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금융주가 대손충당금 증액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로 2%대 하락하기도 했음. 더불어 전일 부각된 7월 FOMC에서의 100bp 인상 가능성도 영향. 그러나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관련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가 부각된 반도체 업종 등의 영향으로 낙폭 축소되었으며, 나스닥은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변화폭은 확대(다우 -0.46%, 나스닥 +0.03%, S&P500 -0.30%, 러셀2000 -1.07%) ▲크리스토퍼 월러 FRB 총재는 이달 중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예정이지만 들어오는 데이터에 따라 더 큰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매 판매와 주택을 두 가지 주요 지표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윌러 ..
유진 파마(영어: Eugene Fama, 1939년 2월 14일 ~)는 미국의 경제학자로 금융 경제학 분야를 전공한다. 현재 시카고 대학교 금융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을 라스 피터 한센, 로버트 쉴러와 공동으로 수상했다. 유진 파마 교수는 투자자들이 많이 알고있는 로버트 쉴러 교수와 같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교수다. 로버트 쉴러 교수의 비이성적 과열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분으로 잘 알려졌는데 오늘은 유진 교수가 얘기하는 효율적 시장 이론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한다. 효율적 시장 이론(가설)이란 무엇인가? 융경제학에서 모든 시장참여자가 완벽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때 자산가격이 균형에 도달한다는 가설이다. 이 가설에서 정보와 관련하여 시점이 순서대로 세 개가 제시된다...
미국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전년 대비 9.1%를 기록하자 나스닥이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물가 정점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전환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임. 이후 베이지북을 통해 소비지출 감소와 생산활동 위축을 언급하자 재차 하락하는 등 변화는 지속. 다만, 관련 변화 요인을 소화한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기차, 반도체와 필수 소비재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소폭 하락 마감(다우 -0.67%, 나스닥 -0.15%, S&P500 -0.45%, 러셀2000 -0.12%) 1981년 이후 6월 CPI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치 8.8 대비 더 높은 9.1%로 발표됬다. 상승원인으로는 휘발유 가격과 주택가격, 렌트비 상승이었다. 어느정도 높게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
주식이란 것을 하기 시작한 지 거의 5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생애 처음으로 신용이란 것을 써봤다.. 첫 신용을 쓴 종목은 바로 삼성바이로로직스로 CMO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다. 30차트 상으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하락장에서 튼튼한 방어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6월 말 시장의 센티가 바이오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서는 셀트리온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조금 수익을 냈다. 다른 바이오 기업들을 보지 않는 이유는 돈을 못 벌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이 개인투자자들이 좋아하는 회사이기도 하지만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기업인데 셀트리온은 영업이익률 30% 중후반대의 높은 이익을 거두고 있는 회사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오 투심이 상승할 때 가장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
미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돼 상승하기도 했지만, 유럽 경기 침체 이슈와 MS(-4.10%)의 하락에 따른 소프트웨어 업종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장 후반 강달러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된 기술주의 낙폭이 확대되는 등 실적에 주목하며 하락 마감(다우 -0.62%, 나스닥 -0.95%, S&P500 -0.92%, 러셀2000 -0.22%) 서비스나우의 CEO가 글로벌 테크기업들이 강달러에 의해 실적이 발목 잡힐 것이라 언급하면서 테크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환율의 영향이 10 ~ 12%가량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2분기는 물론 3분기까지 실적 전망이 어두워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주가가 크게 ..
미국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재 확산에 따른 봉쇄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여기에 달러화 강세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매출이 많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되었으며 테슬라(-6.55%) 등 개별 종목의 영향으로 나스닥이 2% 넘게 하락. 여기에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 및 감축 발표하자 유로존 경제 우려도 부담. 다만, 경기 방어주는 견고해 다우지수는 하락이 제한 되는 등 차별화 진행(다우 -0.52%, 나스닥 -2.26%, S&P 500 -1.15%, 러셀 2000 -2.11%) ▲달러 인덱스가 108을 기록하며 달러 초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달러가 강해지는 만큼 수출 비중이 많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전망됩니다.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8~10%가량 환 손실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달러 약세의 ..
글로벌 게임회사들 중 50여 개 회사의 매출 순위를 알아봅시다. 1위는 중국의 텐센트로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와 슈퍼셀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습니다. 매출은 329억 달러입니다. 2위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이지만 회사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월등히 높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게임회사들을 여러 개 인수하면서 게임산업에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자사 사업으로 엑스박스를 개발, 유통하고 있으며 베데스다를 인수하면서 다양한 게임 IP들을 확보했습니다. 게다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게임업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습니다. 게임사업부의 매출은 251억 달러입니다. 그다음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을 개발, 유통하고 있고 다양한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
국내 은행주들이 고점대비 10 ~ 20%이상 하락한 가운데 어제 또 하나의 악재가 반영되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 금리가 5%가 넘는 모든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괄 감면해준다는 것이다. 이 소식이 왜 악재냐 하면 7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예정인데 0.5% 빅스텝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은행들은 예금금리가 1년 3.5%정도 되는 상황인데 금리가 오르면 당연히 예금금리 역시 올라가면서 대출금리도 올라가야하는 상황이다. 은행의 주 수입원은 예대마진이라고 하는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로 발생하는 수익이다. 은행이 맡긴 돈을 가지고 대출을 해주고 대출로 발생한 이자수입을 예금을 맡긴 사람에게 지급하는 구조인 것이다. 그 동안 은행들이 자금을 많이 쌓아두었기에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예대마진이 ..
스마트폰 판매량의 온라인 점유율은 지난 2년 반 동안 급격히 변화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상점은 제한적으로 운영되어야 했고, 이로 인해 소비자는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했다. 서유럽에서는 코로나가 한창일 때 전체 스마트폰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에서 판매되었으며, 코로나 전인 2019년 하반기에는 25%였다. 그 이후로 온라인 점유율은 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디바이스의 30% 이상이 아직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는 지난 2년간 온라인 채널로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기간 동안 생겨난 새로운 온라인 채널에 의한 것이 아니라, 10년 동안 지속되어 온 현재의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기업들의 노력도 있지만, 소매업체와 통신사들..
미 증시는 견조한 삼성전자 실적에 힘입은 반도체 업종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업종, 전기차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에 힘입은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상승을 견인. 여기에 영국 총리의 사임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 이런 가운데 장 후반 전일 미 연준의 FOMC 의사록 공개에 이어 불러드 총재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 호재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감(다우 +1.12%, 나스닥 +2.28%, S&P 500 +1.50%, 러셀 2000 +2.43%)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 한 결과를 내놓았으나, 어느 정도 예견된 반응이었으며, 오히려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쇼크는 없었다는 점에서 관련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 특히 마이크론(+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