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상승 출발 했으나,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경기 회복 속도 둔화 우려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그러나 장중 미국 2분기 빚이 크게 증가해 가계 부채가 15조 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오히려 견고한 유동성을 의미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전환 성공. 특히 걱정의 벽을 뒤로하고 적극적인 매수세와 일부 개별 기업들의 호재도 영향. 금융, 산업재,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게임, 여행, 레저 등은 부진(다우 +0.80%, 나스닥 +0.55%, S&P500 +0.82%, 러셀2000 +0.37%)
미국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고 S&P 500은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보류된 여행주식은 하락하고 전 섹터에 걸친 강세가 더해져 사상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우지수는 은행과 Caterpillar 및 3M과 같은 산업 기업을 포함하여 경기 회복과 관련된 주식이 상승했습니다. 암젠(Amgen),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같은 헬스케어 주식도 아웃퍼폼했습니다. 기술주에서 Apple과 IBM은 각각 거의 1.3%와 1.9%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항공사와 크루즈를 포함하여 델타 변이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회사의 주가는 하락하여 시장의 상승 여력을 제한했습니다.
obinhood는 IPO 이후 Ark Invest의 캐시 우드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지난 목요일을 130만주 매수, 금요일에 Robinhood의 1.85% 지분을 확보하여 캐시 우드의 총 포지션은 Robinhood의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약 1억 4,750만 달러입니다.
로빈후드의 상승 배경은 BNPL로 알려진 Buy Now Pay Later 지금 사고 나중에 지불하는 할부거래의 개념이 금융권에 처음 도입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퀘어가 After Pay를 인수한 이유 역시 BNPL의 확장을 위해서입니다. 한국은 할부거래가 일상화 되었지만 미국은 현금 혹은 일시불 거래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가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신용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계좌나 카드만드는 것이 한국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BNPL서비스가 기존 금융에 접근하기 어려운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입니다.
Ipsos Moris가 7월에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의 40%가 아직 해외로 휴가를 가는 것이 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40% 이상이 스포츠나 음악 행사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 가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O’Connor는 영국과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제한이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 복귀를 매우 주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하이브리드 작업 모델을 선택함에 따라 이것이 커피숍과 같은 ”사무실 주변의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lexandrovich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휴가를 가기 전에 집을 떠나지 않는 ”주저한” 소비자의 예를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다음 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한 경우 10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8월 3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NVIDIA(NVDA): Bank of America는 지난 3개월간 30%에 달하는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가상화폐 관련 제품 수요 급증을 겪은 이후 주가 변동성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했다.
▲ ON Semi(ON): Needham은 경영진이 제시한 높은 이익률 가이던스와 우수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한 공급체인 리스크 최소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T-Mobile(TMUS): Morgan Stanley는 모바일 가입자 증가세 둔화 등이 우려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지만, 타 통신사 고객 유인 전망이 견고하며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46달러에서 14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Square(SQ): Cowen은 Afterpay 인수의 시너지 효과가 pro-forma 매출총이익을 30% 이상 견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크로스셀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했고, 목표주가도 266달러에서 343달러로 상향했다.
▲ SolarEdge Technologies(SEDG): Roth Capital은 전분기 대비 성장세가 견고하며, 미국 외 글로벌 지역에서도 사업 추이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달러를 유지했다.
▲ Etsy(ETSY): Jefferies는 EBITDA 가이던스가 낮은 수준으로 제시되면서 주가에 오버행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목표주가 245달러는 유지했다.
▲ Abbott Laboratories(ABT): Wells Fargo는 미국 식약국(FDA)이 동사 Libre 2 CGM 모바일 앱을 승인하는 데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사용자 유인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135달러를 유지했다.
Qualcomm(QCOM), Alphabet 스마트폰 상실
Bernstein의 Stacy Rasgon 애널리스트는 Alphabet이 스마트폰에 Qualcomm 프로세서를 탑재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Alphabet(GOOGL)이 올 가을 출시할 자사 스마트폰 최신제품인 Pixel 6/Pixel 6 Pro에 Qualcomm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대신, 자체제작 SoC를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Qualcomm이 고객 상실을 겪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이것이 Qualcomm 실적에 유의미한 피해를 줄 것이라고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Alphabet 제품의 비중은 크지 않다. 동사는 연 5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데 그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0.5% 수준에 불과하다"고 정리했다. 다만 "Qualcomm이 고객 이탈을 겪고 있다는 인식은 실제 펀더멘털 영향보다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PayPal(PYPL), 수입원 체크카드에서 신용카드로 이동시켜야
Morgan Stanley의 James Faucette 애널리스트는 PayPal 실적에서 체크카드로 인해 창출되는 수입은 당국 조사에 따른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PayPal이 제출한 10-Q 보고서를 통하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동사의 체크카드 서비스 관행을 조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SEC는 특히 PayPal이 소형은행에 대하여 대형은행 대비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지를 조사했다"고 전했다. "체크카드 결제 서비스 지원과 이에 따른 수수료 수입은 PayPal에 상당히 중요한 매출원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신용카드 이용으로 전환되는 것이 수입에 더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PayPal, Square(SQ) 등의 핀테크 기업들은 가입자들의 신용카드 등록과 이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340달러를 유지했다.
Netflix(NFLX), 기고효과 부딪히면서 여름철 성장세 저조
Evercore의 Vijay Jayant 애널리스트는 Netflix가 코로나19발 기고효과에 직면하면서 여름철 성장세가 매우 저조하다고 경고했다. "7월 앱 다운로드 자료를 살펴보면, Netflix 앱 다운로드는 '20년 대비 22%, '19년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활성사용자(MAU)도 '20년 대비 5% 감소했다"고 정리했다. "이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전면적 봉쇄령으로 가장 기고효과가 두드러지는 시기라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글로벌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Netflix가 양호한 다운로드 추이나 가입자 추이를 기록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Netflix는 HBO Max 등과 같은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로부터 가입자를 방어해야 하는 처지이며, 그 전망은 밝지 않다"고 발언했다. 반면 "Walt Disney(DIS)의 Disney+의 경우, 7월 앱 다운로드가 '20년 대비 124%, 전월 대비 19% 증가하면서 강력했으며, 월간활성사용자도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Micron Technology(MU), 주주환원 확대할 것
Citi의 Christopher Danely 애널리스트는 Micron Technology의 주주환원 정책 확대 의사를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Micron이 주당 0.10달러의 분기배당 지급을 시작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확대를 통하여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Micron은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그리고 Micron 경영진이 밝힌 이러한 주주환원 의사는 투자자들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발언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5달러를 유지했다.
Airbnb(ABNB), 월가 주목받으면서 컨센서스 상향 예상돼
KeyBanc의 Justin Patterson 애널리스트는 여행 산업 회복 전망에서 Airbnb의 성장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rbnb에 대한 월가 컨센서스가 대폭 상향 조정되는 사이클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여행 산업의 여건과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세 등은모두 Airbnb의 사업 모델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Airbnb는 동종기업 대비 우수한 방문객 추이와 단위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1~'22년 EBITDA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될 것이며, 이를바탕으로 Airbnb의 주가배수 또한 확대될 수 있다"고 낙관했다. 투자의견을 섹터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 180달러를 제시했다.
Amazon, 일부지역 Whole Foods 배송료 9.95달러 적용
Benzinga는 “Amazon(AMZN)이 미 다수 도시지역에 소재한 Whole Foods Market을 이용하는 Prime 회원들에 대한 배송비 정책을 유료로 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상기 소식은 동사 식료품 배송 부문에 난관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Amazon은 오는 30일(월)부터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일리노이 주 시카고,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 메인 주 포틀랜드, 로드 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지역 Whole Foods 매장 식료품 배송 서비스 이용 시 9.95달러의 요금을 부과할 것이다”고 전했다. “동사는 상기와 같은 서비스 요금이 운영 비용 충당에 기여해 Whole Foods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품 가격 경쟁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식료품 구매 후 픽업 서비스는 그대로 무료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Alibaba(BABA), 매출 컨센서스 하회하면서 실적발표
Alibaba는 FY22 1분기(4~6월) 실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매출 2,057.4억 위안(+33.8% YoY)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29.3억 위안 하회한다. ▲ 비GAAP EPS 16.60위안(+12% YoY)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2.31위안 상회한다.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 318.65억 달러, EPS 2.57달러를 기록했다. 비GAAP 잉여현금흐름은 206.83억 위안(32.0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365.70억 위안에서 감소한 것이다. 여기에는 중국 당국의 반독점 정책 영향과 전략적 투자집행 등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 오프라인 소매 체인 Sun Art 부문을 제외할 경우, Alibaba 매출은 1,8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FY22 1분기 말 시점에서 중국 소매 부문 모바일 월간활성사용자(MAU)는 9.39억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0.14억 명 증가한 것이다. 특히 중국 내 하위도시로의 확장과 다각화된 소비자 수요 공략을 위한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Alibaba 생태계를 이용하는 연간활성사용자는 11.8억 명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0.45억 명 증가했다. 이 중 9.12억 명은중화권, 2.65억 명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소비자이다. 경영진은 100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15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Alibaba의 역대 최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다. 동사는 4~7월 동안 37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 미국 증시
- DOW: 35,116.40p (278.24p, +0.80%)
- S&P500: 4,423.15p (35.99p, +0.82%)
- NASDAQ: 14,761.29p (80.22p, +0.55%)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90.05 (+1.32, +1.49%)
- MSCI 이머징지수 ETF: $52.19 (+0.22, +0.42%)
- Eurex kospi 200: 431.70p (+1.40p, +0.33%)
- NDF 환율(1개월물): 1,149.11원 / 전일 대비 0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077 (+0.029, +0.03%)
- 유로/달러: 1.1864 (-0.0006, -0.05%)
- 달러/엔: 109.06 (-0.25, -0.23%)
- 파운드/달러: 1.3915 (+0.0032, +0.23%)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1703% (-0.2bp)
- 5년물: 0.6441% (-1bp)
- 10년물: 1.1705% (-0.7bp)
- 30년물: 1.8414% (-0.8bp)
- 스프레드(10Y-2Y): +100.02bp (-0.49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11 (0*00 , 0%)
- 5YR T-Notes: 124*22 3/4 (+0*00 1/2, +0.01%)
- 10YR T-Notes: 135*00 (0*00 , 0%)
- US T-Bonds: 166*00 (0*00 , 0%)
- Ultra US T-Bonds: 201*08 (-0*02 , -0.03%)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0.56 (-0.7, -0.98%)
- 브렌트유: 72.41 (-0.48, -0.66%)
- 금: 1,814.10 (-8.1, -0.44%)
- 은: 25.582 (+0.007, +0.03%)
- 아연(LME, 3M): 2,969.50 (-81.0, -2.66%)
- 구리: 438.6 (-4.7, -1.06%)
- 옥수수: 551.75 (-7.5, -1.34%)
- 밀: 724.5 (-5, -0.69%)
- 대두: 1,319.75 (-33.75, -2.49%)
- BDI: 3,282.00 (-10,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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