주식이란 것을 하기 시작한 지 거의 5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생애 처음으로 신용이란 것을 써봤다..
첫 신용을 쓴 종목은 바로 삼성바이로로직스로 CMO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다.
30차트 상으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하락장에서 튼튼한 방어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6월 말 시장의 센티가 바이오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서는 셀트리온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조금 수익을 냈다.
다른 바이오 기업들을 보지 않는 이유는 돈을 못 벌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이 개인투자자들이 좋아하는 회사이기도 하지만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기업인데 셀트리온은 영업이익률 30% 중후반대의 높은 이익을 거두고 있는 회사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오 투심이 상승할 때 가장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했다.
바이오산업이 성장하는데 연평균 6% 이상의 산업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이전보다 오히려 성장률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더 켜졌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것은 주말에 조금 더 자세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다.
그래서 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첫 신용을 썼냐고 하면 스윙하기 좋은 자리이면서 산업 자체가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하고 그룹에서 매우 중요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공장을 지으면서 해외에 진출하고 현재 세계 1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정적이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성장성이 담보되어 있는데 매수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다른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주가 하락시마다 꾸준히 모아가야 하는 기업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블로그에서 밝히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재무적으로도 제조만 하고 있는 회사지만 영업이익률이 30%는 나와주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 바이오젠으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50%를 인수하여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며 신약 개발에 대한 비전도 가지고 있다. 2023년에는 휴미라 시밀러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유럽에서는 판매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2024년까지를 놓고 봐도 매수해야 할 근거가 명확한 회사이다.
신용을 쓴 것은 궁금하기도 했고 현금을 아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썼다. 물론 내 전망이 틀릴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자산의 3% 미만으로 사용했고 설사 반대매매를 맞더라도 타격은 없다.
바이오산업 어렵지만 어렵지 않은 회사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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