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IT세트 수요 개선 흐름에서 기술변화 부품군 유망 2021년 모바일 업황은 6년만의 반등이 예상된다.
① IT세트 출하량은 코로나19 가 만든 기저효과로 2021년 2분기까지 견조한 성장세(YoY)를 이어갈 전망이다.
② 제조사별로 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Huawei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③ 5G 시 장 개화에 맞추어 글로벌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교체수요 가 집중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기술 변화도 재개된다.
① 2021년에는 패키징기판 산업 내 공급부족 현상이 메모리 등 저부가 제품군(MCP, BOC)에서 발생할 수 있다. ② 5G 통신부품은 2021년에 수요 증가가 가장 돋보일 IT부품이다. ③ DDR5로 반 도체 소재부품(기판, 수동부품)이 업그레이드된다. ④ 폴더블기기의 본격적인 시 장 개화 시점은 2021년 하반기가 될 수 있다. ⑤ 3D 부품도 유망하다.
전기전자 대형주와 IT부품업체의 주가는 반도체 생산업체와 장비업체에 후행 IT업황 회복 순서는 일반적으로 세트, 반도체, IT부품 순이다. 주가흐름도 이와 유사하다. 3Q20에 세트 출하량 회복으로 삼성전자, LG전자가 주가가 먼저 상승 했다.
최근에는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 회복으로 반도체 생산업체와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반등 중이다. 다음은 IT부품의 차례다. 메모리 반도체 주가는 수요 개선 대비 선행성이 가장 빠르고 강한 산업이다. 그리고 IT세트 수요가 반등하는 환경에서는 메모리 뿐 아니라 부품 산업 전반의 업황개선이 예상된다.
과거 전기전자 대형주(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은 삼 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에 1~6개월 후행해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 여왔다. 2019년부터는 주가 반등 시작의 시기 차이가 2개월을 넘지 않는다. 부품업체의 주가는 2021년의 업황 개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전기전자 대형 주와 IT부품군의 최근 1개월, 2개월 주가 수익률은 반도체 업체들 대비 저조하다. 반면 휴대폰/전기전자 섹터는 2021년 실적 개선 전망이 뚜렷해지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반도체 다음은 IT부품 – 밸류에이션 매력도와 부진했던 주가 흐름 주목 삼성전기의 MLCC는 메모리와 가장 유사한 IT부품군이다.
커머디티(원자재) 성향의 부품이고, 수요 개선 상황에서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발생하며, 현재 생산 업체들은 공급 증설에 보수적이다. LG전자와 LG이노텍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 주가는 지난 3월 저점대비 올랐지만 PBR은 2018년 고점까지 업사이드가 50%에 달한다.
LG전자와 LG이노텍의 최근 1개월 주가 수익률은 각각 -1.1%, 2.5%를 기록 중이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심텍, 비에이치를 추천한다. 2021년에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 상됨과 동시에 다수의 기술변화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의 21F PER은 각각 7.2배, 8.4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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