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요약
지난주도 개인이 순매수하여 시장을 방어했습니다. 외국인 1.3조 순매도, 기관 1.1.조 순매도 포지션이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에 네이버가 3위, 카카오가 8위로 안착하면서 언텍트 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이 있는 셀트리온도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로나 2차 확산에 따른 백신, 치료제 기대감이 점점 커지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역시나 확산이 지속되며 진단키트의 기대도 높아집니다.
주요 이슈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한국판 그린 뉴딜 회의가 시작됩니다. 관련 수혜주가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본 결과 한화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디지털 뉴딜 사업에는 5G(5세대 이동통신) 국가망 확산·클라우드 전환,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공공시설 와이파이 구축 등이 들어갑니다. 그린 뉴딜 분야에선 친환경 기술 기업을 지원하고 낡은 공공 인프라를 보수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관련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상승할 수 있지만 현재 2분기 실적시즌이기 때문에 수혜를 얻는 종목 중에서도 실적에 따라 움직임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심있는 기업들의 실적을 유심히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미국주식을 위주로 투자하고 있는 저로써는 한국은 좀 어려운 시장입니다.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에 적응되어서 테마,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은 대응하기가 좀 벅차다고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한국을 조금씩이나마 투자하는 이유는 원화관련 투자처가 주식과 부동산 두개인데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은것이 주식이라고 생각해서 하고 있습니다. 자산배분차원에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흐름, 언텍트(비대면)산업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기대감만으로 오른 종목들이 많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이 기업의 실적으로 이어진다면 더 좋아질 수 있겠지만 실적으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거품논란으로 과한 조정을 거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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