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예상을 하회한 소비자물가지수에 기대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 심리로 상승 출발 했으나, 연내 테이퍼링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을 들어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이런 가운데 금융, 산업재 등이 부진 했고 악재성 재료로 스트리밍 업체가 급락하며 지수 하락 주도. 다만, 의료기기, 일부 기술주가 견고해 나스닥 하락은 제한. 한편, 애플(-0.96%)이 신제품 발표 불구 실망 매물로 한 때 1.8% 하락하자 오후 들어 낙폭 확대(다우 -0.84%, 나스닥 -0.45%, S&P500 -0.57%, 러셀2000 -1.38%)
8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여전히 상당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보여주었지만 예상보다 적게 나온 후 장 초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약 30분 만에 하락반전 후 3대 지수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5.3%, 7월보다 0.3% 증가했습니다. 연 5.4%, 월간 0.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ore CPI는 0.3% 예상치에 비해 월간 0.1% 상승에 그쳤고, 4.2% 예상치에 비해 4% 상승했습니다.
5.3%의 연간 증가율은 인플레이션을 약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8월 수치는 그 속도가 줄어들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에너지 가격은 월간 인플레이션 상승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교통 2%, 휘발유 가격은 2.8% 상승했습니다. 식품 가격은 0.4% 올랐다. 에너지는 1년 전보다 25% 증가했고 휘발유는 이 기간 동안 42%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두가지를 제외하면 2월 이후 가장 느린 월별 CPI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중고차 및 트럭 가격은 8월에 1.5%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31.9%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신차 가격은 1.2% 올랐습니다. 운송 서비스는 2.3% 감소했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면밀히 주시해 왔지만, 올해의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고 곧 사라질 요인들로 인해 일시적일 것이라고 대체로 말했습니다. 그들은 공급망 병목 현상, 반도체와 같은 중요 제품의 부족, 팬데믹 관련 상품 수요 증가를 어느 시점에서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갈 주요 원인으로 언급합니다.
시장은 대체로 연준이 팬데믹 기간 동안 중앙은행이 제공한 전례 없는 통화 정책 지원을 철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아마도 올해 말 이전에 월간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의 두려움도 진정되었습니다. 9월 뱅크오브아메리카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다수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향후 12개월 동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4월에는 9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Zoom Video(ZM), 장기 고객 해지율 안정되면서 가시성 개선
Wolfe Research의 Alex Zukin 애널리스트는 Zoom Video의 장기 고객 해지율이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Zoom Video의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는 13개월 이상의 장기 고객 서비스 해지율이 역사적 수준에서 특별히 변동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반면 이보다 짧은 단기 고객의 경우에는 해지율이 상승하는 모습이 관측된다"고 정리했다. "이제 Zoom Video의 연간반복매출에서, 해지율이 높은 그룹의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미만으로 축소되었다"고 언급했다.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의 Zoom Video 장기 이용 증가는 Zoom Video의 실적 추이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을지지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75달러를 유지했다.
mazon(AMZN), 물류 네트워크 확충 주목, 목표주가 상향
Evercore의 Mark Mahaney 애널리스트는 Amazon 물류 네트워크 확충 속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mazon이 물류능력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지난 5년간, Amazon 물류 네트워크에 포함된 배송거점은 17배로 늘어났다. 이를 통하여 Amazon 은 당일배송, 익일배송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mazon 고객들이 Amazon을 이용하면서 누릴 수 있는 가치는 팽창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Amazon에 대한 수요를 지지할 것이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200달러에서 4,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Cisco Systems(CSCO), 최적화 진행 중
J.P. Morgan의 Samik Chatterjee 애널리스트는 Cisco Systems가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진행하면서 실적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Cisco의 사업 모델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영진이 '17년 애널리스트 데이 당시에 제시했던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가 기대된다"고발언했다. "동사가 FAC 2021에서 공개한 목표는 Cisco의 최적화 전략이 2단계로 이행하면서 달성될 것이다.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하여 실적성장세가다소 둔화되었지만, 이것이 장기적인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Cisco 주가가 연초 대비 30% 상승했지만, 사업 모델 최적화와 함께 주가배수가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2달러에서 6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Thermo Fisher Scientific(TMO), 동종기업 수요 견인
Bank of America의 Derik de Bruin 애널리스트는 Thermo Fisher Scientific의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신호를 여럿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Avantor(AVTR), Danaher(DHR) 등 Thermo Fisher 동종기업의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공개된 사항들을 분석해보면, Thermo Fisher 또한 매우 견고한 엔드마켓 수요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했다.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발생한 수요는 여전히 Thermo Fisher 사업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자체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5.5%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70달러에서 605달러로 상향했다.
Microsoft(MSFT), 배당인상 나설 수 있어, 목표주가 상향
Morgan Stanley의 Keith Weiss 애널리스트는 Microsoft 배당인상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당사는 Microsoft가 배당을 10% 이상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역사적으로 Microsoft는 9월 중순에 연간 배당인상을 발표해왔다"고 전했다. "FY21(6월 결산)에 걸쳐 Microsoft는 영업이익이 32%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배당인상에 나서기에 충분한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Microsoft는 10% 후반대의 EPS 성장세를 누리고 있으며, 이는 배당인상과 함께 우수한 투자수익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가리킨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05달러에서 331달러로 상향했다.
Walmart(WMT), 미국인 25%가 Walmart+ 구독하고 있어
Deutsche Bank의 Krisztina Katai 애널리스트는 구독형 서비스인 Walmart의 Walmart+ 가입자 증가세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설문조사 진행 결과, 소비자들의 Walmart+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25%는 이미 Walmart+를 구독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1월 조사 당시 대비 4%p 상승한 수치이다"고 밝혔다. "3,200만 가구가 Walmart를 이용하고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Walmart+ 가입자층의 변화도 확인되고 있다. 기존 대비 연령대가 젊고 소득이 높은 계층의 Walmart+ 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고분석했다. "당사는 앞으로 Walmart 가입자 증가세가 더 가속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lectronic Arts(EA), Apex Legends 스트리밍 호조
Deutsche Bank의 Benjamin Soff 애널리스트는 Electronic Arts의 Apex Legends에 대한 게이머 호응이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비디오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Amazon(AMZN)의 Twitch 플랫폼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수 주간 Electronic Arts의 Apex Legends에 대한 게이머들의 호응이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Apex Legends와 유사한 다른 배틀로얄 장르 게임 시청자들이 Apex Legends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뿐만 아니라, Activision Blizzard(ATVI)의 Call of Duty: Warzone을 주로 스트리밍하던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Apex Legends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77달러에서 17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34,577.57p (-292.06p, -0.84%)
- S&P500: 4,443.05p (-25.68p, -0.57%)
- NASDAQ: 15,037.76p (-67.82p, -0.45%)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4.36 (+0.12, +0.14%)
- MSCI 이머징지수 ETF: $52.19 (-0.44, -0.84%)
- Eurex kospi 200: 411.30p (-1.30p, -0.32%)
- NDF 환율(1개월물): 1,172.20원 /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642 (-0.033, -0.04%)
- 유로/달러: 1.1806 (-0.0005, -0.04%)
- 달러/엔: 109.66 (-0.33, -0.3%)
- 파운드/달러: 1.3807 (-0.0031, -0.22%)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07% (-0.6bp)
- 5년물: 0.7822% (-2.3bp)
- 10년물: 1.2769% (-4.9bp)
- 30년물: 1.8505% (-5.4bp)
- 스프레드(10Y-2Y): +106.99bp (-4.31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05 1/2 (+0*00 , +0.01%)
- 5YR T-Notes: 123*22 3/4 (+0*03 1/2, +0.09%)
- 10YR T-Notes: 133*19 1/2 (+0*10 , +0.23%)
- US T-Bonds: 164*10 (+1*5 , +0.71%)
- Ultra US T-Bonds: 200*09 (+2*3 , +1.06%)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0.46 (+0.01, +0.01%)
- 브렌트유: 73.6 (+0.09, +0.12%)
- 금: 1,807.10 (+12.7, +0.71%)
- 은: 23.885 (+0.089, +0.37%)
- 아연(LME, 3M): 3,052.00 (-32.5, -1.05%)
- 구리: 432.1 (-4.6, -1.05%)
- 옥수수: 520.25 (+7, +1.36%)
- 밀: 700.75 (+13.75, +2%)
- 대두: 1,282.50 (-2.25, -0.18%)
- BDI: 4,163.00 (+299,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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