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코로나 관련 이슈로 다우지수가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자 재차 상승 전환. 이후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일부 기술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여행, 레저, 항공 등 경제 정상화 관련 종목군은 부진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결국 미 증시는 이런 차별화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혼조 마감(다우 -0.16%, 나스닥 +0.90%, S&P500 +0.43%, 러셀2000 -0.49%)
월요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2주 신고가 경신. 전방 산업의 반도체 수요처 중에 애플과 알파벳(GOOG US)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반도체 업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침. 상승종목은 18개사. 업종별로는 5G 모바일 칩 관련 종목이 선방. Skyworks Solutions +1.44%, 퀄컴 +0.75%, 브로드컴 +0.59% 기록. 하락종목은 12개사.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Cree -1.43%, 마이크론 -1.14%. 마이크론 주가 하락은 DRAM 가격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 때문
8월 30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Walmart(WMT): Morgan Stanley는 GoLocal 서비스가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다른 소매업체들과의 제휴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70달러를 유지했다.
▲ T-Mobile(TMUS): KeyBanc는 모바일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 점유율 확보가 이루어졌지만, Sprint 인수 영향을 조정할 경우 생각만큼 성장세가 강력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동사 또한 전망이 어둡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하향했고 목표주가는 140달러로 제시했다.
▲ Affirm(AFRM): Truist는 Amazon(AMZN)과의 제휴로 사용량 증가를 견인할 것이며, 경쟁력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2달러에서 1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Novavax(NVAX): B. Riley는 동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타 mRNA 백신보다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언급했으며, 코로나19 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유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5달러를 유지했다.
▲ Pinterest(PINS): Argus는 경영진이 매출 성장세 둔화를 언급하면서 동사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언급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정리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으며, Focus List 종목에서 제외했다.
▲ Eli Lilly(LLY): Cowen은 심부전(HFpEF) 치료에 대한 Jardiance 효용을 분석한 결과, 기존에 예상되었던 것보다 우수한 실적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CrowdStrike(CRWD): Needham은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성장여력이 크다고 언급하면서, 플랫폼을 확대하고 우수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77달러에서 335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월가 최고치이다.
Albemarle(ALB), 리튬 수급 불균형 계속될 것, 목표주가 상향
Cowen의 David Deckelbaum 애널리스트는 리튬 시장 공급 상황을 예상했을 때, Albemarle 수익성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세대 산업을 주도할 소재에 대한 관심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서방 국가들의 환경보호 정책, 단기적인 공급부족 현상 등이 리튬과 희토류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Albemarle는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신규 프로젝트에 나서고 있지만, 근시일 내 빠르게 공급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25년 중반까지도 리튬 수급은 불균형할 것이고, 이에 따라 리튬 가격은 더 상승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80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Micron Technology(MU), 메모리 시장 둔화 우려돼
Deutsche Bank의 Sidney Ho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시장 둔화 전망에서 Micron Technology의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된다고 판단했다. "메모리 사이클이 고점을 지나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DRAM 현물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Micron을 포함한 메모리 종목들의 주가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22년 하반기에는 서버 시장에서 강력한 수요가 발생하면서 메모리 수요가 지지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메모리 사이클의 과거 사례를 고려했을 때 상당한 기간 동안 메모리 산업에 대하여 부정적 전망이 힘을 얻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최근 메모리 기업들이 DRAM 관련 설비 투자를 확대하면서 '22년에는 공급과잉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10달러에서 9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DocuSign(DOCU), 디지털 변혁 가속되는 시대에 성장 전망 낙관
DocuSign은 오는 9월 2일에 FY22 2분기(5~7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Wedbush의 Daniel Ives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변혁의 확대가 DocuSign의 성장 전망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채널 조사 결과, DocuSign의 수주 추이는 FY22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경영진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는 한편, 가이던스도 상향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재택근무가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DocuSign이 제공하는 전자결재 플랫폼과 솔루션은 기업들이 반드시 이용하는 과정으로 발달하고 있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에도, 재택근무나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코로나19 이전보다 훨씬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DocuSign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더 확대될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향후 12~18개월 내로 DocuSign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자결재 솔루션 전반을 제공하는 DocuSign은 중요한 차별화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변혁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사업 모델을 전개할 기회가 있다"고평가했다. 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90달러에서 3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Broadcom(AVGO),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가격결정력 강력
Broadcom은 오는 9월 2일에 FY21 3분기(5~7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Morgan Stanley의 Joseph Moore 애널리스트는 Broadcom이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로부터 강력한 가격결정력을 누리고 있다고 보았다. "Broadcom은 강력한 실적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 섹터 전반이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Broadcom은 모바일, 광대역망, 하이퍼스케일 등 다방면에서 강력한 수요를 누리고 있다. 기업로부터의 수요 또한 회복세에 있다"고 언급했다. "채널조사 결과, 반도체 수주 이후 인도까지의 대기시간은 Broadcom이 타 반도체 기업들보다 특히 긴 점이 확인되었다. Broadcom의 실적 가시성이 더 우수하며, 가격결정력도 그만큼 강력하다는 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PayPal(PYPL)의 Venmo, 성장 모멘텀 매우 강력해
Bank of America의 Jason Kupferberg 애널리스트는 PayPal의 Venmo가 매우 강력한 성장모멘텀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PayPal이 주변 시장으로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Venmo 플랫폼은 이제 신용카드와 가상화폐 거래를 지원하며, 앞으로는 PayPal이 기업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증시 트레이딩, 고이자 저축계좌, 예산 관리 도구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신규 서비스 확대는 Venmo 가입자 증가세를 견인하는 한편,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다"고 밝혔다. "당사는 Venmo 활성사용자가 현재 7,600만 명에서 '23년에는 1억 2,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며, ARPU는 '20~'23년간 연평균 30% 증가하면서 '23년에는 19.92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Venmo 총매출은 '21년 9억 달러에서 '23년 24억 달러로 팽창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PayPal 경영진은 Venmo가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것이 '22년부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투자자들은 Venmo의 이익 기여보다는강력한 성장모멘텀과 시장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3달러를 유지했다.
◆ 미국 증시
- DOW: 35,399.84p (-55.96p, -0.16%)
- S&P500: 4,528.79p (19.42p, +0.43%)
- NASDAQ: 15,265.89p (136.39p, +0.90%)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4.99 (-0.71, -0.83%)
- MSCI 이머징지수 ETF: $51.7 (+0.11, +0.21%)
- Eurex kospi 200: 412.45p (+0.55p, +0.13%)
- NDF 환율(1개월물): 1,167.18원 / 전일 대비 1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687 (+0.001, 0%)
- 유로/달러: 1.18 (+0.0005, +0.04%)
- 달러/엔: 109.92 (+0.08, +0.07%)
- 파운드/달러: 1.3759 (-0.0005, -0.04%)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014% (-1.4bp)
- 5년물: 0.766% (-3.4bp)
- 10년물: 1.2802% (-2.7bp)
- 30년물: 1.895% (-2.2bp)
- 스프레드(10Y-2Y): +107.88bp (-1.31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10 (+0*00 3/4, +0.02%)
- 5YR T-Notes: 124*05 3/4 (+0*04 3/4, +0.12%)
- 10YR T-Notes: 134*04 (+0*07 1/2, +0.18%)
- US T-Bonds: 165*01 (+0*17 , +0.32%)
- Ultra US T-Bonds: 200*03 (+0*23 , +0.36%)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69.21 (+0.47, +0.68%)
- 브렌트유: 73.41 (+0.71, +0.98%)
- 금: 1,812.20 (-7.3, -0.4%)
- 은: 24.006 (-0.104, -0.43%)
- 아연(LME, 3M): 3,002.00 (휴장)
- 구리: 437.55 (+4.35, +1%)
- 옥수수: 542.75 (-11, -1.99%)
- 밀: 723.5 (-9, -1.23%)
- 대두: 1,303.25 (-20, -1.51%)
- BDI: 4,235.00 (+40,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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