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인간은 수천 년 동안 맥주를 마셔왔으며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에 전 세계 맥주 소비량이 1억 7,700만 킬로리터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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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소비는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그 양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그렇다면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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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사의 데이터를 사용 하여 국가별 글로벌 맥주 소비량을 비교해봅니다. 기린은 1975년부터 전 세계 맥주 소비를 추적해 온 일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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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전체 맥주 소비량으로는 중국이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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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중국의 맥주 소비량은 3,600만 킬로리터나 소비했습니다. 이는 14,000 개 이상의 올림픽 규격 수영장을 채울 수 있는 양입니다. 전 세계 맥주 총 소비량의 20%를 소비합니다. 고고학적 증거는 또한 중국이 수천 년 전부터 맥주를 생산하고 있었음을 알려주는 증거도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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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맥주 소비 상위 25개국과 세계 시장 점유율입니다.

 

2020년 순위	국가	총 소비량(천 kl)	글로벌 시장 점유율
1	​ 중국	36,088	20.30%
2	​ 미국	24,105	13.60%
3	​ 브라질	13,847	7.80%
4	​ 러시아	8,646	4.90%
5	​ 멕시코	8,287	4.70%
6	​ 독일	7,746	4.40%
7	일본	4,416	2.50%
8	​​ 영국	4,088	2.30%
9	​ 베트남	3,845	2.20%
10	스페인	3,815	2.10%

중국은 세계 인구의 약 18% 를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물론 인구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개인들이 맥주를 많이 마시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는 맥주 소비 목록에서 23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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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20년에 미국 전역에서 2,400만 킬로리터 이상의 맥주를 소비 하여 목록에서 2위를 차지 했습니다. 미국인은 맥주를 많이 마시는 것뿐 아니라 맥주도 많이 양조합니다. 미국은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맥주 생산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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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맥주 소비량

총 맥주 소비량이 아닌 1인당 맥주 소비량을 보면 상황이 조금 달라집니다. 체코는 1인당 맥주 소비량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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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평균 체코인은 181리터 이상의 맥주를 마셨습니다.

체코는 저렴한 맥주 로 유명합니다 일부 여행 사이트에서는 일부 지역에서는 맥주가 생수보다 저렴할 수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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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맥주의 날

소비 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지만 맥주는 많은 국가의 문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입니다. 맥주의 인기가 워낙 높다보니 맥주의 날 까지 지정되었습니다. 세계 맥주의 날은 매년 8월 첫째 금요일에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지정되어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