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요약
미국증시는 캘리포니아의 경제재개 철회에 따라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코로나 2차 확산세에 따라 식당, 주점, 영화관, 박물관 등에서 확산이 지속되자 경제재개를 철회했고 체육관, 예배당 등에 대해서도 3일간 폐쇄조치를 명령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자 시장이 하락했습니다.
꼭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하락한 것이 아닌 2차 확산에 대한 이유를 들어 빅테크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강하게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등이 최대 3%하락하는 등 빅테크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주요 이슈
프리마켓에서 부터 테슬라 모델Y의 출고가를 3천달러 인하한다는 소식에 16%나 급등했었지만 장이 끝날 때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과매수 구간인 것은 누구나 느끼는 것이고 S&P500 편입기대감이 커서 현재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 안될 확률도 있다는 것은 언제나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가치주는 성장주 대비 많이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가치주가 주목받는 시기가 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4개 후보 중 2개가 패스트트랙이 지정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계속해서 경제재개 철회 압박이 있을텐데 어디서든 백신이 개발되어서 시장이 안정되었으면 좋겠네요.
2분기 실적발표를 한 펩시가 강보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지만 Quaker Foods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띄고있습니다. 펩시 역시 이번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기에 어느정도 타격이 예상되었고 약달러가 지속되고 있어 환차손도 3%정도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6~7월 분의 경제지표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저역시도 불안하기도 하지만 이런 일들은 과거에도 많이 있었고 많은 부정적인 이슈들을 넘어서 여기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기능을 믿고 가려고 합니다. 잦은 매매는 투자원칙을 흔들리게 하고 포트폴리오를 망가트리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가치가 흔들리지 않았다면 믿고 가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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