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테슬라 CEO 머스크 인플레이션에도 수요 증가.. 3대지수 반등 06. 21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높은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머스크 CEO가 수요 증가를 언급한 테슬라가 장 중 두 자릿수 급등을 하고 메타버스 표준화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에 기술주가 상승을 견인. 물론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에너지, 유통 업종 등의 강세도 이어지는 등 과매도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2%대 상승(다우 +2.15%, 나스닥 +2.51%, S&P500 +2.45%, 러셀2000 +1.70%)

 

아직까지 인플레이션이 꺾였다는 신호를 안보이는 상황에서 오늘 같이 반등을 준 상황은 일부 차익실현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한국증시도 그렇고 미국도 반등을 했는데 분명 다음 CPI 데이터 역시 높게 나올 것이 분명함에도 시원하게 반등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과매도 구간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반도체 경기도 그렇고 소비역시 둔화되는 시점에서 과연 금리인상 구간에 좋을 것인가란 생각을 하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데이터를 정리해서 공유하는 미국의 야르데니 박사님은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는데 거기서 연준과 싸우면 안된다는 의미를 한번 더 강조했습니다.

 

작년 말에는 연준과 싸우는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가 있었지만 일시적이라는 단어 하나로 오판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선포한 연준의 판단에 반대 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어리석을 일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 같이 시장이 반등한 상황에서는 보유중인 종목들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곧 2분기 실적이 발표되는데 어떤 결과일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저는 계속해서 9월까지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데 믿는 것은 자유입니다. 한국 역시 2400포인트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분기 실적시즌이 오면 2300을 테스트하러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가가 110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한 하반기까지 인플레이션, 소비둔화, 경기둔화 3가지는 계속해서 시장을 괴롭히는 악재가 될 것입니다.

 

6월 21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나이키(NKE): Baird는 중국 시장에서의 나이키 판매 성적이 우려되었던 것보다 양호하다고 언급했지만, 그간의 타격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65달러에서 1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으로 유지했다.

▲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AMC): B. Riley는 경기침체가 우려되면서 소비자들의 엔터테인먼트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동사의 성장 전망도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6달러에서 1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유니언 퍼시픽(UNP): 바클레이즈는 저비용 물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동사의 사업 모델이 매우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90달러에서 25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팔란티어 테크(PLTR):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기업 및 정부의 AI 플랫폼 이용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연간 매출 증가율3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몬스터 베버리지(MNST): UBS는 미국 음료 시장을 분석한 결과,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자체매출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나 경제활동재개라는 상승촉매제는 모두 소화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95달러에서 94달러로 하향했다.

▲ 웬디스 컴퍼니(WEN): Loop Capital은 지난 4주간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5.0~5.5%로, 그 이전 4주간 3.5~4.0%에서 가속되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달러를 유지했다.

 

◆ 미국 증시

- DOW: 30,530.25p (+641.47p, +2.15%)

- S&P500: 3,764.79p (+89.95p, +2.45%)

- NASDAQ: 11,069.30p (+270.95p, +2.51%)

- 러셀2000: 1,694.03p (+28.34p, +1.70%)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59.57 (-0.13, -0.22%)

- MSCI 이머징지수 ETF: $40.31 (+0.64, +1.61%)

- Eurex kospi 200: 318.90p (+2.2p, 0.69%)

- NDF 환율(1개월물): 1,291.13원 / 전일 대비 4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649.37 (+70.83, +2.75%)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4.468 (-0.232, -0.22%)

- 유로/달러: 1.0530 (+0.0019, +0.18%)

- 달러/엔: 136.64 (+1.57, +1.16%)

- 파운드/달러: 1.2268 (+0.0015, +0.12%)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3.1963% (+1.8bp)

- 5년물: 3.3722% (+3.0bp)

- 10년물: 3.2958% (+7.0bp)

- 30년물: 3.3664% (+8.7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4*10 1/4 (-0*00 , 0%)

- 5YR T-Notes: 110*11 1/2 (-0*03 3/4, -0.11%)

- 10YR T-Notes: 115*25 1/2 (-0*12 , -0.32%)

- US T-Bonds: 133*12 (-1*27 , -0.86%)

- Ultra US T-Bonds: 147*00 (-2*27 , -1.44%)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109.52 (+1.74, +1.61%)

- 브렌트유: 114.65 (+0.73, +0.64%)

- 금: 1,838.80 (-7.80, -0.42%)

- 은: 21.85 (+0.05, +0.25%)

- 아연(LME, 3M): 3,592.00 (+74.50, +2.12%)

- 구리: 404.85 (+0.60, +0.15%)

- 옥수수: 701.50 (-29.50, -4.04%)

- 밀: 987.25 (-57.75, -5.52%)

- 대두: 1,510.50 (-25.00,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