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중국의 경제 봉쇄 확대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그 여파로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출발.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을 보여주는 경제지표들의 발표로 국채 금리가 하락 했음에도 여전히 시장은 연준에 대한 신뢰 부족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 매물 출회. 특히 그동안 상승하던 에너지 업종이 급락한 가운데 반도체, 대형 기술주 등도 약세를 보여 나스닥이 4%대 하락 마감(다우 -1.99%, 나스닥 -4.29%, S&P500 -3.20%, 러셀2000 -4.21%) 뉴욕 연은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인 6.6%에서 6.3%로 하락 했다고 발표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 심리를 높임. 물론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3.9%로 상향 돼 높은 인플레이션의 장기화 우려는 여전..
16조 달러에 육박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부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부채는 사상 최대인 16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2021년 4분기 소비자 부채 증가율도 2007년 이후 가장 높았다. 본격적인 금리인상 시즌에 돌입하면서 미국인들의 부채가 경제침체 혹은 경제위기가 왔을 때 견딜 수 있을까? 모기지 vs non모기지 모기지는 주택담보대출, non모기지는 자동차대출, 학자금대출, 신용카드잔액 등을 포함한다. 모기지의 경우 미국에서는 보통 30년 만기 주담대를 의미한다. 모기지 동향 주택 가격은 코로나가 시작된 이래 상승 압력을 받아왔다. 이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34%나 오른 미국 주택가격지수가 이를 증명한다. 이러한 상승을 이끄는 것은 코로나와 관련..
1993년 이후 휴대폰 시장의 변화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30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 보인다. 1993년 모토로라는 휴대전화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2021년에는 시장점유율이 2.2%에 그쳤다. 그동안 사라진 기업은 어디이며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이 영상은 휴대전화 시장의 진화를 기록한 것으로, 다양한 휴대전화 제조사들의 흥망성쇠를 보여준다. 이 데이터는 1992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계속된다. 휴대전화의 초기 모토로라는 휴대전화 산업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1983년, 이 미국 회사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휴대폰인 Dyna를 출시했다. TAC 8000X 이 모델은 가격이 4천달러나 했고 최대 30분 사용이 가능했다. 모토로라는 이후 몇 년 동안 몇 가지 모델..
미국의 1억달러 이상 자금을 운용하는 해지펀드들이 분기가 끝나고 45일 이내 SEC에 제출하는 13F Filing이 속속 제출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유명 헤지펀드인 베일리 기포드의 2022년 1분기 매매내역입니다. 여기는 테슬라 초기투자자로 유명했던 헤지펀드이며 성장주 발굴을 엄청 잘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이한 점은 쿠팡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베일리 기포드의 쿠팡 평단가는 29.89달러입니다. 최근 주가는 12.04달러네요.. 50%이상 하락했습니다. K-주식의 매운맛을 보는 걸까요? 아니면 우리가 보지 못하는 무언가가 여기에서는 보고 있는걸까요? 로블록스를 46.24달러에 3.6억 달러치 편입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최대 플랫폼 기업인 SEA역시 기존보다 물량을 70%늘렸습니다...
국채 금리 10년물 3.1% 넘으면서 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 4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변화된 인식 필요. 4월 신규일자리는 42만8천명이 증가해 전망치인 40만 명을 약간 웃돌았다. 실업률은 3.6%로 예상치 3.5%보다 소폭 높았다. 레저와 접객에서 고용이 증가했고 제조업, 운송업 등도 증가했다. 시간당 임금상승은 yoy +5.5%, mom +0.3% 증가했다. 이번 고용보고서의 핵심인 노동력 참여율은 62.2%로 한 달 동안 0.2%포인트 하락해 노동력이 36만3000명 줄어들면서 2021년 3월 이후 첫 월별 감소폭을 보였다. 이 지표는 특히 중요한데, 현재 구인 공고와 가용인력의 격차는 약 560만 명이다. 노동참여율이 높아져야지 임금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데 감소했..
미 증시는 FOMC 이후 급등 했으나,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출발. 특히 중국 기업 상장 폐지 이슈, 아마존(-7.56%) 등 전자상거래 업종의 급락, 영국 BOE 총재의 급격한 경기 둔화 관련 우려 표명으로 낙폭 확대.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금리인상을 배제했으나, 시장은 75bp 인상 확률을 상향 조정. 이 여파로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 확대하며 나스닥이 5% 급락(다우 -3.12%, 나스닥 -4.99%, S&P500 -3.56%, 러셀2000 -4.04%) 전자상거래 업종 종목들은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에 급락했다. etsy와 ebay는 예상보다 저조한 가이던스를 발표한 뒤 각각 16.8%, 11.7% 하락했다. Shopify는 매출과 ..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은 한 때 1.6%나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옐런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고 러시아 제재는 평화 협상시 완화 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낙폭이 축소되며 상승전환. 이런 가운데 발표된 FOMC 결과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으나 예상과 부합된 결과로 긍정적인 영향.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이 근원 PCE 물가지수 정점 증거가 있고, 75bp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지수는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3% 넘게 급등 마감(다우 +2.81%, 나스닥 +3.19%, S&P500 +2.99%, 러셀2000 +2.69%) 변화이슈: FOMC 리뷰 – 파월, 시장 우려를 잠재우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특히 발표된 기업 실적으로 여행주가 부진한 반면, 에너지 업종이 강한 모습을 보였고, 금융주는 투자의견 상향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한편, FOMC를 앞두고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성장 둔화 이슈가 재부각되며 상승분을 반납하는 등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인 점도 특징(다우 +0.20%, 나스닥 +0.22%, S&P500 +0.48%, 러셀2000 +0.85%) FOMC 결과를 기다리면서 상승과 하락이 제한된 상태에서 시장이 움직였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50bp 인상과 QT를 진행하는 것이다. 6월에 75bp를 할지 계속해서 50bp를 할지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고 10년물 국채 금리가 FOMC를 앞두고 장중 한 때 3.0%를 넘어서자 지수 하락폭이 확대. 그러나 장 후반 타이 무역 대표부 대표가 관세 인하를 테이블 위에 있다고 언급하자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기술주 특히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결국 성공(다우 +0.26%, 나스닥 +1.63%, S&P500 +0.57%, 러셀2000 +1.01%) 실적이 좋았던 종목 위주로 저가 매수가 들어왔고 실적이 나쁘거나 아직도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은 기업들은 여지없이 하락했던 시장이다. 특히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를 넘어서면서 금리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