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중국의 소매판매 등 실물 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출발.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자 나스닥 중심으로 매물 출회. 그러나 예견된 지표 결과였기에 저가 매수 심리가 부각되며 오후 들어서는 저점에서 반등,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향후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 재차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되며 마감(다우 +0.08%, 나스닥 -1.20%, S&P500 -0.39%, 러셀2000 -0.52%)
기술주들은 주식의 발목을 잡았다.데이터독, 클라우드플레어, 아틀라시안 등 여러 클라우드 기업이 각각 10.7%, 13.6%, 6.3%씩 급락했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약 5.9% 하락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시장 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다우지수는 금요일 2001년 이후 가장 긴 7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S&P 500은 6주간의 하락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긴 것이다.
미국 5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24.6)는 물론 예상(15.0)을 크게 하회한 -11.6으로 발표. ISM 제조업지수와 유사한 방법론을 채택하기 때문에 선행지표로 중요한 지표인데 신규주문이 25.1에서 -8.8로 급감했으며 출하지수도 34.5에서 -15.4로 위축.
저가 항공사인 스피릿(+13.49%)은 제트블루(-6.06%)의 적대적 인수 절차 돌입 소식에 급등. 스피릿은 프런티어(+5.85%)와 합병을 추진 중인데 제트블루가 뛰어든 상황이며 스피릿 인수 기업이 미국내 5위 항공사로 올라서게 되는 상황.
루나 재단이 테라를 지키기 위해 3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암호화폐시장이 하락하자 테슬라(-5.88%), 엔비디아(-2.50%), 블록 (-5.29%) 등이 하락. 리비안(-6.89%)은 포드(-3.33%)의 지분 매도에 아마존(-1.99%)향 납품이 분쟁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하락. 지분 보유중인 아마존도 하락.
니오(+1.68%)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4월 산업생산에서 자동차 생산이 40%대 급감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생산은 40%대 급증 소식에 강세.
트위터(-8.18%)는 테슬라 CEO인 머스크가 트위터 법무팀과 고성이 오가는 마찰이 있었다는 소식에 인수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지속. 반면, 일라이릴리(+2.66%)는 FDA 가 당뇨병 치료제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강세.
최근 M&A 소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개별 기업 호재로 화이자(+1.50%), 머크(+2.11%) 등 제약주는 물론 유나이티드 헬스(+0.79%), CVS(+1.10%) 등도 동반 상승. 엑슨모빌(+2.35%), 코노코필립스(+2.98%) 등 에너지 업종은 가솔린 가격 급등으로 국제유가의 상승이 지속되자 강세. 소파이(+2.37%)는 수익 모멘텀에 의해 약 50%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소식에 강세
타겟(TGT), 방어주 선호 환경에서 top pick
타겟은 오는 18일에 FY22 1분기(2~4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Deutsche Bank의 Krisztina Katai 애널리스트는 방어적 포지션이 선호되고 있는 가운데, 타겟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력한 매크로 악재로 인해 금융시장 전반이 방어적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타겟은 방어주 중에서 top pick 종목이다"고 발언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 소비시장, 특히 저소득층 소비가 우려되고 있다. 경기침체 위기가 고조되면서 이는 더욱 더 부담이 되고 있다"고언급했다. 하지만 "타겟의 실적발표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줄 정도로 견고한 소비 수요가 확인될 것이다"고 낙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53달러에서 294달러로 하향했다.
◆ 미국 증시
- DOW: 32,223.42p (+26.76p, +0.08%)
- S&P500: 4,008.01p (-15.88p, -0.39%)
- NASDAQ: 11,662.79p (-142.21p, -1.20%)
- 러셀2000: 1,783.43p (-9.24p, -0.52%)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4.74 (-0.75, -1.15%)
- MSCI 이머징지수 ETF: $40.33 (-0.16, -0.40%)
- 필라델피아 반도체: 2,920.06 (-50.31, -1.69%)
- Eurex kospi 200: 345.55p (+1.40p, +0.41%)
- NDF 환율(1개월물): 1,280.99원 / 전일 대비 4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4.245 (-0.318, -0.3%)
- 유로/달러: 1.0434 (+0.0022, +0.21%)
- 달러/엔: 129.09 (-0.13, -0.1%)
- 파운드/달러: 1.2324 (+0.0062, +0.51%)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2.5698% (-0.8bp)
- 5년물: 2.8213% (-4.4bp)
- 10년물: 2.8822% (-3.6bp)
- 30년물: 3.1001% (+2.2bp)
- 스프레드(10Y-2Y): +31.24bp (-2.81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5*23 3/4 (+0*01 , +0.06%)
- 5YR T-Notes: 113*09 (+0*10 1/4, +0.28%)
- 10YR T-Notes: 119*21 1/2 (+0*16 , +0.42%)
- US T-Bonds: 139*29 (+0*26 , +0.58%)
- Ultra US T-Bonds: 155*17 (+0*07 , +0.14%)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114.2 (+3.71, +3.36%)
- 브렌트유: 114.24 (+2.69, +2.41%)
- 천연가스: 8.06 (+0.39, +5.14%)
- 금: 1,814.00 (+5.8, +0.32%)
- 은: 21.551 (+0.55, +2.62%)
- 아연(LME, 3M): 3,563.50 (+74.0, +2.12%)
- 구리: 419.15 (+1.65, +0.4%)
- 옥수수: 809.5 (+28.25, +3.62%)
- 밀: 1247.5 (+70, +5.94%)
- 대두: 1,656.50 (+10, +0.61%)
- BDI: 3,104.00 (-13,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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