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0.01%), S&P 500(0.41%), 나스닥(0.96%), 러셀 2000(1.20%) 등의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마감했습니다
나스닥과 소형주 러셀 2000이 특히 약세를 보이면서 2022년 첫 주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가 보합이었지만 반도체 등과 같인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에너지 섹터는한 주간 10%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섹터 또한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이번 주에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국채 가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며 10년물 수익률이 1.75%의 주요 저항 수준을 돌파하여 1.80%에 도달했습니다. 금값은 0.5%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은 3.1% 하락했습니다. WTI 원유는 1.0% 하락했지만 8월 이후 주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12월 고용은 오늘의 메인 뉴스입니다. 비 농업 신규 일자리가 199,000명 증가하여 400,000명 이상의 컨센서스를 밑돌았습니다. 이전 달에 비해 몇 가지 상향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에 앞서 조사 주간이 하락하는 등 상승 위험에 대한 모든 언급을 고려할 때 실망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임금 상승률이 0.6% m/m 상승하고 실업률이 예상보다 3.9%로 하락했습니다. 노동시장은 신규 근로자의 구직이 잘 이뤄지지 못하고있는 가운데 실업률이 하락했으니 일을 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업률 3.%는 완전 고용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은행 실적 시즌 시작을 앞두고 기업 뉴스 흐름은 상당히 무난합니다. GME는 NFT를 위한 시장을 개발하고 암호화폐 제휴를 맺을 것입니다. TMUS는 스프린트 전환에 대해 신중한 언급을 하면서 4분기 하위 메트릭스를 미리 발표했습니다. ALB는 Catalyst 제품의 글로벌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NYT는 더 애슬레틱을 현금으로 5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2020년 2분기 이후로 S&P500 기업들의 가이던스가 부정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주들의 가이던스가 부정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실적 악화에 초점을 두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월 7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델타 에어라인스(DAL):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재무상태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항공편 운항능력과 밸류에이션 등이 동종기업 대비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고, 목표주가도 46달러에서 48달러로 상향했다.
▲ 휴마나(HUM): Deutsche Bank는 '22년 Medicare Advantage 가입자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도 476달러에서 418달러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 부킹 홀딩스(BKNG): 제프리스는 온라인 여행사 종목들을 분석한 결과, 동사 포트폴리오가 향후 7년간 연 15% 이상의 EPS 증가율을 제공할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달러를 제시했다.
▲ 시스코 시스템즈(CSCO): Tigress Financial은 기업들의 IT 지출이 증가하면서 수혜 전망이 견고하며, 우수한 재무상태와 현금흐름 또한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3달러를 유지했다.
▲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SEDG): 파이퍼샌들러는 재생에너지 섹터에서 동사와 같이 '23년까지도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90달러에서 388달러로 하향했다.
▲ 베드 배스 앤 비욘드(BBBY): Baird는 공급체인 차질로 인해 매출 창출이 제한되고 있으며, 동일매장매출 추이가 향상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2달러에서 1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비자(V), 핀테크 기업들에 점유율 잠식될 것, 중립으로 하향
Mizuho의 Dan Dolev 애널리스트는 핀테크 기업들의 경쟁위협에서 비자가 점유율을 잠식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판데믹은 현금에서 카드로의 이행을 가속시켰다. 이러한 카드 사용의 증가는 비자 매출 증가의 45%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비자는 앞으로 다수의 경쟁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핀테크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고, 이들은 BNPL 서비스나 탈중앙화금융(DeFi)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비자의 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를 255달러에서 220달러로 하향했다.
마스터카드(MA), 경쟁사 대비 경쟁 대처 효과적
Mizuho의 Dan Dolev 애널리스트는 마스터카드의 사업 모델이 경쟁사 대비 경쟁 위협에 대처하기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핀테크의 성장 등 마스터카드는 구조적인 리스크를 안고 있다. 하지만 핵심 경쟁사인 비자(V)와 비교했을 때, 체크카드 비중이 낮고 다각화가 잘 되어 있다는 점은 마스터카드의 강점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스터카드는 가상화폐와 같은 최신 트렌드에 유연하게 반응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당사는 마스터카드가 다양한 경영전략을 전개하면서 이익률을 더 확대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발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465달러에서 4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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