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장 마감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 12. 30

 

미 증시는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이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 속 상승 출발. 다만,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매물이 출회되자 다우지수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등 변화를 보임. 나스닥은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 등을 기반으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기차, 콘텐츠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상승 전환 성공. 그러나 장 마감 직전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욕구가 확산되며 하락 전환(다우 -0.25%, 나스닥 -0.16%, S&P500 -0.30%, 러셀 2000 -0.02%)

 

반도체 종목의 하락이이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4%, AMD는 2.1%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중국 시안 지역의 코로나19 폐쇄가 회사의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크루즈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후 크루즈주식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Norwegian Cruise Line은 2.6%, Carnival은 1.3% 하락했습니다.

 

항공주 역시 오미크론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Jetblue는 12월 30일부터 1월 13일까지 약 1,280편의 항공편을 축소합니다.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목요일 전국적으로 1,1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JetBlue는 175개의 항공편인 일정의 17%를 취소했습니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은 192편(일정의 9%)을 취소했으며 지역 항공사 스카이웨스트(SkyWest)는 198편(8%)을 줄였습니다. 알래스카 항공은 계획의 14%인 95편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이번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8,000건이 나오면서 예상치 205,000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동력 참여 및 기타 요인의 감소를 조정한 현실적인 실업률은 5.4%로 즉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1.9% 포인트 높습니다.

 

올해는 S&P 500에서 1995년의 77번의 사상최고가 달성에 이어 올해 70개의 최고치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을 마감했습니다.

 

S&P와 다우 지수는 지난 3개월 동안 두 번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 나스닥 종합 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S&P는 27% 이상 상승했고 다우 지수는 거의 10%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은 약 22% 상승한 반면 Russell 2000은 약 14% 상승했습니다.

 

테슬라(TSLA), Model 3 35만 대 리콜 발표하면서 주가 하락

MarketWatch는 테슬라가 Model 3 차량 35만 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가 Model 3 차량의 리어뷰 카메라 문제로 35.6만 대를 자발적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하는 Model 3 차량은 '17~'20년 생산 차량이다"라고 전했다. 테슬라 측에서는 차량 트렁크 이용 과정에서 리어뷰 카메라 결속장치가 손상되어 화면 일부가 가려지는 문제가 발견되었으며, 이것이 잠재적인 사고로 연결될 위험을 차단하고자 리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1% 이상 하락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외신은 "머스크 CEO가 목표했던 테슬라 보유 지분 10% 매각에 가까워지면서, 지난 수 거래일 동안 테슬라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던 바 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연휴를 지나면서 주가가 차츰 하락하고 있으며, 12월 들어 5% 이상 하락하고 있다"라고 정리했다.

 

존슨 앤드 존슨(JNJ), 제약 사업 예상보다 견고한 모습 보여

Credit Suisse의 Matt Miksic 애널리스트는 존슨 앤드 존슨 제약 사업부가 예상보다 견고한 판매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스 앤드 존슨의 10~11월 판매 성적을 조사한 결과, 당사는 존슨 앤드 존스의 4분기 미국 제약 매출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견고할 것이라고 본다. 최대 5.88억 달러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미국 제약 섹터에서, 존슨 앤드 존슨은 가장 강력한 프랜차이즈이다. 기존에 5.7%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었지만, 10~11월 자료는 15.4%의 성장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 Stelara, Darzalex, Xarelto, Imbruvica 등 다양한 의약품이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200달러를 유지했다.

 

포드 모터(F), 장기 매력 높지만 경쟁사 투자가 더 유리

씨티의 Itay Michaeli 애널리스트는 포드 모터의 펀더멘털이 장기 투자매력을 가리킨다고 언급했다. "포드 모터의 4분기 판매 추이는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미국 사업부를 중심으로 '23년까지 포드 모터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며, 이에 따라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라고 전했다. "포드 모터는 계속해서 펀더멘털이 향상되고 있는 기업으로, 장기적으로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상당히 매력적이다"라고 주장했다. "단, 당사는 현시점에서 포드 모터보다는 경쟁사인 제너럴 모터스(GM)의 투자매력이 더 높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2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36,398.08p (-90.55p, -0.25%)

- S&P500: 4,778.73p (-14.33p, -0.30%)

- NASDAQ: 15,741.56p (-24.66p, -0.16%)

- 러셀2000: 2,248.79 p (-0.45p, -0.02%)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78.15 (-0.73, -0.93%)

- MSCI 이머징지수 ETF: $49.09 (+0.56, +1.15%)

- 필라델피아 반도체: 3,952.04 (-47.31, -1.18%)

- Eurex kospi 200: 394.55p (+0.30p, +0.08%)

- NDF 환율(1개월물): 1,190.85원 /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5.985 (+0.056, +0.06%)

- 유로/달러: 1.1327 (-0.0022, -0.19%)

- 달러/엔: 115.05 (+0.1, +0.09%)

- 파운드/달러: 1.3502 (+0.0012, +0.0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7263% (-2bp)

- 5년물: 1.2613% (-3.6bp)

- 10년물: 1.4997% (-5bp)

- 30년물: 1.9101% (-5.1bp)

- 스프레드(10Y-2Y): +77.34bp (-3.01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9*02 (+0*00 1/2, +0.01%)

- 5YR T-Notes: 120*29 (+0*03 1/4, +0.08%)

- 10YR T-Notes: 130*13 (+0*06 , +0.14%)

- US T-Bonds: 159*28 (+0*16 , +0.31%)

- Ultra US T-Bonds: 195*18 (+0*31 , +0.5%)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6.99 (+0.43, +0.56%)

- 브렌트유: 79.53 (+0.32, +0.4%)

- 천연가스: 3.60 (-0.42, -10.54%)

- 금: 1,814.10 (+8.3, +0.46%)

- 은: 23.06 (+0.202, +0.88%)

- 아연(LME, 3M): 3,532.50 (+19.5, +0.56%)

- 구리: 439.25 (-2.05, -0.46%)

- 옥수수: 596 (-9.5, -1.57%)

- 대두: 1,338.50 (-30.25, -2.21%)

- BDI: 2,217.00 (-2, -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