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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더 얘기할 것 없이 CPI 충격으로 급락했습니다. 예상치 8.3%대비 더 높은 8.6%가 나오면서 선물시장에서 CPI가 발표되자마자 급락해 장 시작은 약 1.5%정도 갭하락으로 시작했습니다.

 

6월 CPI는 5월 소폭하락해 고점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것을 완전히 뒤집어버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작용했다고 볼 수 있고 다음주 FOMC와 선옵만기까지 겹치면서 시장은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를 두어야합니다. 가장 높은 확률은 박스권 변동성장입니다.

 

CPI는 주택, 에너지, 음식료의 가격 상승이 CPI 상승의 주 원인이었고 전월대비 항공료 12.6% 상승, 중고차 1.8%, 유제품 2.9% 상승했습니다.

 

S&P500 기준 3800 ~ 4150의 박스권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유가는 120달러입니다. 에너지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시장자체가 급락하면 에너지도 하락하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유가 하락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0달러는 절대적인 수준에서도 높은 수준이라서 100달러까지 내려와서 유지되는 것이 에너지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준금리를 반영하는 2년물 금리가 3%를 넘었는데 이는 추가적인 연준의 빅스텝을 예상한다는 시장의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말까지 3%를 넘는 금리를 예상해야하고 내년에는 3.5%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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