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인한 변동성과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인해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4%까지 하락하며 전반적인 하락을 불러왔음. 어제 시장과는 다르게 경기 방어주가 하락하면서 빠른 순환매 주기를 보임. CFPB가 BNPL 기업에 정보를 요구하면서 관련 기업들 하락. 파우치 박사는 백신 완전 접종에 대한 의미를 재조정 할 수 있다고 언급.(다우 -1.48%, 나스닥 -0.07%, S&P500 -1.03%)
이번주에는 주간기준 나스닥이 3%, 다우 1.9%, S&P500이 1.7%가 하락마감했습니다. 특히 금요일은 주식 옵션, 지수 옵션, 주식 선물 및 지수 선물이 동시에 마감되는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변동성이 심했습니다. 연준의 프레임워크 변경과 영국의 금리인상 등 변동성이 극심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회사가 2021년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10%급락했습니다. IB들의 의견도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은 리비안의 성장 전망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화이자의 CSO는 코로나가 2024년 까지 풍토병 형태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최소 2년은 코로나가 완전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고했습니다. 게다가 금요일에는 CDC에서 미국의 신규 입원 환자가 7일 평균이 4%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백신에 대한 완전접종 의미를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화이자, 모더나는 2회접종 후 14일 경과해야 접종완료이며 얀센백신은 1차접종 후 14일 경과하면 접종완료입니다. 현재 부스터샷은 권고사항이고 완전접종의 의미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파우치 박사의 개이적인 생각은 부스터샷까지 맞아야 완전접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완전 접종의 의미를 변경한다면 부스터샷을 맞아야 완전접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
BNPL이 소비자금융보호국(CFPB)가 기업들에 정보를 요청하자 관련기업들이 급락했습니다. 영국에서는 BNPL을 규제할 것이라는 언급을 하면서 각 국의 규제의 칼날이 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로 하여금 부채가 쉽게 쌓이게 하면서 충분한 규제가 없고 데이터 수입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 주는 한 해를 조용하고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기를 바라는 투자자들에게 챌링징한 환경일거라 생각합니다. 극심한 변동성에 을 보이고 있고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 계획과 오미크론의 확산에 계속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지수와 PCE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포함한 몇 가지 경제 보고서를 주목해야 합니다.
현재 S&P500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박스권은 변동성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하셔야합니다.
12월 17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메드트로닉(MDT): 오펜하이머는 미국 식약국(FDA)의 당뇨병 의약품 관련 경고와 780G 출시 일정 조정에 따른 악영향 등을 언급하면서, 매출 전망이 불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145달러에서 136달러로 하향했다.
▲ 액센추어(ACN): 모간스탠리는 강력한 실적과 수요 환경이 재확인되었으며, M&A를 통해 성장 모델이 강화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00달러에서 4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페덱스(FDX): Stephens는 최근의 실적이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한편, '22년 6월 예정된 인베스터 데이가 자금유입을 촉발할 것이라고기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30달러에서 3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어도비(ADBE): UBS는 연간반복매출(ARR)이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690달러에서 635달러로 하향했다.
▲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바클레이즈는 생산량 증가 속도가 느린 점이 주가 하락을 야기했으나, 사전 주문 증가세가 강력하기 때문에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시장비중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1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휴마나(HUM): 모간스탠리는 Medicare Advantage에 따른 상승촉매제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목표주가를 559달러에서 5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레나(LEN): Wedbush는 핵심 부문 외 자산을 스핀오프하는 한편, 공급체인 최적화가 이루어지면서 투자 전망이 밝아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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