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최근 급락과 중국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에 힘입어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공격적인 긴축 정책이 부각되고 경제 성장 둔화를 이유로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바이든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인플레 관련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중국에 대한 관세 철회를 언급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시사했고 인플레이션 피크 기대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자 기술주 중심으로 재차 상승(다우 -0.26%, 나스닥 +0.98%, S&P500 +0.25%, 러셀2000 -0.02%)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관련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철회를 논의 중이다” 라고 적극적인 대응을 시사. 실제 바이든은 모든 정책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 억제라고 주장. 비록 이번 회견에서 새로운 내용은 없었으나 적극적인 대응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시장 평가는 긍정적.
특히 내일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처럼 전월 발표치를 하회할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맞물려 물가 상승 압력이 생각보다 빠르게 하향 안정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영향으로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를 하회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강세폭이 축소되었음.
유가는 중국 경제 봉쇄 장기화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원유 생산이 올해 하루 72만 배럴 증가한 1,191만 배럴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94만 배럴 증가한 1,285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6,7월 50 bp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등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언급했음에도 금리는 하락.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의 피크아웃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추정. 한편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지난번 발표된 2.48배를 상회한 2.59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강했음.
미국 연준은 가계대출이 2022년 시작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부채와 신용은 1분기에 15조 8400억 달러로 1.7% 증가했다. 총 가계 신용의 증가는 주로 현재 11조 1800억 달러로 2021년 1분기보다 10% 증가한 2,500억 달러의 주택담보대출 부채 증가에 의해 증가했다.
신용카드 사용은 3개월 동안 150억 달러 감소했지만 여전히 71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9% 증가했다. 뉴욕 연준이 ”역사적으로 활발한 2021년”이라고 표현한 자동차 대출은 1분기에 감소했는데, 같은기간 중고차 가격은 27% 가까이 치솟았다.
1분기에 학자금 대출 부채가 140억 달러 증가하여 연간 증가율이 6.5%에 이르렀다.
주택담보대출이 전체 가계부채의 71%를 차지하는데, 이는 꾸준히 상승한 수치다. 가계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8조4천억달러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주택 가격 상승과 맞물린 것으로 뉴욕연준은 전했다.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주택의 중간 가격은 42만 8천 7백 달러로 30%나 치솟았다.
◆ 미국 증시
- DOW: 32,160.74p (-84.96p, -0.26%)
- S&P500: 4,001.05p (+9.81p, +0.25%)
- NASDAQ: 11,737.67p (+114.42p, +0.98%)
- 러셀2000: 1,761.79p (-0.29p, -0.02%)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4.3 (+0.29, +0.45%)
- MSCI 이머징지수 ETF: $39.94 (+0.19, +0.48%)
- 필라델피아 반도체: 2,900.13 (+71.02, +2.51%)
- Eurex kospi 200: 341.95p (-1.15p, -0.34%)
- NDF 환율(1개월물): 1,276.86원 / 전일 대비 1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3.926 (+0.275, +0.27%)
- 유로/달러: 1.0531 (-0.003, -0.28%)
- 달러/엔: 130.4 (+0.11, +0.08%)
- 파운드/달러: 1.2322 (-0.001, -0.08%)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2.6021% (+0.8bp)
- 5년물: 2.9028% (-4.4bp)
- 10년물: 2.9889% (-4.5bp)
- 30년물: 3.1258% (-2.5bp)
- 스프레드(10Y-2Y): +38.68bp (-5.32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5*19 (+0*00 , +0%)
- 5YR T-Notes: 112*25 3/4 (+0*08 1/4, +0.23%)
- 10YR T-Notes: 118*25 (+0*19 , +0.5%)
- US T-Bonds: 138*19 (+1*21 , +1.21%)
- Ultra US T-Bonds: 154*16 (+2*14 , +1.6%)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99.76 (-3.33, -3.23%)
- 브렌트유: 102.46 (-3.48, -3.28%)
- 천연가스: 7.31 (+0.28, +4.04%)
- 금: 1,841.00 (-17.6, -0.95%)
- 은: 21.424 (-0.396, -1.81%)
- 아연(LME, 3M): 3,597.50 (-174.5, -4.63%)
- 구리: 415.45 (-3.9, -0.93%)
- 옥수수: 775.25 (+3.25, +0.42%)
- 밀: 1092.75 (0, 0%)
- 대두: 1,592.25 (+7, +0.44%)
- BDI: 2,831.00 (+113,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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