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 초반 1.5%를 넘어서자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기술주가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출발. 더불어 코로나 사태가 1년내 종료 될 것이라는 모더나와 화이자 CEO의 발언으로 백신 및 진단 업종이 급락한 반면, 경제 정상화주는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도 특징. 결국 미 증시는 코로나, 국채금리, 상품선물시장 등에 따라 업종 차별화 속 혼조 마감(다우 +0.21%, 나스닥 -0.52%, S&P500 -0.28%, 러셀2000 +1.46%)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5%를 잠시 넘자 S&P 500과 나스닥의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기술주는 증가하는 부채 비용이 성장을 저해할 수 있고 높은 금리가 미래 현금 흐름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상승하는 수익률에 민감합니다.
미국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며 경제 회복과 관련된 주식이 증가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 미국에서 하루 평균 약 120,000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9월 초 정점에 달했던 7일 평균 166,000건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화이자 CEO인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는 일요일에 매년 예방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미국이 ”1년 안에”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월요일 KBW 은행 지수가 2.9% 상승하면서 수익률 상승이 금융주를 부양하는 것으로 보였다. Goldman Sachs와 JPorgan Chase의 주가는 2% 이상 상승하여 다우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WTI 원유가 9월에 배럴당 75달러를 돌파하면서 엑손 모빌(Exxon Mobil)및 옥시덴탈(Occidental Petroleum)와 같은 주식이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유럽의 에너지 부족에 대한 우려를 모니터링하면서 천연가스 가격도 월요일 상승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일요일 1조 달러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법안이 이번 주에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법안에 대한 투표는 원래 월요일 일정에서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회는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새로운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하며, 의원들은 미국이 처음으로 채무 불이행을 하기 전에 10월에 부채 한도를 늘리거나 유예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상원 은행 위원회에서 연설할 연설에서 파월의장은 "경제 성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었지만 공급망 병목 현상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한 가격 상승 압력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상승했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가 계속해서 재개되고 지출이 반등함에 따라 특히 일부 부문의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예상보다 더 크고 오래 지속되었지만 완화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장기 목표인 2% 목표를 향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27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Apple(AAPL): Credit Suisse는 iPhone 13 시리즈의 인도 대기시간이 iPhone 12 시리즈보다 1주 가량 길게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것이 글로벌 공급체인 차질의 결과일 수 있어, 수요 평가에는 부정확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50달러를 유지했다.
▲ Affirm(AFRM): Stephens는 Walmart(WMT)와의 제휴 기대감이 동사 주가를 견인한 가운데, 제휴 성과로 총결제액(GMV)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는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비중축소와 목표주가 65달러를 유지했다.
▲ Lockheed Martin(LMT): Morgan Stanley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강력하다고 언급하면서, 동종기업 대비 underperform한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458달러를 유지했다.
▲ Carnival(CCL): UBS는 크루즈선 탑승권 판매가 주로 번들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19년 수준과 대체로 동등한 가격정책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달러를 유지했다.
▲ Netflix(NFLX): KeyBanc는 Walt Disney(DIS)의 Disney+ 가입자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반면 Netflix는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가입자 추이가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645달러를 유지했다.
▲ Roku(ROKU): Needham은 사용량 자료나 Roku 하드웨어/AVOD 판매, 광고 유인 등의 투자매력이 월가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달러를 유지했다.
▲ PepsiCo(PEP): Deutsche Bank는 10월 5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발표되는 한편 견고한 자체매출 성장세 가이던스가 제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54달러에서 158달러로 상향했다.
Comcast(CMCSA), 가입자 증가세 둔화에도 주주환원 더 확대될것
Bank of America의 Jessica Reif Ehrlich 애널리스트는 Comcast의 서비스 가입자 증가세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으나, 주주환원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Comcast의 모바일 사업기회 등이 불안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NBC Universal은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다. Comcast 의 '22년 잉여현금흐름은 충분히 강력할 것이며, 이는 주주환원 정책 확대로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당사는 Comcast의 '22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전망치를 기존 50억 달러에서 8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Comcast 주요 서비스 가입자 순증가 전망치를 다음과 같이 하향 조정했다. ▲ 3분기 케이블 동영상: -41.5만 명 → -44.0만 명 ▲ 3분기 모바일: 30.5만 명 → 29.5만 명 ▲ 4분기 광대역망: 42.5만 명 → 34.5만 명 ▲ 4분기 케이블 동영상: -35.5만 명 → -40.5만 명 ▲ 4분기 모바일: 32.0만 명 → 29.5만 명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1달러를 유지했다.
Airbnb(ABNB), 펀더멘털 긍정적이나 밸류에이션 높아, 중립 제시
J.P. Morgan의 Doug Anmuth 애널리스트는 여행 시장에서 Airbnb의 펀더멘털이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했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은 점을 지적했다. "Airbnb는 글로벌 대체숙박시설 시장의 선두기업이다. 5,400만 명 이상의 활성사용자와 400만 명 이상의 대체숙박시설 제공업자가 이용하고있고, 등록된 대체숙박시설은 객실 560만 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Airbnb에 대체숙박시설을 등록하는 것은 90% 가량이 기업이 아니라 대체숙박시설을 제공하는 개인이다. 이들을 유인하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Airbnb를 동종기업과 차별화시키는 요소가 된다"고 평가했다. "'21~'24년에 걸쳐 Airbnb는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21년 조정 EBITDA 이익률 20% 이상으로 코로나19 판데믹 이후에 우수한 이익률을 누리는 기업으로 주목받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 Airbnb 주가는 '23년 매출 전망치 대비 12배의 높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종기업 대비 3.1배 프리미엄이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70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Amazon(AMZN), 소비자와 셀러 유치 이루어지며 전망 밝아
Jefferies의 Brent Thill 애널리스트는 Amazon의 물류능력 확대와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자, 셀러들의 이용이 Amazon의 낙관적 전망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Amazon이 물류능력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지난 15~20년간 구축되어온 물류능력의 50%에 달하는 대규모 처리능력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며, 이는 앞으로도 Amazon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현재 Amazon 플랫폼에는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서드파티 셀러는 5만 개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Fulfillment by Amazon(FBA)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Amazon은 물류능력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이들 셀러들의 FBA 허용량을 제한했는데, 이에 따라 셀러들은 Walmart(WMT) 등의 다른 채널로도 진출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하지만 이 셀러들이 Walmart 채널을 이용하는 것이 Amazon에 해가 된다고 볼 수는 없다. 여전히 서드파티 셀러들의 판매 대부분은 Amazon 플랫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은 기존에 사용했던 플랫폼을 계속 이용하려는 성향이 있으며, 이는 셀러들이 Amazon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는 배경이 된다.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증가한 Amazon 플랫폼 사용량은 판데믹 종식 이후에도 유지될 것이다"고 보았다.
Micron Technology(MU), 동종기업 자본투자 계획이 주가 좌우
Micron Technology는 오는 28일에 FY21 4분기(6~8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Raymond James의 Chris Caso 애널리스트는 Micron Technology 주가는 앞으로 동종기업들의 자본투자 상황에 좌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PC 부문에서의 수요 감소가 Micron 실적 전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이는 Micron 경영진이 여러 차례 언급한 사항으로, FY21 4분기 실적에서 재차 PC 수요 감소가 강조되더라도 Micron 주가에 큰 타격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보았다. "PC 이외 부문의 경우에는 장기적인 수요가 견고한 것으로 보이며, DRAM이 심각한 공급과잉을 겪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메모리 기업들이 DRAM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때는 Micron 수익성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지만, "최근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은 자본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가격 하락의 영향은 Micron 주가에 대체로 반영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공급 전망이 재평가되면서 다시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0달러에서 1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PayPal(PYPL), 수수료 인상 효과 등 나타나며 4분기 실적 기대
Wolfe Research의 Darrin Peller 애널리스트는 PayPal의 4분기 실적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PayPal의 '21년 가이던스는 4분기 실적이 3분기 대비 유의미하게 가속될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은 요소가 이러한 성장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eBay(EBAY) 결제 지원이 종료되면서 PayPal 매출 증가율이 압박받고 있지만, 그 영향은 3분기 8%p에서 4분기 6%p로 축소될 것이다. ▲ 8월 수수료 인상에 따른 효과가 3개월 전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 Venmo 수익화 모델 개선, 제휴 확대 등을 통하여 '슈퍼앱'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 '21년 연말성수기 소비활동이 '20년 대비 평년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PayPal의 펀더멘털은 상당히 견고하다. 다만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있으므로, PayPal 경영진의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제시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60달러를 유지했다.
ServiceNow(NOW), 시장 확대 전망 밝아, 프리미엄 정당화
Summit Insights의 Srini Nandury 애널리스트는 ServiceNow의 시장 확대 등을 고려했을 때,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된다고 주장했다. "ServiceNow는 섹터 트렌드로부터 수혜를 누리면서 구조적인 고성장세를 누릴 것이며, 동시에 이익률을 확대할 기회가 있다. 또한 섹터 선도적인 입지와 강력한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 이는 모두 ServiceNow가 동종기업 대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에 거래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동사는 기업들에게 IT, 고객, 고용자 관련 업무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해당 솔루션을 최적화한 후 ServiceNow의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새로운 수익화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ServiceNow가 주변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총유효시장(TAM)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4년에는 ServiceNow의 TAM이 1,7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달러를 제시했다.
Callaway, 美 ‘20년 골프 이용객 순 증가율 17년만에 최고
CNBC는 “’20년 미국 내 골프 이용객 수는 2백 4천만 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이며, 순 증가율이 17년만에 역대 최고치이다”고 전했다. 이에 “판데믹이 미국을 강타한 지 거의 2년이 지났어도 골프 산업은 ‘21년에도 성장성을 유지했다. Callaway(ELY)와 Acushnet(GOLF)의 Titleist 와 같은 골프 브랜드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셔널 골프재단(NGF)에 따르면 “’21년 라운딩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21년 7월 수치는 코로나 19 델타 변이로 인해 ‘20년동월 대비 3.1% 감소한 반면, ‘21년 라운딩 평균 수치는 전년 평균보다 상당히 높다”고 시사했다. Acushnet의 David Maher CEO는 “내셔널 골프재단이 집계한 골프 이용객 수 중 젊은 세대와 여성의 이용횟수가 대폭 상승했다. 특히 신세대들의 유입세가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NPD(National Purchase Diary) 그룹에 따르면 “’21년 7월과 8월 골프 장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 감소했으나, ‘19년 대비 50% 증가했다. 판데믹 이후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재개하면서 골프와 같은 아웃도어 스포츠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공급망 부족현상으로 인해 폭발적인 골프 장비 수요를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된 바 있다. 하지만 Callaway의 경영진은 “베트남 공정 생산 문제를 베트남 이외 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공급 차질의 상당부분을 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미국 증시
- DOW: 34,869.37p (71.37p, +0.21%)
- S&P500: 4,443.11p (-12.37p, -0.28%)
- NASDAQ: 14,969.97p (-77.73p, -0.52%)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3 (+0.49, +0.59%)
- MSCI 이머징지수 ETF: $51.11 (+0.33, +0.65%)
- Eurex kospi 200: 409.90p (-0.80p, -0.19%)
- NDF 환율(1개월물): 1,178.15원 /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3.404 (+0.077, +0.08%)
- 유로/달러: 1.1698 (-0.0022, -0.19%)
- 달러/엔: 111.01 (+0.28, +0.25%)
- 파운드/달러: 1.3705 (+0.0026, +0.1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758% (+0.6bp)
- 5년물: 0.983% (+3.6bp)
- 10년물: 1.4871% (+3.6bp)
- 30년물: 1.9972% (+1.4bp)
- 스프레드(10Y-2Y): +121.13bp (+2.99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9*31 (-0*00 3/4, -0.02%)
- 5YR T-Notes: 122*22 3/4 (-0*03 1/2, -0.09%)
- 10YR T-Notes: 131*25 1/2 (-0*07 , -0.17%)
- US T-Bonds: 160*22 (-0*09 , -0.17%)
- Ultra US T-Bonds: 194*18 (-0*09 , -0.14%)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5.45 (+1.47, +1.99%)
- 브렌트유: 79.53 (+1.44, +1.84%)
- 금: 1,752.00 (+0.3, +0.02%)
- 은: 22.694 (+0.269, +1.2%)
- 아연(LME, 3M): 3,067.50 (-61.0, -1.95%)
- 구리: 428.95 (+0.4, +0.09%)
- 옥수수: 539.5 (+12.75, +2.42%)
- 밀: 722.25 (-1.5, -0.21%)
- 대두: 1,287.50 (+2.5, +0.19%)
- BDI: 4,644.00 (-7,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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