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FOMC 이후 급등 했으나,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출발. 특히 중국 기업 상장 폐지 이슈, 아마존(-7.56%) 등 전자상거래 업종의 급락, 영국 BOE 총재의 급격한 경기 둔화 관련 우려 표명으로 낙폭 확대.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금리인상을 배제했으나, 시장은 75bp 인상 확률을 상향 조정. 이 여파로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 확대하며 나스닥이 5% 급락(다우 -3.12%, 나스닥 -4.99%, S&P500 -3.56%, 러셀2000 -4.04%)
전자상거래 업종 종목들은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에 급락했다.
etsy와 ebay는 예상보다 저조한 가이던스를 발표한 뒤 각각 16.8%, 11.7% 하락했다. Shopify는 매출과 EPS에서 추정치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한 후 거의 15%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최악의 하루 하락폭을 기록했다. 마치 코로나 첫 발발 시기와 같은 하락을 보였는데 전일 시장이 크게 상승한 후 하락한 상황이라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이다.
시장의 하락원인으로는 영국은행의 인플레이션 경고에 따른 파운드화 급락, 경기침체 위험 등이 있었고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50bp인상이 아닌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시장의 판단에 따른 하락이라고 다수의 매체에서 전하고있다.
게다가 어제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인건비 상승 속도가 무섭다. 인건비 상승은 전분기 대비 11.6% 상승하면서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도 제기되었다. 한국시간 5월 6일 저녁에 미국 4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인데 4월뿐아니라 앞으로 고용보고서에서 취업자가 상승해줘야한다.
취업자가 늘어나지 않을 경우 임금 인플레이션에 따라서 연준이 50bp 인상을 고집할 수 없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75bp인상을 고려해야한다. 이게 지금 시장의 논리다.
시장이 75bp 인상을 다시 반영하면서 금리도 상승했다. 10년물이 다시 3%를 넘었고 30년물은 3.12%까지 상승했다. 고용보고서를 보고 판단해야겠지만 금리는 3.5%까지 열어놓고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증시
- DOW: 32,997.97p (-1,063.09p, -3.12%)
- S&P500: 4,146.87p (-153.30p, -3.56%)
- NASDAQ: 12,317.69p (-647.17p, -4.99%)
- 러셀2000: 1,871.15p (-78.78p, -4.04%)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65.88 (-2.38, -3.49%)
- MSCI 이머징지수 ETF: $41.5 (-1.59, -3.69%)
- 필라델피아 반도체: 3,005.53 (-158.26, -5%)
- Eurex kospi 200: 355.75p (+2.20p, +0.62%)
- NDF 환율(1개월물): 1,270.15원 / 전일 대비 3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3.489 (+0.902, +0.88%)
- 유로/달러: 1.0545 (-0.0077, -0.72%)
- 달러/엔: 130.14 (+1.05, +0.81%)
- 파운드/달러: 1.2361 (-0.027, -2.14%)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2.7034% (+6.1bp)
- 5년물: 2.9997% (+8.7bp)
- 10년물: 3.0326% (+9.8bp)
- 30년물: 3.1201% (+8.6bp)
- 스프레드(10Y-2Y): +32.92bp (+3.69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5*11 (-0*06 , -0.2%)
- 5YR T-Notes: 112*08 1/2 (-0*19 1/4, -0.53%)
- 10YR T-Notes: 118*02 (-1*29 , -0.92%)
- US T-Bonds: 137*09 (-2*4 , -2.05%)
- Ultra US T-Bonds: 153*19 (-4*27 , -3.06%)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108.26 (+0.45, +0.42%)
- 브렌트유: 110.9 (+0.76, +0.69%)
- 천연가스: 8.78 (+0.36, +4.33%)
- 금: 1,875.70 (+6.9, +0.37%)
- 은: 22.443 (+0.041, +0.18%)
- 아연(LME, 3M): 3,904.50 (-60.5, -1.53%)
- 구리: 429.15 (-4.65, -1.07%)
- 옥수수: 797.5 (+3.25, +0.41%)
- 밀: 1106.5 (+30, +2.79%)
- 대두: 1,647.00 (+6.5, +0.4%)
- BDI: 2,485.00 (+73,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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