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의 YTD수익률은 30%나 됩니다. 주식이나 채권대비 많이 올라왔고 그만큼 관심도 커지는 중입니다. 안전자산인 금이 계속 오르는 것은 그만큼 경제상황이 불확실하다는 것인데 경제지표들이 조금씩 개선되는것을 보면 안전자산이라고 오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과도한 유동성으로 인해 금이 상승하는 것으로 느껴지고 은까지 급등하는 것을 봤을 때 어느정도 수긍이 되는 부분입니다. 마틴 플레이스 증권의 Barry Dawes에 따르면 금 시장은 "매우 Bullish하고 2 년안에 $ 3,500에 도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IB들이 지금까지 1800~2000사이의 가격을 전망했었는데 현재 가격전망 상단인 2000달러에 가까워지자 점점 가격전망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BNP Paribas의..
증시요약 지난 주 손실로 마감했던 3대지수 모두 지난 주 손실을 일부 상쇄하면서 월요일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경기 부양책에 대한 워싱턴으로부터의 진전은 투자심리를 강화시켰다. FAANG이 반등하면서 Big Tech 주식의 주가 반등으로 주식의 이익이 증가했습니다. 은과 금도 실적이 뛰어 났으며, 실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이슈 테슬라가 어제 하루 8.6% 상승마감했습니다. 모더나가 백신개발을 위해 정부지원금 4.47억달러를 받아 9%상승했습니다. 바이오젠, 모건스탠리에서 목표주가 $263 > $357, 투자의견 비중축소 > 매수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현재 시장에서의 조정흐름은 더 큰 상승을 위한 좋은신호라고했습니다. 새로운 경제사이클과 강세장의 시작이고 경제가 회복된다는 것이 확인된다..
위기때마다 항상 안전자산으로 역할을 해주는 금이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발 실물,금융 위기도 역시나 금의 인기가 높았는데 채권의 경우 제로금리상태여서 비교적 인기가 많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불확실성을 제외하고 보는 것이 아닌 불확실성을 상수화해 항상 시장을 판단해야할 때입니다. 물론 시장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고 개인이 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의 흐름에 따른 시나리오를 개인별로 준비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준비해서 어떤 상황을 맞이하는 것은 준비되지 않은 것보다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되신다면 앞으로의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전략을 세워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에서 14세기부터 15번의 주요 팬데믹 사례를 토대로 팬..
주식시장과 더불어 금 역시 가격을 예측하는 것은 태풍이 올때 우산에만 의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너무나 많이 있고 사실적인 숫자에도 가격이 결정될 뿐 아니라 투자자의 감정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단 한가지 그동안의 통계를 보면 금가격은 금리가 하락할 수록 올라갔습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의 금 매수세에 힘입어 금 수요가 늘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원유가격이 폭락하자 러시아는 금매입을 중단했고 다른 국가역시 매입 물량을 축소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자산 역할을 하던 채권의 금리가 제로에 가까워지고 달러역시 힘을 못쓰고 있어 금으로 자금이 몰리고있습니다. 각 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역시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이 또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