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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2020년 매출: 825억 8천만 달러, 2021년 매출: 937억 7천만 달러
Johnson & Johnson은 수년 동안 최고의 제약 회사 중 하나였다. 그리고 2021년에 화이자가 경영을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J&J는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J&J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3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2020년보다 크게 늘었다. 소비자 건강 관리, 제약, 의료 기기 등 3개 주요 사업 부문은 모두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J&J의 제약 사업부는 3개 사업그룹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으며, 회사 전체의 매출 중 520억 달러를 차지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Darzalex, Stelara 및 코로나 백신에 따라 2020년 대비 13.6%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Darzalex의 매출은 작년에 44% 증가한 60억 달러 이상, Stellara는 18.5% 증가한 9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코로나 백신은 Pfizer 및 Moderna와 같은 메가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여전히 24억 달러의 매출로 J&J의 매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
제약 부문 실적 외에 실제로 지난해 가장 큰 성장을 보인 부문은 의료기기 부문이었다. 2020년의 팬데믹 저점에서 비즈니스가 반등한 덕분에 J&J의 기기 그룹은 작년에 거의 17% 증가한 2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소비자 건강 관리는 2021년 매출 14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 비해 4% 성장에 조금 못 미쳤다. 회사의 총 매출 937억 7천만 달러 중 J&J는 2020년 147억 달러에서 42% 증가한 거의 21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했다.
화이자
2020년 매출: 419 억 달러, 2021년 매출: 812억 9000만 달러
화이자의 백신은 2021년 370억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2021년 총 매출 813억 달러의 거의 절반에 달한다.
화이자는 백신과 더불어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로 매출을 크게 증가시켰고 2022년에는 두 제품이 54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관련 제품을 제외하더라도 화이자의 연간 매출은 2020년 대비 6% 증가한 444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 유행동안 화이자의 스테디셀러인 프리메나 페렴구균 주사의 매출이 전세계적으로 25% 감소했다. 하지만 엔데믹이 다가왔고 프리메나의 매출이 2022년에는 크게 반등 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는 지금까지 특별히 경쟁사와 제네릭 회사들의 추격에서 안전했지만 2025년부터 보유 IP들의 특허 만료가 기다리고 있다. Inlyta와 Xeljanz에 대한 특허가 만료되며 Eliquis, Ibrance 및 Xtandi에 대한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화이자는 2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네릭이 당사 제품의 점유율을 뺏어가겠지만 2025년 부터 2030년 까지 매출은 계속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뛰어난 재무와 현금 흐름을 통해 2030년 매출 기대치에 최소 250억 달러의 매출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 기회를 계속 추구 하고 제품 개발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곧 있으면 코로나 백신이 민간에 풀리게 되는데 지금까지 정부가 일괄적으로 구매해왔던 백신이 민간시장에 풀리게 되면 제품의 효능과 가격에 따른 경쟁이 이뤄지게 되면서 점유율에 따른 매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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