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국내증시는 기관의 매수로 반등에 성공했으나 개인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매도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개인투자자들의 투심을 보여주는 상황.
개인의 매도 중에서는 반대매매 역시 매우 증가한 상황으로 흔히 주식시장에서 개미털기를 해야 올라간다고하는 말이 있는만큼 이제 바닥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됨.
아직 6월 24일 금요일 데이터가 어디에도 반영이 안되어 찾을 수 없지만 역대급으로 계좌가 담보부족이라는 기사가 많이 나온 관계로 반대매매가 천억가까이 터졌다고 생각하면 신용잔고는 19조 중반으로 아직도 높은 수준은 분명.
금요일은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사황이라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특히 미국의 경우 파월의장과 불라드 총재가 경기침체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경기침체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발언 후 상승했기 때문에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
환율은 1300원 아래로 내려왔지만 최소한 1250원까지 하락할때까지 안심해서는 안되는 수준으로 고환율이 부담되는 중.
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는 상황인데 계속 100달러선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는 상황 100달러를 깨줘야 투기적 수요가 정리되면서 인플레이션에 긍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음.
[미래에셋증권 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 (6월 5주차)
★ Summary ★
[글로벌] 신흥국 실적 하향조정 폭 확대. 한국/중국/인도↓
[한국] 이익모멘텀 둔화. 디스플레이/운송/반도체↓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4%(DM: -0.1% > EM: -2.0%)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호주(+4.3%), 일본(+1.1%), 유럽(+0.6%)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한국(-1.9%), 중국(-1.8%), 홍콩(-1.7%)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에너지(+4.1%)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경기소비재(-2.4%), Comm. serv(-1.3%), IT(-1.0%), 금융(-0.6%)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2Q22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3%(1W), -0.6%(1M)
* 3Q22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1.2%(1W), -1.7%(1M)
* 22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6%(1W), -0.6%(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8.75배, 0.93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022년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화학, 에너지, 철강, 은행, 필수소비재
① 화학(+1.0%, 22년 영업이익 변화, 1W)
*OCI(+3.3%)는 일회성 요인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이 전망. 하반기 폴리실리콘 시황 강세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이 기대
*한화솔루션(+1.7%)은 전방 수요 확대에 따른 태양광 부문 실적 개선 예상
*LG화학(+1.7%)은 첨단소재 부문 실적 증가세 지속 전망
② 에너지(+0.6%)
*S-Oil(+2.4%)은 정제마진 강세 등 전부문 실적 개선으로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
③ 철강(+0.4%) → *3Q 실적은 하향
*현대제철(+0.4%)은 주요품목 가격 인상으로 2분기 긍정적인 실적 전망. 다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철강가격 약세로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 존재
* 은행(+0.3%,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필수소비재(+0.1%, CJ제일제당, 롯데칠성) 상향 조정
* 은행 3Q 실적은 하향
▶️컨센서스 하향 업종: 디스플레이, 운송, 반도체, 조선/기계, 소프트웨어
① 디스플레이(-4.3%, 22년 영업이익 변화, 1W)
*LG디스플레이(-7.6%)는 TV 수요 둔화 및 LCD 패널 가격 하락폭 확대로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
② 운송(-1.8%)
*HMM(-2.7%)는 하반기 컨테이너 수요 전망 불확실성 확대 및 운임 하락으로 2분기 실적 이후 피크아웃 예상
③ 반도체(-1.7%)
*삼성전자(-1.9%), SK하이닉스(-1.2%)는 메모리 수급 개선 지연 및 IT 제품 수요 부진 전망으로 이익전망치가 하향 조정
*반면, 원익QnC(+2.2%)는 하반기 고객사 가동 본격화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 기대로 이익전망치↑
*피에스케이(+1.1%)는 신규 장비라인업 양산에 따른 외형 성장 전망
* 조선/기계(-1.7%, 현대건설기계), 소프트웨어(-0.3%, 넷마블,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하향 조정
■ Commentary
신흥국 이익모멘텀이 둔화됐습니다(-0.4%→-2.0%, 12MF EPS 1M chg). 중국, 한국, 인도의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반면, 호주, 유럽, 일본은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2분기,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주일 간 각각 -0.3%, -1.2% 하향 조정됐습니다. 2분기 실적 시즌에 앞서 프리뷰 자료들이 나오면서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 철강, 화학(태양광)의 실적은 상향 조정됐습니다. 반면, 디스플레이(LGD), 운송, 반도체, 기계, 소프트웨어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및 운임 가격 하락 전망으로 HMM의 실적이 하향 조정됐고, IT 수요 둔화 우려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실적 하향 조정 리포트들이 발간됐습니다.
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2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3분기 실적 변화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철강, 은행의 경우 연간 실적은 소폭 상향 조정됐지만 2분기는 상향, 3분기는 하향됐습니다
KOSPI의 절대적인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12개월 선행 PER, PBR은 각각 8.75배, 0.85배, 확정실적 기준의 PBR은 0.93배입니다.
지난 1주일 간 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2Q22F, 3Q22F 상향 조정)은 S-Oil, SK이노베이션, 비에이치, 원익QnC, 한화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엘앤에프, 삼성SD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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