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연준을 비롯해 글로벌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특히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발표하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점도 영향. 한편,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2분기 GDP 성장률을 0%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높임. 이 결과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필수 소비재 업종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화두가 ‘경기 침체’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이 진행된 가운데 만기일 앞두고 큰 폭 하락(다우 -2.42%, 나스닥 -4.08%, S&P500 -3.25%, 러셀2000 -4.70%)
미국이 금리를 0.75%올리자 유럽에서도 영국이 0.25%, 스위스가 0.5% 금리를 올리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EU에서는 경제가 약한 몇몇 나라들에 의해서 긴급회의를 열고 해당 국가들의 금리를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PEPP를 다시 시작하려는 모습도 보였으며 자금지원 등 금리를 낮춰 예전의 유럽의 금융위기가 다시 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은 미국의 선물옵션 만기 날로 어느쪽으로든 방향성이 크게 나올 수 있는 날입니다. 지금 보면 하락으로 잡은 것 같은데 내일 마감때까지 흐름을 봐야알 수 있는 것이라서 지금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다만 아래로 간다면 어디까지 갈지 생각해봐야하는데 당장은 S&P500기준 3,550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중기적으로 3,400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아직 이익이 꺾이지 않았다고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는 실적발표 이후 바뀌는 점을 생각해볼 때 자체적으로 계산한 이익의 추정치로 계산하고 시장에 참여하는 미국의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기에 생각보다 실적이 좋다면 3,800 ~ 4,000선까진 쉽게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실적이 안좋다면 연말까지 3,4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말하는 모든 숫자들은 다양한 자료들을 보고 나온 것이므로 100% 정확하지도 않을 것이며 추정치임을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지금 시황보다 중요한 것은 전략입니다. 많이 빠졌으니 매수할까(물타기), 지금이라도 팔아야하나 2가지를 선택한다면 저는 여윳돈이고 장기적으로 볼 수 있다면 미국은 B2C 중 브랜드파워가 가장쌔서 돈을 잘 버는 기업들을 꾸준하게 사모으는 전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이라서 관련주를 사야한다고 하지만 B2C 중 좋은 기업들은 미국에 많기 때문에 관련된 기업들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쉽게 예를 들면 코카콜라가 있습니다.
지금은 누구도 자신있게 전망을 내놓을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시고 확실하게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만히 있는게 가장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6월 16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모간스탠리는 경영진이 가이던스를 상향했으나, 여전히 보수적인 가이던스라고 평가했다. 매크로 불확실성 속에서 룰루레몬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03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했다.
▲ 스노우플레이크(SNOW): 파이퍼샌들러는 비용관리 강화 과정에서 성장잠재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수익성 향상과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65달러를 유지했다.
▲ 엣시(ETSY): 오펜하이머는 서드파티 조사 결과 구매전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40달러에서 1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팰로 앨토 네트웍스(PANW): RBC Capital은 기업들의 사이버보안 지출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동사가 성장세를 가속하고 이익률을 확대할 기회가 있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680달러를 유지했다.
▲ 오토존(AZO): 모간스탠리는 자동차 DIY 기업들 중에서 매출 및 순이익 성장세가 가장 견고하고, 가격결정력이 강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 2,240달러를 제시했다.
▲ 로블록스(RBLX): MKM Partners는 환손실 발생 등으로 인해 5월 사용량 자료가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으며, EBITDA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0달러에서 2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29,927.07p (-741.46p, -2.42%)
- S&P500: 3,666.77p (-123.22p, -3.25%)
- NASDAQ: 10,646.10p (-453.05p, -4.08%)
- 러셀2000: 1,649.84p (-81.30p, -4.70%)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59.24 (-1.76, -2.89%)
- MSCI 이머징지수 ETF: $39.52 (-1.25, -3.07%)
- Eurex kospi 200: 315.20p (-6.4p, -1.99%)
- NDF 환율(1개월물): 1,287.18원 /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566.86 (-170.69, -6.24%)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3.813 (-1.345, -1.28%)
- 유로/달러: 1.0547 (+0.0103, +0.99%)
- 달러/엔: 132.15 (-1.69, +1.28%)
- 파운드/달러: 1.2349 (+0.0169, +1.3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3.0996% (-9.1bp)
- 5년물: 3.3018% (-6.5bp)
- 10년물: 3.2215% (-6.2bp)
- 30년물: 3.2716% (-5.7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4*09 3/4 (+0*07 , +0.21%)
- 5YR T-Notes: 110*11 1/4 (+0*21 , +0.6%)
- 10YR T-Notes: 115*26 (+1*2 , +0.92%)
- US T-Bonds: 133*13 (+2*00 , +1.51%)
- Ultra US T-Bonds: 147*18 (+3*1 , +2.07%)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117.59 (+1.62, +1.40%)
- 브렌트유: 119.81 (+0.66, +0.56%)
- 금: 1,849.90 (+37.60, +2.07%)
- 은: 21.98 (+0.53, +2.48%)
- 아연(LME, 3M): 3,577.50 (-65.50, -1.80%)
- 구리: 412.65 (-6.10, -1.46%)
- 옥수수: 735.00 (+14.50, +2.01%)
- 밀: 1,090.50 (+28.25, +2.66%)
- 대두: 1,543.25 (+21.75,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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