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변화 요인: WTI 3%대 하락, 나이키, 금융주(+1.24%) 강세
미국 증시는 코로나 변종 이슈 부각, 테슬라의 S&P500 편입 및 미국 추가 부양책 타결 소식에 의한 매물로 오전 1~2%의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나이키(+4.91%), 마이크로소프트(+1.83%), 금융주(+1.24%) 중심으로 강한 반등을 보이면서 낙폭 축소 하며 마감. 업종으로는 금융과 IT(+0.07%)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이날 코로나 변종 이슈로 국제유가가 3% 급락하면서 에너지 업종이 약세를 이끔. (S&P500 -0.39%, NASDAQ -0.10%, DJIA+0.12%, Russell2000 -0.02%)
이날 최근 영국에서 확인된 코로나 19 변종에 대한 우려감이 주요 하락 요인 이었음. 영국 당국은 이번 변종의 전염성이 처음 발견된 코로나 19 보다 70%가 더 높다고 발표했고, 유럽, 중동, 북미 등 국가들은 영국으로부터 여객기 입국을 금지하는 등 대응 조치들을 발표.
향후 더욱 강력한 경제 폐쇄 조치에 대한 우려감,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 등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이에 유럽 증시는 큰 폭 하락(유로 스탁스 50 -2.74%, 독일 닥스 -2.82%) 하지만 장중 강한 반등을 보임.
나이키는 실적 및 가이던스 호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씨티그룹의 목표가 229 달러에서 272 달러로 상향 조정, 애플(+1.24%)은 자율주행차 생산 발표 소식 등 특정 종목들에 호재들이 있었음. 추가적으로 미 연준이 미국 대형 은행주들에 대해 자사주 매입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JP 모건(+3.75%), 뱅크오브아베리카(+3.73%) 등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임.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95% MSCI 신흥지수 ETF 는 1.47% 하락.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0.5%~1.0% 내외 하락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4 원 초반대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 예상. 미국 증시에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 부담 요인일 것으로 예상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미국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증시, 1.9조달러 부양책 하원 통과, 로블록스 상장 03/10 미국주식 시황 (0) | 2021.03.11 |
---|---|
미국증시, 금리 안정과 성장주 강세 03/09 미국주식 시황 (1) | 2021.03.10 |
12/21 미 의회 추가 부양책 합의 이후 외국인 수급 주목 (0) | 2020.12.21 |
12/18 미국증시,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 속 종목 장세 뉴욕증시 (0) | 2020.12.18 |
12/17 뉴욕증시, 파월 의장의 FOMC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 (0) | 2020.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