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는 다양한 격언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당연한 건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RSI 지표에서 과매도, 과매수라고해서 하락이 끝나거나 상승이 끝난 것은 아니다. RSI라는 지표를 많이 사용하실텐데 RSI는 보조지표일 뿐이지 100% 정확한 지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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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디플레이션을 겪어왔기에 다시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작년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말을 했던 연방준비위원회의 파월의장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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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평가는 중요하지 않다. 가치는 무조건 중요합니다. 회사의 펀더멘털보다 고평가된 주가는 평균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아무리 좋아보이는 회사여도 본질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받는다면 탐욕에 물들지 않았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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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이후 주식시장에 진입하신 분들은 주식은 오르기만하는 것이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주식은 기나긴 하락장과 베어마켓을 겪어왔습니다. 짧게는 1~3개월동안 하락할 수 있지만 길게는 3년동안 하락한 적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4개월 간 하락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지금 시장이 딱 그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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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채권을 보통 반대로 움직인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한 통화정책으로 인해서 주식과 채권모두 하락하는 상황을 우리는 겪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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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는 안전하다. 2021년 1월 고점을 찍고 하락한 삼성전자를 기억하고 얼마전 미국의 타겟이 실적발표 후 하락했던 것을 보면 우량주라고 안전하지 않습니다. 주식이라는 것 자체가 위험한 투자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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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수익의 뒷면에는 엄청난 변동성이 숨어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부러워하지만 저 수익률을 누리기 위해서는 70%가 넘는 하락을 6번이나 인내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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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실적(가치)에 의해서 움직이기도 하지만 투자자들의 심리에 의해서 움직이기도합니다. 당연한 것은 없으며 철저하게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합니다. 이런 차트들을 기억해두고 탐욕이나 공포가 가득할 때 봐야할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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