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경기 둔화 이슈 및 주요 투자 은행들의 비중 축소 언급 소식에 하락 하기도 했으나, 일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이 상승하는 등 혼조. 특히 경기 둔화 이슈로 인한 산업재 하락과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며 비중 축소 발표된 제약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 했으나, 투자의견이 상향된 일부 스트리밍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다우 -0.76%, 나스닥 +0.07%, S&P500 -0.34%, 러셀2000 -0.72%)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내렸습니다. 산업 1.8%, 유틸리티 1.4%, 부동산 1.1% 내려 경제에 민감한 업종 위주로 하락했다. 통신 0.45%, 재량소비재 0.36%, 기술 0.03%씩 올랐습니다.
하락장 속에서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애플 1.6%, 넥플릭스 2.7% 오르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글로발트투자의 톰 마틴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빅테크(대형기술주)로 중력이 작용하는 것 같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져도 빅테크과 함께라면 경제재개방 여부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보잉은 1.8% 떨어져 다우 지수의 하락을 견인했다. 라이언에어가 수 십억 달러 규모인 보잉의 737맥스기종 10대 매입관련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소셜미디어 앱 틴더의 모기업 매치그룹은 S&P500 지수편입 소식에 7% 넘게 상승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델타변이와 재정 부양책의 약화를 이유로 주말 동안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 Goldman은 현재 2021년에 5.7%의 연간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컨센서스 6.2%보다 낮습니다. 회사는 4분기 GDP 전망을 6.5%에서 5.5%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강한 소비 성장을 위한 장애물은 넘기 어려워보인다. 델타 변이는 이미 3분기 성장을 짓누르고 있으며, 재정 부양책의 약화와 서비스 부문 회복 둔화는 모두 중기적으로 역풍이 될 것
Morgan Stanley는 화요일 미국 주식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 했습니다 .
Andrew Sheets는 ”시클리컬 사이클의 마지막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9-10월이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더 빠르고 더 빠른 ‘정상’ 사이클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 모델은 ‘확장’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2개월은 성장, 정책 및 입법 의제에 엄청난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Morgan Stanley가 3개 주식의 등급을 하향 조정 한 후 Johnson & Johnson, Merck, Amgen을 포함한 헬스케어 주식은 모두 하락세로 마감 했습니다 .
8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약한 고용에도 임금이 오르고 있습니다.
8월에 순 일자리 증가율이 0을 기록한 레저 및 접객업의 임금은 1월에 1.3%, 전년에 10.3% 증가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 관리들은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공급 문제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임금 인상은 수요가 하나의 요인이 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책에 대한 우려
확실히,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일부 문제, 특히 파월이 인용한 일부 공급망 문제가 앞으로 완화될 수 있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단위 노동 비용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기업이 여전히 생산성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Moody’s Analytics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Mark Zandi는 ”그들은 다른 요인들에서 많은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레이더 화면에 있지만 빨간색으로 깜박이지 않고 노란색도 아닙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승하는 임금 수치는 긍정적인 것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그러나 7월 소비자 물가 지수 5.4% 증가에 이어 7월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했을 때의 3.6%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는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최근 달입니다.
일부 중앙 은행 관리들과 경제학자들은 연준의 쉬운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도움보다 해를 끼치기 시작했다고 우려합니다. 집값 상승과 소비자들의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이러한 두려움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Komal Sri-Kumar는 ”지난 18개월 동안 중앙은행 자산이 두 배로 증가한 것과 대규모 재정 부양책, 노동 시장의 기술 불일치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수십 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상승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Zandi는 Powell과 Fed가 현재로서는 임금 인상에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이것을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생각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들이 관찰하고 있는 임금 인상이 오류라기보다 기능이라고 말합니다.”
9월 7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Merck(MRK): Morgan Stanley는 Keytruda 외 다각화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동사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하향했고, 목표주가도 90달러에서 85달러로 하향했다.
▲ Cisco(CSCO): Raymond James는 PER 주가배수가 10년 고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전략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57달러를 유지했다.
▲ Lyft(LYFT): Loop Capital은 델타 변이 확산 위험과 운전기사 공급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달러를 유지했다.
▲ Kroger(KR): Wells Fargo는 코로나19발 식료품 소비 증가 수혜가 차츰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비중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9달러에서 4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Carrier Global(CARR): Wolfe Research는 엔드마켓 수요 모멘텀이 차츰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밸류에이션도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보인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에서 pe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61달러로 상향했다.
▲ Procter & Gamble(PG): Morgan Stanley는 가정용품 top pick 종목이라고 언급했으며, 특히 우수한 실적 가시성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강조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161달러로 상향했다.
Amazon(AMZN), TV 출시 통해 가정 내 점유율 확대
Morgan Stanley의 Brian Nowak 애널리스트는 Amazon이 가정 내 점유율을 점점 더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Amazon이 자체 브랜드 TV를 빠르면 10월에 출시할 것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투자자들은 가정용 전자기기 시장에서 Amazon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mazon TV는 물론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인 Alexa를 탑재하게 될 것이다. 가정 내 Alexa 기기의 증가는 사물인터넷(IoT)을 한층 더 가깝게가져오며, 보다 다양한 장소와 부문에서 소비자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거실에 걸린 커넥티드 TV는 Amazon에게 막대한 광고 사업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4,300달러를 유지했다.
Lululemon(LULU), M&A 효과 등 실적성장세 가속 전망
MKM Partners의 Roxanne Meyer 애널리스트는 Lululemon의 실적성장세를 가속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열거했다. "당사는 Lululemon의 실적성장세가 더 가속될 수 있다고 본다. 동사는 여러 촉매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아직 실적 컨센서스나 주가에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다"고 판단했다. "대표적으로 MIRROR 인수 이후 매출 증진 효과, MIRROR 합병 시너지에 따른 Lululemon 매출 증가 효과 등을 꼽을 수 있다. '22년 봄에 신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는 점, 로열티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있다는 점 등도 Lululemon의 성장 전망을 낙관할 수 있는 요소이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90달러에서 419달러로 상향조정했다.
Chipotle Mexican Grill(CMG), 성장 모멘텀 견고
Wedbush의 Nick Setyan 애널리스트는 경제활동 재개가 이루어지면서 Chipotle Mexican Grill의 성장 펀더멘털도 견고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8월 채널조사 결과, 당사는 Chipotle가 '21년 3분기에 10% 중후반대의 견고한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이는 월가 컨센서스가 10% 초중반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을 상회한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주문의 보급, 픽업 결제의 증가, 소비자들의 이동량 증가, 매장 내 취식 재개 등이 모두 Chipotle 실적 추이 개선을 가리키고 있다" 고 강조했다. "로열티 프로그램 확대나 메뉴 가격인상, 신메뉴 출시 등도 Chipotle에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요소이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800달러에서 2,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Netflix(NFLX), '25년까지도 가입자 증가세 견고할 것
Atlantic Equities의 Hamilton Faber 애널리스트는 Netflix의 가입자 증가세가 강력하게 유지되면서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사는 '24년 Netflix 가입자 전망치를 2.79억 명에서 2.92억 명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25년 전망치를 3.11억 명으로 제시한다. 이는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향후 4.5년간 Netflix가 1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유인하는 것임을 가리킨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입자 증가세와 함께, 투자자들의 Netflix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장기 성장동력이 발굴될 것이다. Netflix의 주가배수는 큰폭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낙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690달러에서 7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최고치이다.
Adobe(ADBE), 강력한 수요 바탕으로 성장세 낙관
Stifel의 J. Parker Lane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 수요가 Adobe의 성장 전망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채널 조사 결과, Adobe에 대한 견고한 수요가 확인되었다. 당사는 Adobe가 다년간의 성장세를 누릴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변혁이 이루어지면서 기업들의 Adobe 솔루션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당사가 커버리지하는 여러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유사한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특히 수요가 견고한 Adobe와 같은 종목들의 주가 추이를 낙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675달러에서 7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35,100.00p (-269.09p, -0.76%)
- S&P500: 4,520.03p (-15.40p, -0.34%)
- NASDAQ: 15,374.33p (10.81p, +0.07%)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6.43 (-1.27, -1.45%)
- MSCI 이머징지수 ETF: $53.43 (+0.31, +0.58%)
- Eurex kospi 200: 417.80p (-0.70p, -0.17%)
- NDF 환율(1개월물): 1,162.85원 / 전일 대비 4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543 (+0.508, +0.55%)
- 유로/달러: 1.184 (-0.003, -0.25%)
- 달러/엔: 110.29 (+0.43, +0.39%)
- 파운드/달러: 1.3783 (-0.0054, -0.3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181% (+1.2bp)
- 5년물: 0.819% (+3.5bp)
- 10년물: 1.3715% (+4.9bp)
- 30년물: 1.9875% (+4.6bp)
- 스프레드(10Y-2Y): +115.34bp (+3.72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04 1/2 (-0*01 , -0.03%)
- 5YR T-Notes: 123*16 1/2 (-0*05 1/2, -0.14%)
- 10YR T-Notes: 133*00 (-0*12 1/2, -0.29%)
- US T-Bonds: 161*29 (-1*00 , -0.61%)
- Ultra US T-Bonds: 195*08 (-1*17 , -0.78%)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68.35 (-0.94, -1.36%)
- 브렌트유: 71.69 (-0.53, -0.73%)
- 금: 1,798.50 (-35.2, -1.92%)
- 은: 24.373 (-0.429, -1.73%)
- 아연(LME, 3M): 3,044.00 (+36.5, +1.21%)
- 구리: 428.15 (-5.25, -1.21%)
- 옥수수: 510.75 (-13.25, -2.53%)
- 밀: 719.75 (-6.5, -0.9%)
- 대두: 1,277.00 (-15, -1.16%)
- BDI: 3,822.00 (-122,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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