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실적 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 출발. 일부 종목의 경우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하고 장 초반 매물을 내놓기도 했으나,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폭 확대. 특히 생산자 물가지수가 안정적이 모습을 보인 가운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점이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다우 +1.56%, 나스닥 +1.73%, S&P500 +1.71%, 러셀2000 +1.44%)
S&P 500과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서 약 2% 모자라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약 4% 아래까지 회복한 상황이며 현재까지의 상황을 볼때 사상최고치 부근에서 이번주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P 500의 8개 회사가 오늘실적을 보고했으며 8개 모두 예상치 주당 순이익을 상회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긍정적인 시장 심리에 추가되었습니다. 지난 주 청구 건수는 총 293,000건으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300,000건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9월 생산자물가지수도 예상보다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심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정치 0.6% 대비 0.5% 상승했습니다.
UnitedHealth - 엄청난 실적 보고서 이후 4% 이상 급등했습니다. Refinitiv에 따르면 UnitedHealth의 3분기 EPS는 4.52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보다 11센트 높았다. 매출도 기대 이상으로 나왔고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Bank of America – 3분기 실적 과 수익이 분석가의 기대치를 초과 한 후 거의 3.3% 상승 했습니다. Bank of America는 기록 자문 및 자산 관리 수수료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Morgan Stanley – 예상보다 높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1.8% 상승했습니다. 투자 은행 및 자산 관리 부문의 호조로 인해 매출 147억5000만 달러에 주당 1.98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Refinitiv는 주당 순이익 1.68달러, 매출 140억 달러를 예상했습니다.
Walgreens Boots Alliance – 분기별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 한 후 6.6%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예상보다 많은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인해 예상보다 15센트 높은 주당 $1.17를 보고했습니다. Walgreens는 또한 52억 달러를 투자하여 VillageMD의 대주주 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US Bancorp – 3분기 실적이 매출 및 이익에 대한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은행 주가는 3% 이상 하락했습니다. 회사는 주당 순이익 1.30달러, 매출 58억 9천만 달러를 보고했습니다. Refinitiv는 주당 순이익 1.16달러, 매출 57억 7천만 달러를 예상했습니다.
TSMC –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후 2% 이상 상승했습니다. StreetAccount에 따르면 회사의 4분기 가이던스도 예상치를 능가했습니다.
FDA 패널은 만장일치로 65세 이상 및 기타 취약한 미국인에게 Moderna Covid 부스터샷을 허가했습니다. 미국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6900만명에 달합니다.
FDA가 항상 위원회의 조언을 따랐던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에 의견을 따라갔습니다. Moderna 부스터샷에 대한 FDA의 최종 결정은 며칠 내에 나올 수 있습니다. CDC 백신 자문 위원회는 다음 주에 FDA의 제안에 대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인을 권장하고 CDC가 승인하면 최소 6개월 전에 예방 접종을 완료한 적격 미국인에 대해 추가 접종이 즉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10월 14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UnitedHealth(UNH): Cantor Fitzgerald는 의료비용 관련 단기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의료보험 사업 펀더멘털이 매우 견고하며 '22년까지도 우수한 실적 추이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450달러를 유지했다.
▲ Airbnb(ABNB): Stifel은 3분기 호텔/숙박 섹터 동향을 분석한 결과,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4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Hasbro(HAS): MKM Partners는 공급체인 차질이 완구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를 필요 이상으로 악화시켰다고 평가하면서, 미디어 프랜차이즈 완구를 중심으로 한 전환이 실적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8달러를 유지했다.
▲ Deere(DE): Bank of America는 높은 수주잔고와 공급체인 차질이 이익률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보았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가격결정력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5달러를 유지했다.
▲ NetApp(NTAP): Citi는 클라우드 전환이 더욱 가속되면서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상향했으며, 목표주가는 120달러로 제시했다.
▲ First Solar(FSLR): Roth Capital은 물류비용 증가 등이 계속되면서 이익률 압박이 주가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20달러를 유지했다.
▲ Synaptics(SYNA): Cowen은 공급체인 차질이 심화되면서 이익률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배수 확대를 제한할 것이라고경고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00달러에서 180달러로 하향했다.
Uber와 Lyft, 3분기에 영업회복 누렸을 것… 수익성 개선도 주목
Lyft(LYFT)는 오는 11월 2일에, Uber(UBER)는 오는 11월 4일에 '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Cowen의 John Blackledge 애널리스트는 차량공유 기업인 Uber와 Lyft의 3분기 영업회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당사는 Uber Rides의 3분기 총결제액(GB)을 101억 달러(+71% YoY)로, Uber Eats 총결제액을 127억 달러(+49% YoY)로 추정하고 있다. Uber Rides 부문의 경우, 차량공유 이용 증가와 함께 이용 1건당 요금이 상승한 점이 총결제액 증가를 견인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Uber 경영진은 Uber Rides와 Uber Eats 양쪽에서 모두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Uber는 2분기에 EBITDA -5.02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Uber Rides 부문의 회복과 수익성 향상이 3분기 900만 달러 EBITDA 흑자를 기록하는 배경이 되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Lyft의 경우에는 3분기 매출 8.75억 달러(+75% YoY)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활성운전기사가 51% 증가하고 운전기사 1명당 매출이 16%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을 것으로 보인다. 3분기 EBITDA는 4,02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양사에 대해 outperform 의견을 제시했으며, Uber에 대해 목표주가 82달러를, Lyft에 대해 목표주가 80달러를 유지했다.
Medtronic(MDT),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장기 실적에 기여할 것
Medtronic은 오는 11월 23일에 FY22 2분기(8~10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BTIG의 Ryan Zimmerman 애널리스트는 Medtronic의 장기 성장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Medtronic의 인베스터 브리핑 행사에서 새로운 ESG 전략이 발표되었으며, 투자자들의 호응도 나타났다. 또한 Medtronic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은 장기적으로 5% 이상의 자체매출 성장과 8% 이상의 조정 EPS 증가율을 지지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ESG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실적에 유의미하게 기여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투자자들의 호응은 그 동안 Medtronic의 밸류에이션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달러를 유지했다.
McDonald's(MCD), 글로벌 전략이 실적 지지할 것
McDonald's는 오는 27일에 '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Wells Fargo의 Jon Tower 애널리스트는 McDonald's의 글로벌 사업이 실적 추이를 지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McDonald's의 미국 동일매장매출은 '19년 대비 10% 초반대의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8월 매출부진 등이 반영된 결과이다. 한편 해외직영시장(IOM)의 경우, 여행 수요 감소라는 타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세가 나타났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제는 McDonald's 투자에 있어서 인건비 인플레이션과 물류비용 증가, 경기부양책 축소에 따른 저소득층의 경기소비재 지출 변화 등에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사는 McDonald's의 규모와 글로벌 사업 전략이 이러한 불확실성 요인으로부터 McDonald's 실적을 지지할 수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69달러에서 27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단기적으로 McDonald's의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은매력적이다"고 판단했다.
Warner Music, 주요 성장동력 5가지
Bank of America는 Warner Music(WM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53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동사는 11월 22일에 FY21 4분기(2021년 8~10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Jessica Reif Ehrlich 애널리스트는 “Warner Music의 FY 4분기 실적에는 견고한 스트리밍 부문 실적이 포함될 것이나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판데믹 관련 악재도 포함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글로벌 침투율 확대 추세, 게임, 피트니스 등 신규 유스케이스(use case)의 등장을 고려할 시 향후 몇 년 동안 동사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hrlich 애널리스트는 FY 4분기 성장동력에는 다음이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1) 신흥 시장 신규 플랫폼 출시 및 진출 2) 2020년 10월부터 44개 시장에서 Spotify(SPOT) 스트리밍 서비스료 인상 3) 신규 음원 공개 4) 음반 판매에서 디지털 음원 판매로의 전환 5) 신생 플랫폼과의 신규 계약활동
AT&T(T) 밸류에이션 저렴, 하방위험은 제한적
AT&T는 오는 21일에 '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KeyBanc의 Brandon Nispel 애널리스트는 AT&T의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저렴하여 하방위험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WarnerMedia 매각 계획을 반영했을 때, AT&T의 주가는 20달러를 하회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당사의 '23년 조정 EBITDA 전망치 대비 6배를 하회하는 저렴한 주가배수이다"고 분석했다. "AT&T가 포트폴리오 단순화와 부채 부담 완화 등을 고려했을 때, AT&T의 펀더멘털 개선은 주가배수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 동종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도 AT&T 투자에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섹터비중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음주 18 ~ 22일 경제지표 및 실적발표 일정
◆ 미국 증시
- DOW: 34,912.56p (534.75p, +1.56%)
- S&P500: 4,438.26p (74.46p, +1.71%)
- NASDAQ: 14,823.43p (251.80p, +1.73%)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79.51 (+1.23, +1.57%)
- MSCI 이머징지수 ETF: $51.32 (+0.16, +0.31%)
- Eurex kospi 200: 391.35p (+1.95p, +0.50%)
- NDF 환율(1개월물): 1,184.06원 / 전일 대비 3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3.989 (-0.091, -0.1%)
- 유로/달러: 1.1598 (+0.0004, +0.03%)
- 달러/엔: 113.68 (+0.43, +0.38%)
- 파운드/달러: 1.3676 (+0.0017, +0.12%)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3602% (+0.2bp)
- 5년물: 1.0517% (-1.8bp)
- 10년물: 1.5125% (-2.4bp)
- 30년물: 2.0146% (-1.4bp)
- 스프레드(10Y-2Y): +115.23bp (-2.65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9*27 (+0*01 , +0.03%)
- 5YR T-Notes: 122*13 1/4 (+0*06 1/4, +0.16%)
- 10YR T-Notes: 131*16 (+0*09 , +0.21%)
- US T-Bonds: 160*03 (+0*14 , +0.27%)
- Ultra US T-Bonds: 193*16 (+0*21 , +0.34%)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1.31 (+0.87, +1.08%)
- 브렌트유: 84 (+0.82, +0.99%)
- 금: 1,797.90 (+3.2, +0.18%)
- 은: 23.477 (+0.307, +1.32%)
- 아연(LME, 3M): 3,528.50 (+127.0, +3.73%)
- 구리: 463.15 (+11.55, +2.56%)
- 옥수수: 516.75 (+4.5, +0.88%)
- 밀: 724.75 (+6, +0.83%)
- 대두: 1,206.25 (+11, +0.92%)
- BDI: 5,206.00 (-172,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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