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인프라 투자 관련 긍정적인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 다만, 전기차 및 반도체, 백신 기업이 호재성 재료로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 차별화 진행. 그런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 경기 피크아웃 이슈가 지속되며 매물 출회되며 혼조 마감(다우 -0.28%, 나스닥 +0.06%, S&P500 -0.18%, 러셀2000 -0.48%)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약 1.17%로 하락해 7월 중순 이후 최저치에 근접했다. 7월에 공급관리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구매관리자 PMI가 소폭 하락하면서 정점에 도달한 경제 성장에 대한 일부 우려에 따른 것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상원이 휴회로 워싱턴을 떠나기 전에 1조 달러 인프라 법안과 민주당이 공화당 표결 없이 별도의 3조5000억 달러 지출 패키지를 승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 법안을 모두 통과시키고 싶어합니다.
인프라 법안을 지지하는 민주당원과 공화당원은 이 법안이 경제를 부양하고 오랫동안 필요로 했던 교통 및 유틸리티 시스템을 새로 고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민주당은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고 기후 변화를 억제하기 위한 두 번째 계획을 더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ttps://www.cnbc.com/2021/07/28/heres-whats-in-the-550-billion-bipartisan-infrastructure-deal.html
보육 및 유급 휴가를 확대하고, 공공 의료 보조금을 늘리고, 유아원 및 고등 교육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가족을 위한 세금 공제를 확대하고, 녹색 에너지의 채택을 장려하며, 기후 변화에 대한 건물과 기반 시설을 보다 탄력적으로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월가는 경제와 기업 이익 모두의 피크아웃에 대해 점점 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최근 성장은 견조하지만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2분기 GDP는 연간 6.5% 증가했습니다. Bank of America에 따르면 투자자 낙관론이 점점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 피크아웃이 시장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상황은 과열된 투자심리의 냉각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는 우려스럽습니다.
특히 채권 시장은 월요일 오후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1.18%에 불과한 등 상당한 경기 침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Wells Fargo의 선임 주식 분석가인 Christopher Harvey는 1.25% 미만의 벤치마크 수익률은 채권 시장이 ”경제적으로 모든 것이 좋지 않다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Bleakley의 투자 책임자인 Boockvar는 현재의 경제 환경이 더 높은 밸류에이션 배수로 지속적으로 지불할 의향이 있는 투자자에게 의존해 온 시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8월 2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Roku(ROKU): Morgan Stanley는 미국 광고 시장이 수십 년만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대되는 성장세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00달러에서 325달러로 상향했다.
▲ Square(SQ): Deutsche Bank는 Afterpay 인수를 통해 유효시장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2분기 실적이 매우 우수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Northrop Grumman(NOC): Wells Fargo는 목표주가를 330달러에서 335달러로 상향했지만, 현시점에서 성장 전망을 낙관할 수 있는 요소는 두드러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 Teladoc(TDOC): Argus는 영업손실이 계속되고 있는 한편, 원격의료 시장은 경쟁심화를 겪으면서 성장세를 낙관하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 Electronic Arts(EA): Credit Suisse는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이 향후 실적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하여 14억 달러에 달하는 M&A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관련 사업 전망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65달러에서 174달러로 상향했다.
▲ Hilton(HLT): Argus는 객실 예약 증가와 단위매출(RevPAR) 증가 전망을 낙관했으며, 신규 브랜드와 로열티 프로그램 강화 등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45달러에서 154달러로 상향했다.
▲ Procter & Gamble(PG): Truist는 견고한 실적 내용을 강조하면서, 물류비용 증가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가격정책을 통해 이를 상쇄할 수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40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Boeing(BA), 턴어라운드는 '22년에 확인될 것
Jefferies의 Sheila Kahyaoglu 애널리스트는 Boeing의 현금소진 문제가 '21년 내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발언했다. "Boeing의 현금소진 문제를 야기했던 문제들이 차츰 해결되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Boeing의 턴어라운드를 목격하는 것은 '22년에나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Boeing이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요건이 필요하다. 737 Max와 787 Dreamliner 항공기 인도 관련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며, 민간항공기 부문의 이익률 상황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특히나 Boeing의 이익률이 우려보다 양호했다는 점이다. 2분기에 월간 16대 인도가 이루어진737 Max가 하반기 인도량을 확대하면서 이익률 또한 견인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동사는 하반기 737 Max 인도량을 월간 24대로 예상했는데, 이는 Boeing 가이던스 월간 44대를 크게 밑돈다. "당사는 '21년에는 Boeing이 61억 달러의 현금소진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23년에는 119억 달러의 현금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했다.
Micron Technology(MU), 메모리 가격 상승 계속되고 있어
KeyBanc의 John Vinh 애널리스트는 7월에도 메모리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Micron Technology 실적 전망을 낙관했다. "inSpectrum이 발표한 메모리 계약가 자료를 살펴보면, 8GB DRAM 가격은 전월 대비 7.6%, 256GB NAND 가격은 3.2% 상승했다. 견고한 수요 추이가 계속되면서 7월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다"고 전했다. "당사는 3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전월 대비 가격 상승세는 둔화되었으며, 이는 메모리 수급 여건이 차츰 개선되고 있음을 가리킨다"고 분석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5G 네트워크 보급이나 데이터센터 증설과 같은 테마는 계속해서 메모리 수요가 강력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한다. 이때 NAND보다는 3사 과점 구도가 정립된 DRAM이 보다 수익성이 높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마이크론 배당금 지급하기로 결정
BOISE, Idaho, Aug. 02, 2021 (GLOBE NEWSWIRE) -- Micron Technology, Inc. (Nasdaq: MU), today announced that its Board of Directors has declared a quarterly dividend of $0.10 per share of Micron’s outstanding Common Stock. The initial quarterly dividend will be payable in cash on October 18, 2021.
MasterCard, 해외여행 수요 반등
MasterCard(MA)가 ’21년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일부 IB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 Morgan Stanley: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444달러에서 451달러로 상향. James Faucette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MasterCard 경영진은 해외 여행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동사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다. 2분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결제액 역시 직전 분기 대비 늘었다”고 발언했다. ▲ Wells Fargo: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430달러에서 440달러로 상향. Donald Fandetti 애널리스트는 “MasterCard의 ’21년 2분기 영업실적에서 주목할 사항은 여행 관련 지출이 증가했다는 점이다”고 평가했다.
ChevronExxon, 2분기 실적 발표... 개선세 지속
CNBC는 “7월 30일(금)에 Chevron(CVX)과 Exxon Mobil(XOM)이 ’21년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최근 들어 원유 수요가 급증하고, 유가가상승한 가운데, 양사는 2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Chevron의 경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하면서 미래 EPS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2분기 조정 EPS는 1.71달러, 매출은 376억 달러였는데, 이는 각각 컨센서스인 1.59달러, 359.4억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21년 1분기 당시 Chevron은 조정 EPS 0.90달러, 매출 320.3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해 Chevron의 Mike Wirth CEO는 “2분기에 자본지출이 감소하고, 영업 및 재정 퍼포먼스가 개선되면서 당사 잉여현금흐름이 2년래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히며 “당사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할 방침이며, 연간 규모는 20억~3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CNBC는 “Exxon의 경우 2분기에 EPS 1.10달러(vs 컨센서스 0.99달러), 매출 668.1억 달러(vs 컨센서스 677.4억 달러)를 기록했다. 동사는 1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는 5개 분기 만에 달성된 쾌거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Exxon의 Darren Woods CEO는 “2분기에도 긍저적인 사업 모멘텀이 당사 전부문에 걸쳐 나타났다. 동 기간에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미국 증시
- DOW: 34,838.16p (-97.31p, -0.28%)
- S&P500: 4,387.16p (-8.10p, -0.18%)
- NASDAQ: 14,681.07p (8.39p, +0.06%)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8.73 (-0.02, -0.02%)
- MSCI 이머징지수 ETF: $51.97 (+0.37, +0.72%)
- Eurex kospi 200: 425.85p (-0.60p, -0.14%)
- NDF 환율(1개월물): 1,151.40원 / 전일 대비 보합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074 (-0.1, -0.11%)
- 유로/달러: 1.1871 (+0.0001, +0.01%)
- 달러/엔: 109.35 (-0.37, -0.34%)
- 파운드/달러: 1.3885 (-0.0019, -0.14%)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1722% (-1.2bp)
- 5년물: 0.6521% (-3.8bp)
- 10년물: 1.1773% (-4.5bp)
- 30년물: 1.8517% (-4bp)
- 스프레드(10Y-2Y): +100.51bp (-3.33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11 (+0*00 , +0.02%)
- 5YR T-Notes: 124*22 1/4 (+0*08 , +0.2%)
- 10YR T-Notes: 135*00 (+0*17 1/2, +0.41%)
- US T-Bonds: 166*00 (+1*9 , +0.78%)
- Ultra US T-Bonds: 201*10 (+1*25 , +0.89%)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1.26 (-2.69, -3.64%)
- 브렌트유: 72.89 (-2.52, -3.34%)
- 금: 1,822.20 (+5, +0.28%)
- 은: 25.575 (+0.028, +0.11%)
- 아연(LME, 3M): 3,050.50 (+23.5, +0.78%)
- 구리: 443.3 (-4.95, -1.1%)
- 옥수수: 559.25 (+14, +2.57%)
- 밀: 729.5 (+25.75, +3.66%)
- 대두: 1,353.50 (+4.25, +0.31%)
- BDI: 3,292.00 (+78,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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