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오미크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며 연말을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혼조 마감. 연말 쇼핑시즌 매출이 견고했던 일부 소매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기술주의 경우는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업종 차별화는 지속. 여기에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인 점도 특징(다우 +0.25%, 나스닥 -0.10%, S&P500 +0.14%, 러셀2000 +0.12%)
S&P500지수는 올해 70번째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산타랠리 중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연말 싼타랠리 기간에는 거래량이 평소보다 많이 줄어들어 변동성이 심할 수 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 달에 450만 명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를 확인했습니다. 이는 11월의 254만 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7일 평균 확진자 수도 26만133.29명으로 11월 28일보다 260% 이상 늘었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오미크론에 대한 모은 지표가 델타변이 대비 심각도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1월이면 확진자가 정점을 찍고 내려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스터샷을 맞는 것과 안 맞는 것의 면역차이가 크다면서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1년 4월, CEO 팀 쿡은 회사의 회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M1 칩이 해당 분기 동안 91억 달러를 기록한 Apple의 Mac 매출의 70.1%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인텔의 CPU를 지난 15년간 사용했었는데 애플 실리콘을 자사 전 제품에 적용하면서 원가율도 낮추고 성능도 잡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해당 뉴스 여파로 AMD가 하락했는데 많은 회사들이 ARM 기반으로 한 자사 실리콘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2022년에 가장 우려되는 사항으로 인플레이션을 꼽았습니다. 53%가 인플레이션이 2022년에 가장 우려되는 지표로 생각하고 있는데 올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수치가 내년에 진정이 될지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연준의 긴축 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애플(AAPL), M1 프로세서가 Mac 판매 견인
CNBC는 애플이 M1 프로세서를 통해 Mac 제품 판매를 견인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15년간 Mac 데스크탑 및 랩탑 제품을 생산하면서 인텔(INTC)의 프로세서를 사용해왔는데, 인텔 제품에서의 탈피를 선언하면서자체개발 프로세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20년 MacBook Air 랩탑에 탑재된 M1 칩을 시작으로, 애플의 자체개발 프로세서 데스크탑과 랩탑은 강력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4월, FY21 2분기(1~3월) 실적발표 당시 Cook CEO는 M1 칩 도입으로 Mac 매출이 70%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FY21 3분기에는 16%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FY21 4분기에는 1.6%로 성장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이는 기고효과와 공급체인 차질 등의 영향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고 정리했다. 특히 "10월에 출시된 MacBook Pro는 인텔의 Mac 제품 중에서도 주목받는 제품으로, FY21 4분기 Mac 매출 부진을 발판으로 FY22 1분기 매출을견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언했다. 이어 "애플의 M1 칩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전문가들은 M1 칩이 Mac뿐만 아니라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증강현실(AR) 기기에도 탑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HLT), 여행 수요 회복 낙관, 목표주가 상향
아거스캐피털의 John Staszak 애널리스트는 여행 수요 회복을 낙관하면서,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코로나19 판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과 치료제가 계속해서 출시되고 보급되고 있다. 이는 결국 여행 수요 회복, 힐튼의 호텔 객실 수요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이러한 수요 회복은 객실 단위매출(RevPAR) 증가와 호텔 관리 수수료 수입 증가로 연결된다"고 발언했다. 이에 따라 힐튼의 '22년 EPS 전망치를 4.3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당사는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준의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했을 때 힐튼의 선행 PER 주가배수는 36배로 동종기업 평균 41배를 하회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62달러에서 17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쇼피파이(SHOP), 차별화된 전자상거래 수혜주이나 성장세 둔화 겪어
Roth Capital의 Darren Aftahi 애널리스트는 쇼피파이의 성장세 둔화가 주가 상승여력을 제한한다고 분석했다. "당사는 여전히 쇼피파이에 대한 매수를 권고한다. 앞으로도 쇼피파이가 강력한 성장세를 누릴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다"고 발언했다. "전자상거래 섹터 전반이 밸류에이션 축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쇼피파이는 SaaS 기업으로 차별화된 종목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쇼피파이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높았다는 점은 분명하며, 그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사실이다. 이는 밸류에이션 축소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미국 증시
- DOW: 36,488.63p (+90.42p, +0.25%)
- S&P500: 4,793.06p (+6.71p, +0.14%)
- NASDAQ: 15,766.22p (-15.50p, -0.10%)
- 러셀2000: 2,249.24p (+2.74p, +0.12%)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78.88 (+0.07, +0.09%)
- MSCI 이머징지수 ETF: $48.56 (-0.22, -0.45%)
- 필라델피아 반도체: 3,999.35 (+7.16, +0.18%)
- Eurex kospi 200: 396.75p (+0.45p, +0.11%)
- NDF 환율(1개월물): 1,186.01원 / 전일 대비 1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5.909 (-0.293, -0.3%)
- 유로/달러: 1.1348 (+0.0038, +0.34%)
- 달러/엔: 114.99 (+0.17, +0.15%)
- 파운드/달러: 1.3486 (+0.0052, +0.3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748% (-0.2bp)
- 5년물: 1.3002% (+5.5bp)
- 10년물: 1.5565% (+7.6bp)
- 30년물: 1.9666% (+6.7bp)
- 스프레드(10Y-2Y): +80.85bp (+7.78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9*01 1/2 (-0*00 , 0%)
- 5YR T-Notes: 120*25 3/4 (-0*04 1/2, -0.12%)
- 10YR T-Notes: 130*07 (-0*12 1/2, -0.3%)
- US T-Bonds: 159*12 (-1*23 , -0.8%)
- Ultra US T-Bonds: 194*19 (-1*30 , -0.99%)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6.56 (+0.58, +0.76%)
- 브렌트유: 79.23 (+0.29, +0.37%)
- 천연가스: 4.02 (-0.03, -0.76%)
- 금: 1,805.80 (-5.1, -0.28%)
- 은: 22.858 (-0.263, -1.14%)
- 아연(LME, 3M): 3,513.00 (-6.0, -0.17%)
- 구리: 441.3 (-2, -0.45%)
- 옥수수: 605.5 (+0.75, +0.12%)
- 대두: 1,368.75 (+0.75, +0.05%)
- BDI: 2,217.00 (-2, -0.09%)
'미국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증시 시황 12. 31 올해 S&P500 26.89% 상승 마감 (0) | 2022.01.01 |
---|---|
미국증시, 장 마감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 12. 30 (1) | 2021.12.31 |
S&P500이 나스닥 수익률을 이길 가능성 높아 12. 28 미국증시 시황 (0) | 2021.12.29 |
12.27미국증시 산타랠리 기간이란? 역사적으로 가장 상승확률 높았던 시기 (1) | 2021.12.28 |
12. 23 미국증시 시황 크리스마스 연휴 앞두고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0) | 2021.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