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미래를 조금이나마 엿보고 어떤 투자를 해야 될까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워렌버핏의 천연가스 사업 인수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in.naverpp.com/usstock/challenge/195674158794912/195482974023904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 도미니언 에너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저장 사업 인수
들어서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의 시대는 끝이 났다는... 잘하는 투자자라고 비판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in.naverpp.com
우리가 생각해봐야할 것은 워렌버핏은 왜 천연가스 채굴이 아닌 파이프라인과 저장사업을 인수했을까 입니다.
전통적으로 천연가스는 겨울철 즉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기간에 상승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더 많이 머물면서 난방수요가 예년보다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을 수 있다는 초보적인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또한 LNG추진선의 증가로 인해 천연가스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한국 조선업계에 카타르에서 100여척의 LNG선 발주를 계약했습니다. 예비계약이고 정확히 몇척을 수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큰 흐름에서 LNG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수요가 증가하거나 기존의 수요는 유지된다고 봤을 때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은 업황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워렌버핏이 인수한 미드스트림 즉, 파이프라인과 저장사업은 꾸준한 이익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파이프라인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들은 뭐가 있을지 보겠습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순위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1. Enbridge(ENB) 시가총액 $60.20B
캐나다의 미드스트림 기업이며 규모면에서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미국,캐나다 지역의 63%의 수출을 담당하며 북미지역 25%의 물량을 소화하는 미드스트림 기업입니다.
매출의 50%는 원유 미드스트림, 30% 천연가스, 15% 천연가스 유틸리티 등이 발생합니다.
2. TC Energy (TRP) 시가총액 $39.06B
3. Enterprise Products Partners L.P. (EPD) 시가총액 $38.64B
회사의 주요 매출이 천연가스와 관련된 곳에서 나오는 기업으로 매출의 41%가량이 천연가스관련 사업에서 발생합니다.
4. Energy Transfer L.P. (ET) 시가총액 $17.12B
미국에서 86,000마일 이상의 송유관을 보유하고있는 에너지트랜스퍼는 미드스트림 전문 기업입니다.
매출의 34%는 원유관련, 30%는 Sunoco LP투자, 18% 천연가스 관련 등입니다.
이들 기업은 기본적으로 배당이 높은 회사입니다. 투자금을 많이 빌리기도했고 L.P. 회사라는 특성상 배당세부분 문제도있어서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고배당을 통해서 높은 배당세를 커버할 수는 있습니다.
이쪽 계열의 회사를 찾아보면서 ETF로 리스크를 줄이며 투자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TPYP라는 ETF를 찾았습니다.풀네임 Tortoise North American Pipeline Fund
많은 종목을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해당 ETF에서 많은 파이프라인 기업들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개별종목에 대해서는 너무 다양한 이슈가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지만 그래도 만약 투자를 결정하신다면 조금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ETF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플루언서 꼬마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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