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는 2022년 2분기에도 계속해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전 세계 클라우드 매출은 데이터 분석 및 기계 학습, 데이터 센터 통합,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수요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힘입어 전년 대비 33% 증가한 6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매출이 이전 분기보다 60억 달러 이상, 2021년 2분기보다 150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분기 상위 3개 공급업체인 Amazon Web Services(AWS), Microsoft Azure 및 Google Cloud가 2022년 2분기 글로벌 매출의 63%를 차지했으며 42% 성장했다.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및 경기 침체에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 AWS는 2022년 2분기에 전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31%를 차지하여 1위를 유지했고 매출이 33%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는 매년 40%씩 성장한 후 24%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Google Cloud는 지난 분기에 45% 성장했으며 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선두 AWS와 도전자 Microsoft Azure 간의 점유율 싸움이 심화되고 있고 Azure가 아마존의 AWS를 맹추격하고 있다.
Azure가 이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1억달러와 10억달러 이상의 대규모 수주를 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수요에 맞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AWS를 위협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IT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니다. 많은 클라우드 업체들이 성장하고 있지만 AWS와 Azure의 경쟁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이슈가 되고있다.
AWS와 Microsoft는 계속해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AWS는 8개 지역에 걸쳐 24개의 데이터센터를 건축할 계획이고 Microsoft는 내년에 10개의 새로운 지역에 지을 예정이다. 글로벌 수요를 모니터링 후 대기 시간이 짧고 데이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이 늘어나면서 미국 이외에 해당 국가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Microsoft는 기술 사용 방식의 효율성 향상을 인용하여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의 감가상각 가능한 사용 수명을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버의 수명을 늘리면서 운영 수익을 개선하고 투자 규모를 조절하면서 데이터 센터를 지을 것이기 때문에 향후 노후화에 따른 서비스 품질에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이터 센터 추가 투자 외에도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파트너십은 고객을 모으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 고 물가로 인해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났는데 해당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가 선택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융합 클라우드가 등장했고 어떤 클라우드를 사용하던지 하나의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2022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클라우드 3개사는 모두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은 모두 성장했다.
아마존은 AWS 매출 19.7B 달러를 기록하면서 33% 성장했고 마이크로소프트 Azure는 20.9B 달러를 기록하면서 40% 성장했다. 구글은 6.2B 달러를 기록하고 3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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