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sstockinfo.tistory.com/630
2020년 매출: 633억 6000만 달러, 2021년 매출: 687억 달러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의 제품 출시는 로슈에 있어서 새로운 뉴스는 아니다. 이미 2021년 로슈의 3대 항암제 Avastin, Herceptin, Rituxan의 시밀러가 출시되어 49억 달러의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 올해 역시 매출이 26억 달러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회사는 전망했다.
여타 제약사들이 다 그렇지만 특허 만료된 블록버스터 신약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신약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로슈의 제약부문 매출은 3% 증가한 456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Ocrevus, 혈우병 치료제 Hemlibra, 염증성 질환 치료제 Actemra 및 PD-L1 억제제 Tecentriq가 성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Ocrevus의 19% 성장(53억 달러)은 일부 환자가 코로나로 치료를 연기하면서 매출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반면, 2010년 FDA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처음 승인한 기존 제품인 악템라는 코로나 중증 환자들에게도 투여가 가능하다고 승인받아 2021년 매출이 27% 증가했다.
코로나 항체 치료제를 출시했었는데 미국에서 리제네론과 협력하여 17억 달러의 매출을 발생시켰다. 하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가 미비하다는 평가에 향후 매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Roche의 2가지 항체-약물 접합체인 HER2 표적 Kadcyla와 CD79b 유도 Polivy는 2021년에 상반된 이야기를 가졌다. Polivy는 20년 이상 이전에 치료되지 않은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의 결과를 크게 개선 한 최초의 회사가 되었지만 Kadcyla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치 산쿄의 엔허투는 2차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
올해 로슈는 척수성 근위축증 경구용 치료제 에브리스디(Evrysdi)와 새롭게 승인된 블록버스터급 출시에 주목한다. 안약 Vabysmo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를 타깃으로 한 베타-아밀로이드 항체 간테네루맙의 3상 판독이 남아있다.
애브비(abbvie)
2020년 매출: 458억 달러, 2021년 매출: 562억 달러
AbbVie는 Humira를 연간 매출 200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데 수년 동안 노력했고 2021년 달성했다. 하지만 2023년 부터 바이오시밀러들의 미국 출시가 기다리고 있다.
AbbVie의 경우 2022년과 2023년에 Humira 후속 제품인 Rinvoq 및 Skyrizi를 위한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환기의 역할을 할 것이다.
2021년에 AbbVie는 2020년보다 22% 증가한 562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올렸다. 2021년 총 매출 중 207억 달러는 블록버스터인 Humira에서 나왔다.
회사의 매출이 한 가지 제품에 집중되어 있다는 약점 때문에 AbbVie는 Rinvoq 및 Skyrizi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건선성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궤양성 대장염 및 판상 건선에 대한 FDA 승인을 받아 2025년까지 150억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bbVie가 2019년에 Allergan을 인수하는 데 630억 달러를 지출한 이유이기도 하다. 해당 M&A를 통해 매출을 다변화했다.
Humira의 경우 애브비는 다가오는 판매 감소에 대한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내년 1월부터 점점 더 늘어나면서 이 약은 바이오시밀러의 압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미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에 의해 10% 감소한 3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차기 신약 후보인 JAK 안전성 조사에 시선이 주목된다. 하지만 Pfizer의 Xeljanz가 심장 및 암 관련 안전 위험을 확인한 후 FDA가 제동을 걸었다.
그 이후로 AbbVie의 JAK med Rinvoq는 아토피 피부염 및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사용 영역 확장을 했지만 적응증에 따라 특정 다른 약물 뒤에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다. 또한 전체 JAK 클래스에는 주요 심혈관 사건, 혈전, 암 및 사망의 위험을 자세히 설명하는 경고가 있다.
AbbVie는 매출 기준 두 번째로 큰 약인 Imbruvica는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 5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고 새로운 치료법으로 인한 점유율 감소 압력이 높아짐을 반영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18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Imbruvica와 Venclexta는 모두 10년 동안 중요한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투자레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 매출 기준 상위 글로벌 제약사 순위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글락소스미스클라인 (0) | 2022.04.25 |
---|---|
바텍, 마스크 벗으면 이빨보인다. (0) | 2022.04.23 |
2. 매출 기준 상위 20개 글로벌 제약사 순위- J&J, 화이자 (0) | 2022.04.17 |
1. 매출 기준 상위 20개 글로벌 제약사 순위 (0) | 2022.04.17 |
미국 금리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0) | 2022.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