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4대 스트리밍 기업이 계속해서 미디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미디어 시청시간 점유율이 계상 상승하여 6월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OTT기업이 사람들의 컨텐츠 소비 문화를 뒤바꾸었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스트리밍 기업이 없이는 못 살 것 같다는 느낌도 받을 정도로 필수소비재의 영역으로 진입한 것 같습니다.
2022년 6월은 글로벌 4대 OTT 플랫폼이 미디어 시청시간 점유율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TV 시청은 여름 휴가가 겹치는 드라이빙 시즌에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트리밍 기업들의 점유율은 전월대비 1.8% 증가한 33.7%를 기록했고 TV와 케이블은 57.5%로 전월대비 3.4% 감소했습니다.
전년대비로는 스트리밍이 6.3% 증가했고 TV와 케이블은 6% 감소했습니다.
스트리밍 기업들의 점유율 확대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의 경쟁은 매우 치열한 상황입니다. 4대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유튜브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고 후발 주자 역시 계속해서 상위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Disney+ : 시청 시간이 14.7% 증가해 점유율 0.2%가 증가했습니다.
Amazon Prime Video: 시청 시간이 11.1% 증가해 점유율 0.2%가 증가했습니다.
YouTube(YouTube TV 포함): 시청 시간이 5.2% 증가해 점유율이 0.2%가 증가했습니다.
Netflix: 시청 시간이 16.3% 증가하며 점유율 1%가 상승했습니다.
미디어 전반적으로 TV의 주류 미디어에서 밀려났는데 그 이유로 신규 컨텐츠가 부족하고 다른 미디어에서 더 빠르고 생생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영화 등 이슈가 되는 작품이 끝나면 점유율이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6월에는 굵직한 스포츠의 결승전이 열리면서 스포츠 중계를 하는 케이블의 약진이 있었습니다.
케이블에서는 영화와 스포츠가 컨텐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해당 부문 역시 스트리밍 기업의 진출로 인해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부분에서 스트리밍 기업들에게 경쟁력을 잃고 있어서 향후 케이블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미래 역시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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