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 미국증시 시황 1조달러 인프라 법안 상원 통과

미 증시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보합권 출발했으나 미 상원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하자 다우지수는 상승. 반면, 나스닥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이런 가운데 시장은 전일과 같이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업종 차별화가 진행된 점이 특징. 업종별로는 금융, 산업재, 에너지, 소매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주 부진(다우 +0.46%, 나스닥 -0.49%, S&P500 +0.10%, 러셀2000 +0.20%)

 

교통 및 광대역에 대한 5,500억 달러의 신규 지출을 포함하는 상원의 인프라 계획은 팬데믹에서 재개된 후 최대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경제를 부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원 법안의 잠재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은 철강업체 Nucor가 9.6% 상승했습니다. iShares US Infrastructure ETF(IFRA) 및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ETF(PAVE)가 눈에 띄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월요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리들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의의 문을 여는 동시에 올해 중앙은행의 자산 매입을 늦추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암시하면서 국채 수익률이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2013년에 연준은 재무부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춤으로써 대침체 경제 부양책을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뒤이은 투자자 패닉은 채권 매도를 촉발했고, 일반적으로 선진국 자산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는 신흥 시장 자산에 타격을 가한 국채 수익률 급증을 촉발했습니다. 신흥 시장은 상당한 자본 유출과 통화 가치 하락을 겪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측정하고 수요일 과 목요일 에 각각 발표 될 소비자 물가 지수와 생산자 물가 지수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번 주에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를 비롯한 소수의 중앙은행 연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채권 매입을 축소하는 방법에 대한 단서를 듣게 될 것입니다.

 

이 법안은 약 1조 달러 중 약 750억 달러를 광대역, 사이버 보안 및 전기 자동차 충전소 기금에 할당합니다. 암호화폐 세금 보고 조항은 이를 위해 약 280억 달러를 조달할 것이라고 합동 조세 위원회(Joint Committee on Taxation)가 추산했습니다

https://www.cnbc.com/2021/08/10/senate-to-pass-bipartisan-infrastructure-bill.html

Senate passes $1 trillion bipartisan infrastructure bill, sending key part of Biden's economic agenda to the House

1조 달러 인프라법안 정리

 

도로, 교량 및 기타 주요 프로젝트에 1,100억 달러, 여객 및 화물 철도에 660억 달러, 광대역에 650억 달러, 수도 시스템에 550억 달러, 대중 교통에 390억 달러 등을 투자합니다.

 

광대역

인프라 법안은 광대역이라고도 하는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확장하는 데 650억 달러를 할당할 것입니다. 대유행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학생들이 집에서 직장과 학교에 로그인하기 시작하면서 고속 인터넷 액세스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기차

이 법안은 또한 75억 달러로 전국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데 자금을 지원할 것입니다.

 

사이버 보안

자금의 덩어리는 국가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을 괴롭히는 사이버 공격의 격동의 해가 지난 후 의회는 사이버 보안 목적으로 약 20억 달러 를 할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BNPL 트렌드와 Cradit 부채의 증가

The 'buy now, pay later' trend could be the next hidden source of consumer debt, analysts warn

 

 

 

기후변화 테마 관심 커져… 성장세 우수한 글로벌 종목 20선

 

MarketWatch는 기후변화 테마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가 견고한 관련 종목들을 열거했다. "전일 UN 패널이 기후변화 관련 신규 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10년간 지구의 기온은 12.5만 년만에 가장 높았다고 밝혀졌으며, 이는 기후변화 관련 기술 개발 등이 현재 이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보았다.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투자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하면서, FactSet 자료를 참고하여 연간 매출이 1,000만 달러 이상이며 '23년까지 높은 연평균 매출 성장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을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미국 기업들 ▲ Sholas Technologies(SHLS) ▲ FuelCell Energy(FCEL) ▲ Sunnova Energy(NOVA) ▲ Enphase Energy(ENPH) ▲ Aemetis(AMTX) ▲ Tesla(TSLA)

 

중국 기업들 ▲ XPeng(XPEV) ▲ Nio(NIO) ▲ Niu Technologies(NIU) ▲ Flat Glass(홍콩) ▲ Daqo New Energy(DQ)

 

유럽 기업들 ▲ Meyer Burger Technology(스위스) ▲ Solaria Energia y Medio Ambiente(스페인) ▲ McPhy Energy(프랑스) ▲ Nel ASA(노르웨이) ▲ Grenergy Renovables(스페인)

 

그 외 ▲ Greenlane Renewables(캐나다) ▲ Xebec Adsorption(캐나다) ▲ Renova(일본) ▲ 두산퓨어셀(한국)

 

 

Moderna(MRNA), 밸류에이션 정당화 불가능

 

Bank of America의 Geoff Meacham 애널리스트는 Moderna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Moderna의 시가총액이 2,00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제 동사의 시가총액은 Merck(MRK), Bristol-Myers Squibb(BMY), Amgen(AMGN) 등 주요제약사를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Moderna가 개발한 코로나19 mRNA 백신이 글로벌 경제가 판데믹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그러한 성과가 Moderna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지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2,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정당화하려면 2038년까지 매년 10억~15억 회 투여분의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발생해야 할 것이다. 또는 현재 Moderna가 준비하고 있는 의약품 파이프라인이 고점에서 연간 30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는 히트상품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underperform, 목표주가 115달러를 유지했다.

 

Coinbase(COIN), 가상화폐 시장 성장 기대할 수 있어

 

Coinbase는 금일 폐장 후에 '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D.A. Davidson의 Christopher Brendler 애널리스트는 Coinbase가 가상화폐 시장에서 강력한 사업 모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화폐에 그치지 않고,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고 강조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높은 변동성이 계속되고 있고, 새로운 모델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기존의 화폐들을 동요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Coinbase가 우수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가상화폐 시장의 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각화 금융이나 대출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통해서도 Coinbase가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달러를 제시했다.

 

DuPont(DD), 펀더멘털 견고하여 주가 상승할 수 있어

 

BMO Capital의 John McNulty 애널리스트는 DuPont의 성장 펀더멘털이 충분한 주가 상승여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DuPont은 월가가 기대했던 것의 상단에 해당하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고, 하반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그러나 저번 주 동사 주가는 상당한 매도세를 경험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공급체인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 원자재 가격 상승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 배경이 되었다. 잉여현금흐름이 기대를 다소 하회했다는 점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공급체인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하면, DuPont의 성장 전망은 상당히 견고하며 M&A 등을 통하여 추가적인 성장세 가속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91달러에서 9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Raytheon Technologies(RTX), M&A 시너지

 

Motley Fool은 Raytheon Technologies에 대해 '25년까지 매력적인 투자기회가 형성되었다고 평가했으며, 그 근거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Raytheon 경영진은 최근 매출, 순이익,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 동사는 United Technologies-Raytheon 합병을 통하여 탄생했는데, 당초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13억 달러로 예상되었던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너지 효과가 15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 United Technologies-Rockwell Collins M&A를 통한 시너지 효과 달성이 기존에는 '22년으로 예상되었으나, '21년 내로 달성될 수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기존 United Technologies는 항공 섹터 내에서 여러 차례 M&A를 진행했는데, M&A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강력하게 나타났던 바 있다. 최근의 M&A 전략 또한 유사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5년 내로 Raytheon Technologies는 10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Boeing(BA), Airbus(프랑스) 등의 생산량확대 신호는 Raytheon Technologies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배경이다"고 주장했다.

 

Tesla(TSLA), 7월 중국 생산 차량 중 8,600대만이 중국에서 판매

 

Tesla의 7월 중국 생산 자동차 판매량은 32,968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6% 증가한 것이다. 이 중 8,621대가 중국에서 판매되었고, 24,347대는 중국 외로 수출되었다. GLJ Research의 Gordon Johnson 애널리스트는 "Tesla의 7월 중국 판매량이 전월 대비 69.4%나 감소한 점이 확인되었다. 또한 7월은 3분기 첫달인데, 2분기 첫 달인 4월과 비교했을 때는 27.9% 감소했다"고 정리했다. "투자자들은 Tesla 자동차의 중국 수요가 이미 고점을 지났고, 앞으로는 그만큼 강력한 판매량이 반복될 수 없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PayPal(PYPL), 가상화폐 캐시백 도입하면서 지원 강화

 

CNBC는 PayPal이 가상화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ayPal은 작년부터 가상화폐 거래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가상화폐 가격 급등에 따라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누렸던 바 있다. 이제는핀테크 앱 Venmo에 가상화폐 기능을 확대하면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Venmo 신기능은 사용자들이 제품 및 서비스를 결제하여 캐시백을 받을 때, 해당 캐시백이 자동으로 지정된 가상화폐를 매입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때 가상화폐 매입 수수료는 면제된다"고 정리했다. Venmo는 7,600만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Venmo에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를 타 플랫폼으로 이동시킬 수는 없다. "미국 의회에서 가상화폐를 합법적 규제 안에 두기 위한 법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4.5만 달러에서 거래되면서 월가의주목을 사고 있다"고 언급했다.

 

 

◆ 미국 증시

- DOW: 35,264.67p (162.82p, +0.46%)

- S&P500: 4,436.75p (4.40p, +0.10%)

- NASDAQ: 14,788.09p (-72.09p, -0.49%)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9.01 (-1.29, -1.43%)

- MSCI 이머징지수 ETF: $52.18 (+0.07, +0.13%)

- Eurex kospi 200: 428.05p (-0.95p, -0.22%)

- NDF 환율(1개월물): 1,153.99원 / 전일 대비 3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3.079 (+0.134, +0.14%)

- 유로/달러: 1.1718 (-0.0019, -0.16%)

- 달러/엔: 110.59 (+0.3, +0.27%)

- 파운드/달러: 1.3839 (-0.0008, -0.06%)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364% (+1.6bp)

- 5년물: 0.8227% (+2.8bp)

- 10년물: 1.3473% (+2.4bp)

- 30년물: 1.9928% (+2.3bp)

- 스프레드(10Y-2Y): +111.09bp (+0.75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07 (-0*01 , -0.03%)

- 5YR T-Notes: 123*26 1/4 (-0*05 1/4, -0.13%)

- 10YR T-Notes: 133*17 1/2 (-0*07 1/2, -0.18%)

- US T-Bonds: 163*07 (-0*15 , -0.29%)

- Ultra US T-Bonds: 196*13 (-0*24 , -0.38%)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68.29 (+1.81, +2.72%)

- 브렌트유: 70.63 (+1.59, +2.3%)

- 금: 1,731.70 (+5.2, +0.3%)

- 은: 23.392 (+0.123, +0.53%)

- 아연(LME, 3M): 3,000.00 (+48.5, +1.64%)

- 구리: 435.4 (+6.45, +1.5%)

- 옥수수: 553.25 (-0.5, -0.09%)

- 밀: 739.5 (+14.25, +1.96%)

- 대두: 1,336.75 (+7, +0.53%)

- BDI: 3,371.0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