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고용지표 둔화 여파로 다우지수는 하락 출발 했으나, 나스닥은 상승 출발. 이런 가운데 ISM 제조업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주요 3대 지수 모두 상승 전환 하거나 상승폭을 확대. 그렇지만 라가르드 ECB 총재가 대규모 부양책이 아닌 피해 업종 중심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발언 여파로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하며 혼조 마감(다우 -0.14%, 나스닥 +0.33%, S&P500 +0.03%, 러셀2000 +0.5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틀째 조정.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차량용/산업용 반도체 공급사 NXP. 8월 말에 신고가 경신 이후 공시를 통해 CEO Sievers Kurt 및 CFO Peter Kelly의 주식 매도 소식이 알려지며 이틀 동안 약세. 그 외에는 반도체 장비 업종 약세. ASML ADR(+1.10%)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AMAT -1.24%, 램리서치 -0.83%, KLA -1.33%, 테라다인 -1.46% 기록. 반도체 지수 내에서 상승주가 9개사로 하락주(21개사) 대비 적었는데 지수 등락이 -0.52%로 제한적이었던 이유는 시총 대형주에 해당되는 TSMC ADR(+1.22%), ASML ADR(+1.10%), 엔비디아(+0.25%) 상승 때문. TSMC가 유의미하게 상승한 이유는 파운드리 서비스 단가 인상 현실화 및 실적 레벨업 기대감 때문. 한편 메모리 업종을 대표하는 마이크론 주가는 +0.03% 마감
급여 서비스 회사 ADP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8월에 예상보다 훨씬 적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민간 일자리는 374,000개 증가했습니다. 이는 추정치 60만선을 훨씬 밑도는 것입니다. ADP 보고서는 금요일 발표될 공식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의 전조입니다. 8월에 7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실업률이 5.2%까지 떨어졌다고 예상하고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성인용으로 승인된 1일 1회 경구 약물인 Rinvoq를 FDA에서 심장질환 및 혈전 부작용을 등록하여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화이자가 관절염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판매하는 JAK 억제제 젤잔즈(Xeljanz )외에, 유사한 작용 기전을 가진 다른 두 약물인 올루미언트(Olumiant)와 린보크(Rinvoq)에 대한 부작용 업데이트도 권고했습니다.
Robinhood, PayPal의 트레이딩 사업 추진과 SEC의 PFOF
Wolfe Research는 Robinhood Capital Markets(HOOD)에 대한 투자의견 Peer Perform, 목표주가 40달러를 유지했다. Steven Chubak 애널리스트는 30일(월) 동사 주가가 7% 이상 급락하자 다음 이슈를 제기했다. 1) PayPal(PYPL)이 주식 트레이딩 업계 전문가인 Rich Hagen을 영입해 기반을 다지려 하고 있다. 이는 동사의 트레이딩 사업 확대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가리킨다. 동사는 2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도 수퍼 앱 내 투자 서비스 확대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한 바 있다. 2) Gary Gensler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Barron’s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 판매(payment for order flow, PFOF) 금지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Robinhood 매출에서 PFOF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며, SEC의 PFOF 금지는 동사에 대한 비관적인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따라서 30일 주가 반응은 전혀 놀랍지 않으며, PFOF관련 리스크는 당사가 Robinhood에 대해 더 이상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Facebook(FB), 디지털 광고 예산 이동에서 불리해
Rosenblatt의 Mark Zgutowicz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광고 예산이 동영상 플랫폼, 커넥티드 TV 등으로 이동하면서 Facebook의 입지가 좁아지고있다고 경고했다. "Facebook의 사용자 및 축적된 사용자정보는 막대하여, 다른 경쟁위협을 모두 물리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었다. 그러나 Apple(AAPL)의 iOS 개인정보보호 정책 조정 등으로 인하여 Facebook의 기반이 취약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소셜미디어 시장은 이미 Z 세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Snap(SNAP), TikTok, YouTube(GOOGL) 등이 주도하고 있는 상태이다. Roku(ROKU), Amazon(AMZN) 등이 점유율을 확보한 커넥티드 TV 시장이 성장하면서 디지털 광고 예산을 흡수하고 있다는 점도 Facebook에게 경쟁 위협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당사는 이제 Facebook에 대한 월가의 전망치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본다. 투자자들은 Facebook의 경쟁력 약화를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고, 목표주가는 400달러로 제시했다.
Boeing(BA) 787 항공기, 4분기부터 인도 재개될 것
Susquehanna의 Charles Minervino 애널리스트는 4분기부터 Boeing 787 항공기 인도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Boeing 787 항공기의 인도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당사는 연방항공청(FAA)이 연내 Boeing의 개선안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4분기에는 787 항공기 인도가 재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21년 들어서 787 항공기는 14대 인도된 상태이며, 4분기 인도 재개를 가정했을 때 50대 이상이 인도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2년에는 이보다 여건이 개선되어 90대 인도가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22년에는 787 항공기 월간 생산대수가 5대로 증가할 것이다"고 보았다. 긍정적 전망 의견과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했다.
Raytheon Technologies(RTX), FlightAware
Jefferies의 Sheila Kahyaoglu 애널리스트는 Raytheon Technologies의 FlightAware 인수가 항공 시장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aytheon Technologies가 항공기 추적 솔루션 기업 FlightAware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FlightAware는 연간 4,000만~5,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M&A를 통하여 Raytheon Technologies 산하 Collins Aerospace 부문의 데이터 기반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Collins Aerospace 부문에서 데이터 기반 포트폴리오는 연매출 20억 달러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FlightAware의 주된 고객은 항공사지만, 국방 관계로도 솔루션을 제공할 여지가 있다. 항공기 제조사들 역시 FlightAware가 제공하는자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달러를 유지했다.
Apple(AAPL), 신형 iPhone도 판매량 기대돼
Wolfe Research의 Jeff Kvaal 애널리스트는 iPhone 수요 전망 등을 긍정적으로 보고, Apple에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Apple의 iPhone 12가 우수한 판매고를 기록한 데에는 미국 통신사들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과 Huawei에 대한 제재로 Huawei의 고성능 스마트폰 생산이 마비되었던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당사는 Apple이 출시할 차세대 iPhone 또한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본다"고 발언했다. "AT&T(T)와 Verizon Communications(VZ)에 이어, 이제는 T-Mobile(TMUS)도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한 판촉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미국 내 iPhone 업그레이드 수요로 나타나고 있다. 5G 네트워크 보급도 신형 iPhone 판매 전망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FY22(9월 결산) iPhone 판매량 전망치를 2.28억 대에서 2.32억 대로 / 평균판매단가 전망치를 824달러에서 83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매출 증가율 4.6%, EPS 5.85달러에 해당한다. 월가 컨센서스 3.3%, 5.64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 공급부족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Apple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공급체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생산량 차질 등에서도 자유로울 전망이다. MacBook과 iPad 수요가 강력하다는 점도 Apple 실적을 지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에서 peer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다.
Sunrun(RUN), 우려에 비해 펀더멘털 견고, 투자기회 있어
J.P. Morgan의 Mark Strouse 애널리스트는 Sunrun이 우려되는 것에 비해 펀더멘털이 견고하다고 판단했다. "Sunrun의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17%나 하락했다. 월가에서 이익률 하락 전망이 확대되고, 미-중 마찰 등으로 인하여 태양광 패널 공급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에 강력한 하방압력이 발생한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앞으로 Sunrun이 강력한 수익성 향상을 누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가정하고 투자전략을 구성해야 한다. 전분기 이익률에 큰 충격을 가했던 대규모 지출은 시기상의 이슈로, 당분간 반복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공급체인 차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당사는 Sunrun이 동종기업 대비 사업을 확대하기에 유리하다고도 보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86달러를 유지했으며, Focus List 종목으로 선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35,312.53p (-48.20p, -0.14%)
- S&P500: 4,524.09p (1.41p, +0.03%)
- NASDAQ: 15,309.38p (50.14p, +0.33%)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7.68 (+0.99, +1.14%)
- MSCI 이머징지수 ETF: $53.08 (+0.67, +1.28%)
- Eurex kospi 200: 420.95p (+1.15p, +0.27%)
- NDF 환율(1개월물): 1,156.26원 / 전일 대비 2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519 (-0.107, -0.12%)
- 유로/달러: 1.1839 (+0.003, +0.25%)
- 달러/엔: 110.04 (+0.02, +0.02%)
- 파운드/달러: 1.3768 (+0.0013, +0.0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075% (-0.2bp)
- 5년물: 0.774% (-0.3bp)
- 10년물: 1.297% (-1.2bp)
- 30년물: 1.916% (-1.6bp)
- 스프레드(10Y-2Y): +108.95bp (-1.00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05 (-0*00 1/4, -0.01%)
- 5YR T-Notes: 123*21 3/4 (-0*01 1/4, -0.03%)
- 10YR T-Notes: 133*14 1/2 (0*00 , 0%)
- US T-Bonds: 163*08 (+0*09 , +0.17%)
- Ultra US T-Bonds: 197*21 (+0*12 , +0.19%)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68.59 (+0.09, +0.13%)
- 브렌트유: 71.59 (-0.04, -0.06%)
- 금: 1,816.00 (-2.1, -0.12%)
- 은: 24.221 (+0.215, +0.9%)
- 아연(LME, 3M): 2,981.50 (-22.0, -0.73%)
- 구리: 427.8 (-9.7, -2.22%)
- 옥수수: 522.75 (-11.5, -2.15%)
- 밀: 714.25 (-8, -1.11%)
- 대두: 1,277.75 (-14.75, -1.14%)
- BDI: 4,132.00 (-103,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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