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규제 완화 소식과 경기 부양정책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지만 소비자 신뢰지수와 리치몬드 연은지수가 둔화됨에 따라 경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최근 상승폭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3% 하락. 대체로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높은 가운데 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 이슈가 재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다우 -1.56%, 나스닥 -2.98%, S&P500 -2.01%, 러셀2000 -1.86%)
소비자신뢰지수는 98.7로 5월의 103.2보다 떨어졌고 전망치인 100보다 낮았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맞서려 함에 따라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6월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12개월간의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8%로 198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입국 여행객에 대한 COVID 제한을 완화하여 입국 시 검역 시간을 절반에서 7일로 단축했다. 여행과 카지노가 상승했다. 항공사들은 처음에는 상승했지만 시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만회했다.
디즈니 주가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이번 주에 재개장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상승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ARK investment의 캐시우드가 현재 미국증시는 경기침체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은 사라지고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바뀔 것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이번 인터뷰에서 디플레이션 주장도 철회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지난 45년간 시장을 바라보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본다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이렇게 오래 지속되고 서플라이체인 이슈 역시 2년이나 지속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의 큰 문제 중 하나로 소매업체들의 재고급증을 언급했습니다.
테슬라는 도이체방크가 2분기 차량 인도수가 기존 전망치인 31만 대를 하회한 24.5만대 (컨센서스 27.3만 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고 아마존은 UBS가 단기적으로 거시경제 등 일부 위험을 감안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의 209달러에서 167달러로 조정하자 하락했다. 엣시는 아마존 영향에 이어 구겐하임이 목표 주가를 크게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사우디와 UAE의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달했다고 언급하자 상승했다. 더불어 리비아가 일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불가항력으로 감소 했다고 발표하고 에콰도르도 대규모 시위로 생산이 완전 중단될 수 있다고 언급해 이 역시 상승 요인이었다. 대체로 공급 관련 이슈가 부각된 점이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6월 28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인텔(INTC): Digitimes는 PC 수요 둔화로 인해 하반기 납품 예정인 프로세서 수주가 상당히 저조하다고 보도했으며, 그 결과 동사가 Alder Lake CPU의 판매가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AT&T(T): Scotiabank는 미국 통신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특별히 높지 않다고 분석하면서, 방어적 특징을 가진 통신 기업들이 outperform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sectorperform과 목표주가 22.50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HP 엔터프라이즈(HPE): 에버코어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기업들이 PC 수요 둔화를 겪으면서 그 실적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1달러에서 1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나이키(NKE): 웰스파고는 매크로 악재가 계속되면서 실적성장세가 압박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150달러에서 1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드래프트킹스(DKNG): JMP Securities는 스포츠베팅이 합법화된 주로 시장을 확대하고 점유율으 확보하는 데 있어 상당히 우수한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30년까지 연평균 19%의 강력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outperform 의견을 제시했다.
▲ 카니발(CCL): 씨티는 2분기 가격 정책이나 하반기 예약, 가격 정책 등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23년에는 이러한요소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과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2.00달러에서 12.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30,946.99p (-491.27p, -1.56%)
- S&P500: 3,821.55p (-78.56p, -2.01%)
- NASDAQ: 11,181.54p (-343.01p, -2.98%)
- 러셀2000: 1,738.84p (-32.90p, -1.86%)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59.06 (-0.44, -0.74%)
- MSCI 이머징지수 ETF: $40.45 (-0.25, -0.61%)
- Eurex kospi 200: 315.25p (-3.7p, -1.16%)
- NDF 환율(1개월물): 1,290.79원 / 전일 대비 6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642.07 (-71.40, -2.63%)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4.482 (+0.543, +0.52%)
- 유로/달러: 1.0522 (-0.0062, -0.59%)
- 달러/엔: 136.21 (+0.75, +0.55%)
- 파운드/달러: 1.2183 (-0.0082, -0.67%)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3.1157% (-0.6bp)
- 5년물: 3.2415% (-1.3bp)
- 10년물: 3.1828% (-1.7bp)
- 30년물: 3.2848% (-2.7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4*19 (-0*00 1/2, -0.01%)
- 5YR T-Notes: 111*01 1/4 (+0*02 , +0.06%)
- 10YR T-Notes: 116*22 1/2 (+0*02 , +0.05%)
- US T-Bonds: 135*05 (+0*07 , +0.16%)
- Ultra US T-Bonds: 149*12 (+0*15 , +0.31%)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111.76 (+2.14, +1.95%)
- 브렌트유: 117.98 (+2.89, +2.51%)
- 금: 1,821.20 (-3.60, -0.20%)
- 은: 20.87 (-0.37, -1.73%)
- 아연(LME, 3M): 3,333.00 (+15.00, +0.45%)
- 구리: 378.00 (-1.05, -0.28%)
- 옥수수: 659.25 (+4.00, +0.61%)
- 밀: 936.00 (+16.25, +1.77%)
- 대두: 1,462.50 (+28.50,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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