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코로나 확산과 경제 성장 우려로 하락 07.19 시황

미 증시는 유럽 증시가 코로나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지난 해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하자 동반 하락. 더불어 국제 유가 급락과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융, 에너지 업종이 부진한 점도 지수 하락 요인. 한편, 애플(-0.00%)이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 여파로 이틀 연속 하락하는 등 개별 기업 이슈 또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 더 나아가 러셀2000 지수가 장 중 한 때 이달 들어 10% 약세를 보이며 조정장으로 전환 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다우 -2.09% 나스닥 -1.06%, S&P500 -1.59%, 러셀2000 -1.50%)

미국 증시는 코로나19의 반등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지난 10월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가 하락해 경기회복이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생각이 반영되었습니다.

특히 10년만기 국채 금리가 1.199를 기록하면서 시중의 돈이 채권으로 모여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예상과는 달리 금리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 아직까지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VIX 지수는 오랜만에 22.5를 기록하며 시장의 변동성과 공포심리를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얼마나 보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보고계시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히 보셨더라면 제가 뭔가 시장이 이상하다고 계속 언급했던 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지난 6월 말 레버리지를 이용해 투자하던 것을 정리하고 투자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게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시장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크게 작용한게 국채금리입니다. 미국은 시장금리가 하락하는데 한국은 올리려고 하는 모습이 불안했고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재 52주 수익률 하위 종목들입니다. 대부분 코로나 피해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상위에 디스커버리와 비아컴CBS는 아케고스 빌황 여파로 하락한 종목입니다.

 

 

 

7월 19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Amazon(AMZN): Mizuho는 동사 플랫폼에 대한 광고 예산 편성 증가율이 2분기 +51% YoY로 그 성장세 둔화가 확인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소비재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상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00달러를 유지했다.   

 

▲ Visa(V): Jefferies는 결제서비스 기업들이 2분기 30% 중반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하는 EPS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Visa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2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Kimberly-Clark(KMB): Jefferies는 하반기 가격정책 개선과 재고 확충 전망 등을 고려했을 때, EPS가 2분기에 저점에 도달하고 앞으로는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55달러로 상향했다.   

 

▲ Electronic Arts(EA): MKM Partners는 M&A를 확대하면서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종목으로 등극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5달러를 유지했다.   

 

▲ T-Mobile(TMUS): KeyBanc는 후불 요금제 고객 증가세가 저조할 수 있다고 보았지만, 무선 서비스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전망은 낙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했다.   

 

▲ Lumentum(LITE): Needham은 book-to-bill 비율이 우수하게 나타나는 등 광학부품 수요가 강력하다고 언급했으며, '22년까지도 매출 성장세가 견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87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Domino's Pizza(DPZ): Stifel은 2분기 동일매장매출이 '19년과 '20년 대비 모두 우수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실적발표가투자자들의 자신감 향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35달러에서 4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Moderna(MRNA), 코로나19 백신의 매출 기여 클 것,

Moderna는 오는 8월 5일에 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Goldman Sachs의 Salveen Richter 애널리스트는 Moderna의 코로나19 백신이 21~22년에 걸쳐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oderna는 21년 2분기에 코로나19 백신 매출 42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21년 전체로는 216억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이다. 당사는 2분기 매출은 컨센서스보다 낮게 제시하고 있으나, 연간 매출은 보다 높게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사가 예상하고 있는 21년 코로나19 백신 매출 호조는 22년에도 강력한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음을 예고한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수급동향이 Moderna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발언했다.   한편 "Moderna는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주목받았지만, 이제는 희귀질환이나 암 등의 타 질병 치료제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야 하는 시기에 있다. 21년 말 또는 22년 초에 발표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가장 주목받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228달러에서 29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Microsoft(MSFT), 클라우드 사업 모멘텀 강력

Microsoft는 오는 27일에 FY21 4분기(4~6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Morgan Stanley의 Keith Weiss 애널리스트는 Microsoft 클라우드 사업이 우수한 성장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업 CIO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Microsoft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등 모든 부문에서 성장 모멘텀 가속이 확인되었다"고 발언했다.   "월가 투자자들은 Microsoft가 FY22에도 이익률을 확대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는데, 상기 조사 등을 이용한 당사의 모델은 10% 후반대의EPS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가리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Microsoft 주가가 당사 목표주가 이상으로 견고한 상승세를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했다.

 

Netflix(NFLX), 2분기 가입자도 저조했을 것  

Netflix는 오는 20일에 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Baird의 William Power 애널리스트는 2분기까지도 Netflix 가입자 증가세가 저조하겠지만,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etflix의 21년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가입자 증가세가 어떻게 나타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당사 조사 결과는 분명히 긍정적인결과를 내보이지 못했는데, 이는 Netflix 경영진이 1분기에 소극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평가했다. Netflix는 1분기에 가이던스 600만 명을 하회하는 398만 명 순증가를 발표했으며, 2분기에는 불과 100만 명의 순증가만을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1년 하반기에는 Netflix 가입자 증가세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 매력적인 신규 콘텐츠가 소비자들을 유인할 것이며, 이에 따라매출 증가세도 가속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650달러를 유지했다.

 

 

◆ 미국 증시

- DOW: 33,962.04p (-725.81p, -2.09%)

- S&P500: 4,258.49p (-68.67p, -1.59%)

- NASDAQ: 14,274.98p (-152.26p, -1.06%)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8.61 (-2.1, -2.32%)

- MSCI 이머징지수 ETF: $52.69 (-0.9, -1.68%)

- Eurex kospi 200: 424.45p (-4.85p, -1.13%)

- NDF 환율(1개월물): 1,152.75원 / 전일 대비 4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845 (+0.158, +0.17%)

- 유로/달러: 1.1798 (-0.0008, -0.07%)

- 달러/엔: 109.47 (-0.6, -0.55%)

- 파운드/달러: 1.3672 (-0.0095, -0.6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156% (-0.6bp)

- 5년물: 0.7059% (-6.8bp)

- 10년물: 1.1921% (-9.8bp)

- 30년물: 1.8204% (-9.9bp)

- 스프레드(10Y-2Y): +97.65bp (-9.23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08 (+0*01 , +0.03%)

- 5YR T-Notes: 124*11 3/4 (+0*14 , +0.35%)

- 10YR T-Notes: 134*22 (+0*29 , +0.68%)

- US T-Bonds: 166*05 (+2*11 , +1.43%)

- Ultra US T-Bonds: 202*13 (+4*16 , +2.27%)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66.42 (-5.39, -7.51%)

- 브렌트유: 68.62 (-4.97, -6.75%)

- 금: 1,809.20 (-5.8, -0.32%)

- 은: 25.144 (-0.651, -2.52%)

- 아연(LME, 3M): 2,977.00 (-26.0, -0.87%)

- 구리: 420.15 (-12.15, -2.81%)

- 옥수수: 552.25 (+0.25, +0.05%)

- 밀: 697.75 (+5.25, +0.76%)

- 대두: 1,372.75 (-19, -1.37%)

- BDI: 3,039.00 (-34,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