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돼 재차 하락. 그렇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 또한 높아 실적 시즌을 앞두고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군과 벨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종목군 주도로 지수 상승 전환하며 마감. 결국 시장은 통화정책에서 실적 시즌으로 이슈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줌(다우 +0.25%, 나스닥 +0.06%, S&P500 +0.43%, 러셀2000 -0.35%)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으로 주식에 대한 선호도를 보이면서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섹터가 이끌었다. 코스트코는 4% 가까이 상승했고 화이저는 4.3% 상승했다. 월마트, 머크, 유나이티드헬스그룹, 프록터앤갬블 등도 상승했다.
HP의 주가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을 공개한 후 약 1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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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인 불라드는 연설에서 내년 말까지 3.0%까지 기준금리를 올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3월 FOMC에서 50bp인상을 지지하고 6월안에 100bp까지 올리는 것을 말했으나 3월에는 우크라이나 이슈로 25bp인상했다. 현재 고용이 인플레이션을 잡기에는 부족하다면서 금리를 올리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해야한다고 발언했다. 불라드 총재의 발언 자체는 지금까지와 별 다른 점이 없었는데 기존에 계속해서 주장해왔던 것을 또 한번 언급했다.
전일 브레이너드 부의장 지명자가 매파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불라드 총재의 발언은 상대적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 5월부터 국채 600억달러, 모기지 350억달러의 상한으로 대차대조표 축소가 컨센서스이다.
옐런 재무장관의 연설에서 암호화폐는 실용성이 없으며 현재 샌드위치 하나 사기도 힘들다고 했다. 그러나 전통적인 결제방식과 비교하면 장점도 존재하고 있고 미국 정부의 원하는 방향성은 투자자 보호, 기후변화, 혁신, 안보다. 디지털 자산은 효율적인 거래와 빠른 송금 등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지켜볼 것이다. 암호화폐 부분을 안정화하고 사용하는 것은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하지만 시스템적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전통적인 규제의 틀로 들어오길 원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데 현재 달러를 지원하는 스테이블 코인이 정말로 달러를 제대로 추종하고있는지 의문이 든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계속해서 연구할 것이고 적절한 규제와 감독이 있을 것이다.
4월 7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익스피디아 그룹(EXPE): 아거스캐피털은 숙박시설 예약 추이가 견고하여, 동종기업 대비 우수한 실적성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40달러에서 220달러로 하향했다.
▲ 코스트코 홀세일(COST): Deutsche Bank는 미국과 캐나다 외, 글로벌 각지에서 3월 매출이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491달러에서 52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은 강력한 소비자 수요와 매장 방문객 추이 등이 다년간의 성장세를 낙관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발언했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적정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86달러에서 390달러로 조정했다.
▲ 알트리아 그룹(MO),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 코웬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필립 모리스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M&A 가능성이 다시 대두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알트리아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marketperform과 목표주가 53달러를 / 필립 모리스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115달러를 제시했다.
▲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TWO): Benchmark는 테이크 투 경영진의 가이던스에 Max Payne 시리즈 리메이크의 성과가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언급했으며, Grand Theft Auto 시리즈 신작 출시 시 판매량이 강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달러를 유지했다.
▲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SPOT):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은 러시아 사업 중단에 따른 타격이 존재할 것이나, 핵심 사용자층의 구독 수요가 강력하며 광고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66달러에서 21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34,583.57p (+87.06p, +0.25%)
- S&P500: 4,500.21p (+19.06p, +0.43%)
- NASDAQ: 13,897.30p (+8.48p, +0.06%)
- 러셀2000: 2,009.80p (-7.14p, -0.35%)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9.55 (-0.44, -0.63%)
- MSCI 이머징지수 ETF: $44.89 (-0.36, -0.80%)
- 필라델피아 반도체: 3,197.44 (+3.48, +0.11%)
- Eurex kospi 200: 356.60p (+0.40p, +0.11%)
- NDF 환율(1개월물): 1,222.59원 / 전일 대비 2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9.817 (+0.218, +0.22%)
- 유로/달러: 1.087 (-0.0026, -0.24%)
- 달러/엔: 123.99 (+0.19, +0.15%)
- 파운드/달러: 1.3072 (+0.0003, +0.02%)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2.4574% (-1.4bp)
- 5년물: 2.6991% (+1.7bp)
- 10년물: 2.6522% (+5.5bp)
- 30년물: 2.671% (+4.5bp)
- 스프레드(10Y-2Y): +19.48bp (+6.87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5*20 1/2 (+0*02 , +0.09%)
- 5YR T-Notes: 113*16 1/4 (+0*04 1/4, +0.12%)
- 10YR T-Notes: 120*17 1/2 (-0*04 1/2, -0.12%)
- US T-Bonds: 144*08 (-1*26 , -0.82%)
- Ultra US T-Bonds: 169*03 (-1*26 , -1.06%)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96.03 (-0.2, -0.21%)
- 브렌트유: 100.58 (-0.49, -0.48%)
- 천연가스: 6.38 (+0.35, +5.81%)
- 금: 1,937.80 (+14.7, +0.76%)
- 은: 24.735 (+0.277, +1.13%)
- 아연(LME, 3M): 4,188.00 (-86.0, -2.01%)
- 구리: 469.95 (-3.85, -0.81%)
- 옥수수: 750.25 (+3.25, +0.44%)
- 밀: 1020 (-18.25, -1.76%)
- 대두: 1,645.50 (+26, +1.61%)
- BDI: 2,128.00 (-85,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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