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ECB가 성장률 상향 조정에 이어 미국 고용지표 호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가 처방약 비용을 낮추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개별적인 요인에 의해 제약주가 하락하고 항공, 크루즈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업종 차별화 진행. 이런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느린 부양책을 언급하자 최근 유입되고 있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정책 변화가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전환(다우 -0.43%, 나스닥 -0.25%, S&P500 -0.46%, 러셀2000 -0.03%)
다우지수는 151.69포인트 하락한 34,879.38에 장을 마감했으며 바이든 정부의 의약품 가격인하 추진에 따른 제약주 약세였습니다. S&P 500은 0.46% 하락한 4,493.28로 4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0.25% 하락한 15,248.25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10,000건으로 예상치 335,000건을 하회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이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건 대를 기록했던 것을 기억하면 한개의 고용지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럽 중앙 은행은 채권 매입의 속도를 천천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CB는 ”금융 여건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집행이사회는 (PEPP) 순자산 매입 속도를 이전 2분기보다 적당히 낮추면 유리한 금융 여건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반등했습니다. 2분기 실적 시즌 종료 이후 일부 반도체 기업이 셀사이드 컨퍼런스 개최를 했고 주요 발표 내용이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도체 장비사 KLAC +3.29%, 화합물 반도체 수혜주 Two Six +2.54%, 반도체 장비사 중에 AMAT +1.08%는 화합물 반도체 SiC(실리콘 카바이드) 파워 반도체 제조 공정에 특화된 장비(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 임플란트) 발표했습니다.
반면 연초 이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시총 대형주들은 주가 하락했고 한편 마이크론은 3일 동안의 하락 멈추고 +0.83% 반등했습니다.
최근까지 연준 맴버들의 발언 정리
다음 주 주요 경제 지표 일정
9월 9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GameStop(GME): Jefferies는 고객관계관리가 미래에도 동사의 중요한 사업기회로 남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90달러를 유지했다.
▲ Humana(HUM): Barclays는 Kindred at Home 인수가 완료된 점, 바이든 행정부의 헬스케어 정책에 따른 수혜 전망 등을 고려했을 때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500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Macy's(M): Cowen은 상품 판매 이익률 상승이 확인되었으며, 고정비용 레버리지가 나타나면서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당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했고, 목표주가를 23달러에서 27달러로 상향했다.
▲ Albemarle(ALB): Jefferies는 리튬 시장 성장기회에 대한 낙관론이 대체로 시장에서 적절하게 받아들여진 상태라고 언급했다. 다만 기술혁신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2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Analog Devices(ADI): Deutsche Bank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같은 자본 배분을 긍정적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175달러로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 Lululemon(LULU): MKM Partners는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우수하고, 전자상거래 사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19달러에서 46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Global Payments(GPN): BMO Capital은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와 MineralTree 인수 등이 주가 상승 전망을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6달러에서 217달러로 상향했다.
PayPal(PYPL)의 Paidy 인수, 합리적 판단으로 보여
D.A. Davidson의 Christopher Brendler 애널리스트는 PayPal의 Paidy 인수를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PayPal이 일본의 BNPL 기업 Paidy를 27억 달러에 인수한다. 최근 핀테크 시장에서 BNPL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결정은 합리적인 전략으로 보인다"고 발언했다. "PayPal은 이미 상당한 규모를 확보한 기업이며, 이는 Paidy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될 것임을 가리킨다. 또한 Paidy 인수는 PayPal의 일본 결제 서비스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PayPal 이후에도 핀테크 기업들의 M&A가 활발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5달러를 유지했다.
Uber(UBER), 물류 시장에서도 상당한 성장기회 가져
Morgan Stanley의 Brian Nowak 애널리스트는 Uber의 물류 사업이 상당한 성장기회를 가지고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 Uber Freight 부문은 미국에서 9,000억 달러의 사업기회를 가지고 있다. 규모와 배송 솔루션, 자체 플랫폼과 화물 추적 기능 등을 고려했을 때, 미국 트럭운송 총유효시장에서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고 자동화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동종기업 대비 높은 이익률을 누릴 수 있다. 미국 물류 기업들의 매출총이익률은 15%, EBITDA 이익률은 5% 정도로 나타나는데, Uber는 동종기업 대비 영업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 규모, 유연성, 라스트마일 배송 지원 등이 물류 섹터에서 Uber Freight의 차별화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다. ▲ Uber Freight의 가치는 35억 달러 정도로 평가되며, 현재 Uber 주가에서 2달러 정도에 해당한다. 사업이 성장하면서 해당 부문이 리레이팅되면 주가에 상승압력을 발생시킬 것이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72달러를 유지했다.
FedEx(FDX), 노동력 공급부족 리스크에 노출
FedEx는 오는 21일에 FY22 1분기(6~8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Morgan Stanley의 Ravi Shanker 애널리스트는 FedEx가 노동력 공급부족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성장세를 경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사는 FedEx가 FY22 1분기에 EPS 4.89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컨센서스 5.03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당사는 FY21 실적의 경우에도 컨센서스보다 낮은 전망치를 제시했던 바 있다"고 언급했다. "당사의 EBIT 추정치 또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데, 이는 주로 Ground 부문이 충분히 강력한 실적을 기록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에 기인한다. Express, Freight 부문의 경우에는 여전히 우수한 실적 추이를 이어갔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Ground 부문의 경우에는 요금인상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력 공급부족으로 인해 생산성이 악화되면서 결국 매출과 이익이저조하게 나타날 위험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시장비중과 목표주가 270달러를 유지했다.
eBay(EBAY), 실적지표 개선 확인된 뒤에야 낙관론 제시할 수 있어
Jefferies의 John Colantuoni 애널리스트는 eBay에 대한 낙관론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투자자들은 eBay의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주주환원이라는 호조는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상태이다"고 주장했다. "eBay에 대해 낙관론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eBay가 실제로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총결제액(GMV), 매출 등의 분명한 실적지표들이 eBay 경영진의 노력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보유 의견을 제시했고, 목표주가를 67달러에서 8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Facebook(FB), 규제 리스크 앞으로도 계속될 것
HSBC의 Nicolas Cote-Colisson 애널리스트는 Facebook 투자 시에는 규제 리스크를 항상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Facebook은 글로벌 각국의 규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규제 위협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세는 막대하고, Facebook이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들에게 매우 선호받는 광고 플랫폼이기 때문에, 이러한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Facebook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발언했다. 투자의견은 매도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7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했다. "당사의 목표주가 상향은 규제 위협 실현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고 밝혔다.
◆ 미국 증시
- DOW: 34,879.38p (-151.69p, -0.43%)
- S&P500: 4,493.28p (-20.79p, -0.46%)
- NASDAQ: 15,248.25p (-38.39p, -0.25%)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3.64 (-1.34, -1.58%)
- MSCI 이머징지수 ETF: $52.55 (-0.1, -0.19%)
- Eurex kospi 200: 407.30p (+0.85p, +0.21%)
- NDF 환율(1개월물): 1,170.79원 / 전일 대비 보합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513 (-0.14, -0.15%)
- 유로/달러: 1.1822 (+0.0006, +0.05%)
- 달러/엔: 109.72 (-0.53, -0.48%)
- 파운드/달러: 1.3835 (+0.0064, +0.46%)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124% (-0.4bp)
- 5년물: 0.7853% (-2.4bp)
- 10년물: 1.2937% (-4.4bp)
- 30년물: 1.8889% (-6.7bp)
- 스프레드(10Y-2Y): +108.13bp (-4.01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04 (+0*00 , +0%)
- 5YR T-Notes: 123*21 3/4 (+0*03 , +0.08%)
- 10YR T-Notes: 133*16 (+0*08 , +0.19%)
- US T-Bonds: 163*18 (+0*31 , +0.6%)
- Ultra US T-Bonds: 198*15 (+2*3 , +1.07%)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68.14 (-1.16, -1.67%)
- 브렌트유: 71.45 (-1.15, -1.58%)
- 금: 1,800.00 (+6.5, +0.36%)
- 은: 24.177 (+0.121, +0.5%)
- 아연(LME, 3M): 3,075.50 (+13.5, +0.44%)
- 구리: 428.55 (+5.25, +1.24%)
- 옥수수: 510 (-0.25, -0.05%)
- 밀: 692.25 (-17.25, -2.43%)
- 대두: 1,270.50 (-9, -0.7%)
- BDI: 3,618.00 (-8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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