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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임시 CEO로 복귀한 하워드 슐츠의 경영 첫 행보는 스타벅스 영업에 투자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다는 발표로 시작되었다.
투자자들에게는 꽤나 뼈아픈 뉴스가 될 수 있는데 주주환원 정책으로 자사주 매입을 2023년까지 200억달러를 하기로 했었는데 2021년에 코로나 영향으로 하나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23년까지는 자사주 매입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영향으로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커피 원두 가격상승부터 인건비 상승 등 다양한 외부 악재에 둘러싸여있다. 현재 스타벅스 노조가 탄생하고 있는데 미국 9,000여 개 점포 중 180여개의 점포에서 노조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워드 슐츠는 직원들과의 소통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한 자사주 매입 중단 역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워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에도 회사의 경영에 심각한 위협이 있자 매일매일 스타벅스 매장을 돌아다니며 손님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시간을 아까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에도 과연 하워드 슐츠의 마법이 스타벅스에 펼쳐질 수 있을까?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 이번 결정은 우리 국민과 상점에 더 많은 이익을 투자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며 이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위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슐츠는 올 가을까지만 임시 CEO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이사회는 스타벅스의 차기 CEO를 계속해서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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