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는 다우 -0.16%, S&P500 -0.26%, 나스닥 -0.61%로 마감되었습니다. 연말 나스닥은 3일간 계속되는 대형 테크주 매도세로 인해 싼타랠리 기대를 무색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12월에 3대 지수 모두 월간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 나스닥은 6개월 연속 상승을 했습니다.
S&P 500은 2021년 26.89% 상승하여 3년 연속 플러스 수익률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8.73%와 21.39%로 3년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S&P 500은 올해 70번의 사상최고치를 달성했으며 1995년의 77개 종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S&P 500은 2020년 11월 이후 매월 최소 1회의 사상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2021년에 최고치 기록이 없는 가장 긴 기간은 9월 2일과 10월 21일의 33거래일이었습니다.
에너지와 리츠는 올해 S&P 500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섹터로 각각 40% 이상 급등했습니다. 기술 및 금융섹터도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Devon Energy는 올해 S&P 500에서 178.6%의 상승률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Marathon Oil과 Moderna가 그 뒤를 이어 2021년에 140% 이상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Ford는 또한 올해 S&P 500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내는 기업 중 하나로 136.3% 급등하여 200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홈디포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우지수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각각 50% 이상 상승했습니다. Alphabet, Apple, Meta Platforms, Microsoft 및 Tesla등의 빅테크는 올해 나스닥 종합지수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입니다.
델타변이 및 오미크론과 같은 변종으로 인해 연중 내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와중에도 주식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5300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와 82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했습니다 .
확실히 코로나 백신의 출시와 치료제 개발 소식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왔고 2021년 성과가 좋았던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준이 팬데믹 시대의 완화적 통화 정책을 축소하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처함에 따라 내년에 더 어려운 상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주요 이슈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른 금리 인상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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