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이후 웹브라우저의 역사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도의 기술이였다. 그러나 1993년 Mosaic 웹 브라우저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Mosaic은 최초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넷 브라우저 중 하나였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기준으로 볼 때 Mosiac는 실제로 사용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1990년대 : 모자이크에서 넷스케이프로
90년대 초, 모자이크는 단연코 가장 지배적인 웹 브라우저였다. 그 당시 인터넷 검색의 약 97%가 모자이크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웹 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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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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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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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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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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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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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aic은 텍스트에 맞춰 이미지를 페이지에 직접 표시하는 최초의 웹 브라우저였다. 이전 브라우저에서는 사진을 별도의 파일로 로드했다. 즉, 사진을 보려면 사용자가 새 파일을 클릭, 다운로드 및 열어야 했다.
모자이크는 21세의 Marc Andreessen이 이끄는 일리노이 대학 학부생 팀에 의해 만들어졌다. Andreessen은 졸업 후, Netscape Navigator를 만든 회사인 Netscape Communications Corporation으로 발전한 Mosaic Communications Corporation의 공동 설립자가 되었다.
넷스케이프는 근본적으로 모자이크의 개선된 버전이었지만, 일리노이 대학이 모자이크에 대한 권리를 소유했기 때문에, 안드레센의 새로운 회사는 원래의 코드를 사용할 수 없었다.
넷스케이프는 성공했고 그 결과, 모자이크의 시장 점유율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90년대 후반까지 넷스케이프는 웹 브라우저 시장의 89%를 장악했다.
웹 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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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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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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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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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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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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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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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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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이프는 몇 년간 시장을 지배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거대 기술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바로 Internet Explorer다.
2000년대 : Internet Explorer
1995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 체제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95의 애드온 패키지의 일부로 Internet Explorer를 출시했다.
그 당시 윈도우의 인기를 고려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빠르게 퍼져나갔다. 2000년대 초반까지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했으며, 개인용 컴퓨팅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배력을 반영하고 있다.
웹 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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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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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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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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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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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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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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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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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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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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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cape는 익스플로러가 등장하면서 점유율의 상당부분을 잃어버렸으며 Mozilla가 시장에 진입하기 전까지 익스플로러는 많은 경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넷스케이프 사용자들에 의해 설립된 모질라는 웹 브라우저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1998년에 시작되었다. 그들은 Netscape의 소스 코드를 대중들과 공유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제품을 더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전세계 프로그래머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2004년 Mozilla는 Firefox를 출시했고 2006년에는 무료 오픈 소스 브라우저가 시장의 거의 30%를 점유했다. 파이어폭스와 익스플로러의 점유율 싸움은 몇 년 걸렸지만, 2010년대 중반에는 두 브라우저 모두 폭발적인 성장ㅇ르 한 구글 크롬에 밀리기 시작했다.
현재 : Google Chrome
2003년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CEO 래리 슈미트에게 구글 웹 브라우저를 시작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때, 그는 그들이 치열한 경쟁을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했다. 결국 공동 설립자들은 슈미트를 설득했고, 2008년 구글 크롬이 출시되었다.
2013년까지 크롬은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Android가 세계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OS로 부상함에 따라 Chrome 설치(물론 Google 검색)가 더욱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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