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기업들의 2분기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대미를 장식할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 본격화. 특히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와 홈디포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장 시작 전 발표한 두 기업의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었음. 이 날 발표된 주택 및 산업생산 지표를 반영해 애틀란타 연은이 추정한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1.8%로 직전 2.5%에서 0.7%포인트 하락(다우 +0.71%, 나스닥 -0.19%, S&P500 +0.19%, 러셀2000 -0.04%) 7월 건축허가: 전월 1.696M vs 예상 1.650M vs 실제 1.674M 7월 신규 주택착공: 전월 1.599M vs 예상 1.540M vs 실제 1.446M 7월 산업생산(MoM): 전월 -0.2% ..
미 증시는 중국의 경제둔화에도 나스닥 주도로 상승마감.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는 글로벌 수요 침체 우려로 급락. 달러 강세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강세 전환 (다우 +0.45%, 나스닥 +0.62%, S&P500 +0.40%, 러셀2000 +0.23%) S&P500이 3개월 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올해 고점에서 절반 이상을 회복하면서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있다. 올해 S&P500 목표가 4900으로 가장 높은 기준을 제시한 미 최대은행 JP모건은 20%이상 끌어올린 나스닥 중심의 상승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투자노트를 통해 "반등이 과도해서 가치주 위주로 다시 돌아가야 할까? 우리 관점에서는 아직 아니다."라며 월가에서 몇 안되는 강세론자(Bulls)들의..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S&P500이 4주 연속 플러스 마감했습니다. 저점대비 크게 상승한 상황으로 나스닥은 22.6%, 다우지수 13%, S&P500 16.7% 상승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미시건 대 기대인플레이션이 소폭 감소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자 초반에는 방향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으나 상승마감했습니다. 7월 수출물가지수(MoM): 전월 0.7% vs 예상 -1.1% vs 실제 -3.3% 7월 수입물가지수(MoM): 전월 0.2->0.3% vs 예상 -1.0% vs 실제 -1.4% 8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51.5 vs 예상 52.5 vs 실제 55.1 8월 미시건대 소비자기대지수: 전월 47.3 vs 예상 48.4 vs 실제 54.9 8월 미시건대 인플..
미 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 보다 낮은 수치를 발표하며 상승출발했으나 나스닥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마감. IEA에서 국제 원유 수요 증가 전망으로 국제유가 상승(다우 +0.08%, 나스닥 -0.58%, S&P500 -0.07%, 러셀2000 +0.31%)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0.2% 상승해 예상치와 비교하여 0.5% 하락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core PPI는 예상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일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했는데 PPI역시 낮게 나와 향후 인플레이션이 잡힐 것이란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ARK ETF에 대한 공매도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총 공매도는 2021년 말 30억 달러 이상에서 20억 달러 수준 아래로 떨어졌습니..
미 증시는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하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 더불어 씨티그룹이 바닥론을 언급한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개별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대형 기술주의 강세로 나스닥의 상승세가 뚜렷. 한편, 연준 위원들이 여전히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자 일부 매물이 출회 되기도 했으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며 상승 지속(다우 +1.63%, 나스닥 +2.89%, S&P 500 +2.13%, 러셀 2000 +2.95%) 8월 CPI가 예상치 8.7%보다 낮은 8.5%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꺾였다는 것을 1차적으로 보여주며 시장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9월에도 역시 더 낮은 CPI가 발표돼야 FOMC에서 50bp인상하며 향후 긴축에 대한 강도 역시 ..
미 증시는 마이크론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57%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 하락을 부추김. 여기에 장 초반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원유 공급 중단 소식에 상승하며 높은 인플레 이슈를 자극한 점도 영향. 장 중 테슬라 등 전기차 업종이 인플레 감소 법안을 통한 보조금 혜택을 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에 관련주 중심으로 낙폭 확대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일부 축소 마감(다우 -0.18%, 나스닥 -1.19%, S&P500 -0.42%, 러셀2000 -1.46%) 테슬라(-2.44%)는 중국 자동차 협회가 지난 달 중국에서의 생산량이 2만 8,217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6월 7만 8천대 대비 급격하게 감소한 점이 부각되며 하락. 특히 향후 수 개월간은 ..
미 증시는 뉴욕 연은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을 기존의 6.8%에서 6.2%로 크게 하향 조정하자 상승 출발. 관련 소식에 달러 및 국채 금리가 하락해 지난 금요일 우려했던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 이슈가 완화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 그렇지만, 엔비디아(-6.30%)가 시장 전망을 크게 하회한 실적을 발표 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락하자 반도체업종이 하락하며 장중 한 때 1.6% 상승하던 나스닥은 결국 하락 전환 마감(다우 +0.09%, 나스닥 -0.10%, S&P500 -0.12%, 러셀2000 +1.01%) 10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뉴욕 연은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을 지난달 6.8%에서 6.2%로, 3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3.6%에서 3.2%로 큰 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세부적으로도..
나스닥의 하락과 함께 시장수익대비(S&P500) 강세를 보이는 섹터는 에너지, 원자재, 파이낸셜입니다. 시장의 축이 긴축완화에서 긴축유지+인플레장기화로 향하면서 이에 수혜를 받는 섹터로 향하고 있다는 시그널입니다. 8월 10일 발표될 CPI가 중요하게 여겨질 것으로 보이며 그때까지 시장이 방향성을 잃고 한동안 헤메이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약해졌고 반대로 인플레/연준 기조는 강화됐으니 에너지와 파이낸셜 섹터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에 가장 중요했던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52.8만건으로 전월(39.8만건) 및 예상치(23.0만건)을 큰 폭 상회했습니다. 제조업(5.1만건 → 6.9만건) 고용은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서비스업(35.3만건 → 40.2만건) ..
미 증시는 월마트(-3.78%)의 구조조정 시행과 영국 영란은행(BOE)이 4분기 이후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하기도 했으나, 개별적인 요인이 유입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승 전환. 특히 달러화가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관련 발언을 소화하며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 등을 기다리며 약세폭을 확대한 점도 기술주 강세 요인. 이후 방향성이 제한된 가운데 종목 장세 진행(다우 -0.26%, 나스닥 +0.41%, S&P500 -0.08%, 러셀2000 -0.13%) 영국의 BOE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50bp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영국의 경기 침체가 올해 4분기 시작해 내년까지 5개분기 연속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BOE의 이러한 ..
미 증시는 견고한 실적 발표한 기업들 중심으로 상승 출발 후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폭 확대. 더불어 가솔린 가격 하락이 50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OPEC+ 회의를 소화 후 하락폭을 키우자 인플레 우려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 한편, 씨티그룹이 일부 대형 기술주에 대해 과매도 구간이라고 주장하자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하는 등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해 나스닥이 2.6% 급등(다우 +1.29%, 나스닥 +2.59%, S&P500 +1.56%, 러셀2000 +1.41%) 국제유가는 OPEC+ 국가들이 생산량을 늘릴 것을 촉구 했지만, 생산 능력 제약을 이유로 10만 배럴 증산을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WTI는 한 때 2%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