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구글이 일시적 고용 중단을 발표하자 하락하기도 했지만, 넷플릭스 (+7.36%) 효과로 기술주 중심 강세가 이어지자 나스닥이 2%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음. 물론, 이탈리아 정치 불안으로 달러화가 강세 폭을 확대하자 매물이 출회되는 등 변화를 보임. 그러나 ECB 회의를 앞두고 달러화 강세폭이 재차 축소되자 반도체, 소프트웨어,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하며 마감(다우 +0.15%, 나스닥 +1.58%, S&P500 +0.59%, 러셀2000 +1.59%)
테슬라 실적발표
EPS : 2.27달러 vs 예상 주당 1.81달러
매출: 169억3천만달러 vs 예상 매출 171억달러
자동차 매출총이익은 인플레이션과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및 기타 부품 경쟁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1년 전의 28.4%에서 27.9%로 감소했습니다.자동차 매출은 서비스 및 기타 매출에서 14억7천만 달러, 에너지 부문에서 8억6천600만 달러로 회사 전체 매출 중 146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보유중인 비트코인의 75%를 매각하여 9억 3600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고 매각의 이유는 중국 공장 셧다운을 근거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요국 증시 및 개별 기업들의 이익 전망에 부담이었던 달러화 강세의 경우, 침체 장기화 우려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축소 등에 힘입어 진정되는 모습이지만(7월 초 109pt선 터치 후 현재 106pt선), 아직까지 뚜렷한 방향성은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달러 인덱스 내 약 50%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로화의 변동성이 ECB 통화정책 회의,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재개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원 넘게 급락했다가 약보합 마감한 배경도 수입업체 결제수요, 위안화 약세 이외에도 유로화 변동성이 상당부분 영향을 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금지된 블랙아웃기간에 들어간 상태에서 차주 FOMC 이벤트까지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현재 주요국 증시는 미국 6월 CPI 쇼크를 소화하면서 바닥을 다져가고 있는 모습이지만, 환율 변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1일 ECB 통화정책회의(25bp vs 50bp, 50bp 유력) 및 28일 FOMC(75bp vs 100bp, 75bp 유력)를 소화하기 전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 존재합니다.
7월 20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비자(V): Baird는 비자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예상했으며, 소비지출 추이 등을 분석했을 때 경영진이 가이던스에서 자신감을 드러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90달러에서 265달러로 하향했지만, Fresh Pick 종목으로 선정했다.
▲ 넷플릭스(NFLX): Macquarie는 가입자 추이가 우려되었던 것보다 양호했지만, 환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고 삽입 요금제는 4분기에나 도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underperform을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50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했다.
▲ 애플(AAPL): 웰스파고는 FY22 3분기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최근의 자료들을 분석했을 때 기존 전망치가 다소 보수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205달러에서 18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페이팔 홀딩스(PYPL): 웰스파고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둔화되면서 단기적으로 실적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15달러에서 9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메드트로닉(MDT):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은 의료기기 섹터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급체인 차질이나 환손실 등이 실적성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메드트로닉이 동종기업 대비 자체매출 성장에 있어서 불리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11달러에서 9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언더 아머(UAA): 스티펄은 스포츠웨어 섹터 전반적으로 재고 증가라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것이 매출 및 이익률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3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했다.
◆ 미국 증시
- DOW: 31,874.84p (+47.79p, +0.15%)
- S&P500: 3,959.90p (+23.21p, +0.59%)
- NASDAQ: 11,897.65p (+184.50p, +1.58%)
- 러셀2000: 1,827.95p (+28.62p, +1.59%)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58.26 (-0.43, -0.73%)
- MSCI 이머징지수 ETF: $39.37 (-0.17, -0.43%)
- Eurex kospi 200: 316.70p (+0.2p, 0.06%)
- NDF 환율(1개월물): 1,312.53원 / 전일 대비 1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872.96 (+69.82, +2.49%)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7.063 (+0.381, +0.36%)
- 유로/달러: 1.0176 (-0.0051, -0.50%)
- 달러/엔: 138.28 (+0.09, +0.07%)
- 파운드/달러: 1.1976 (-0.0019, -0.16%)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3.2419% (+0.5bp)
- 5년물: 3.1689% (+1.5bp)
- 10년물: 3.0284% (+0.8bp)
- 30년물: 3.1602% (-1.4bp)
- 10Y-2Y: -21.35bp (+0.30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4*16 (-0*00 3/4, -0.02%)
- 5YR T-Notes: 111*15 1/4 (-0*03 1/4, -0.09%)
- 10YR T-Notes: 117*25 (-0*05 1/2, -0.15%)
- US T-Bonds: 138*16 (0*00 , 0%)
- Ultra US T-Bonds: 152*27 (+0*11 , +0.23%)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99.88 (-0.94, -0.93%)
- 브렌트유: 106.92 (-0.59, -0.55%)
- 금: 1,717.70 (-18.30, -1.06%)
- 은: 18.67 (-0.13, -0.71%)
- 아연(LME, 3M): 3,006.50 (+58.00, +1.97%)
- 구리: 332.50 (+2.30, +0.70%)
- 옥수수: 590.00 (-5.50, -0.92%)
- 밀: 819.50 (+11.00, +1.35%)
- 대두: 1,332.25 (-23.00, -1.69%)
'미국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증시 시황 07. 22 (0) | 2022.07.23 |
---|---|
미국증시, ECB 11년 만에 금리인상 테슬라가 주도한 시장과 AT&T 하락이유 07. 21 (0) | 2022.07.22 |
미국증시, 예상보다 견고한 기업실적에 침체 우려 완화에 상승 07. 19 (0) | 2022.07.20 |
미국증시 시황, 애플의 경기침체 이슈로 고용 축소와 투자 감소 주가하락 07. 18 (0) | 2022.07.19 |
미국증시 시황, 금융주의 부진한 실적 하지만 TSMC 호실적에 반도체 상승 07. 14 (0) | 2022.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