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하락 출발 했으나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종목별 이슈로 보합권 등락. 특히 산업재, 백신주는 하락하고 소비재는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한편, FOMC 이후 테이퍼링을 발표 했으나 경제 상황을 보며 조정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낙폭 축소 또는 상승 확대.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 조절 언급 및 금리인상 인내 발언을 하자 지수는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다우 +0.29%, 나스닥 +1.04%, S&P500 +0.65%, 러셀2000 +1.80%)
연준은 테이퍼링이 ”이달 말”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월 150억 달러(100억 달러는 국채, 50억 달러는 모기지 담보부 증권)가 현재 연준이 매입하는 월 1,200억 달러에서 감소할 것입니다.
중앙 은행은 또한 물가 인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고 지속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입장을 미묘하게 바꿨습니다. 그러나 연준의 성명은 여전히 물가 상승을 ”일시적”이라고 규정했으며, 이는 금리 인상 일정을 더 앞당길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을 시작하지만 이는 곧 금리 인상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충족되어야 할 경제 상황에 대해 새롭고 더 엄격한 테스트를 계속해서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일정에 따르면 테이퍼링은 2022년 7월경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은 테이퍼링이 완료될 때까지 금리 인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9월에 발표된 전망은 기껏해야 내년에 한 차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금리 전망에 있어 더 공격적이었습니다. 어떤 의견은 내년에 최대 3번의 인상을 시사했었습니다. 월스트리트가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보다 비둘기파적인 연준을 예상하면서 이러한 감정은 최근 며칠 동안 진정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막힌 공급망, 높은 소비자 수요,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임금 인상으로 인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준 관리들은 인플레이션이 결국 목표치인 2%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제는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선물시장을 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2022년에 두 번, 2023년에 세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습니다.
FactSet에 따르면 이번 어닝 시즌에 지금까지 보고한 S&P 500 기업 중 80.9%가 컨센서스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지속적인 공급망 혼란, 노동 문제, 상품 인플레이션, 중앙 은행 정책 및 Covid 위험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수요일의 ADP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 일자리 창출은 접객 서비스 부문의 고용 급증 덕분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회사들은 9월에 하향 수정된 523,000을 바로 앞둔 395,000의 추정치를 능가하는 571,000을 추가했습니다.
Zillow는 화요일 주택을 사고 팔고 있는 사업인 Offers를 종료하고 인력의 25%를 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로우의 리치 바튼 CEO는 ”집값을 예측하는 데 있어 예측 불가능성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판단했다며 Zillow Offers를 계속 확장하면 너무 많은 대차대조표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경쟁 기업들과 주택매입을 위해 가격을 올리면서까지 매입할 수 없고 최근 미국 집값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지만 회사의 주력 사업을 접는다는 소식에 25%가량 하락했습니다.
Ferrari(RACE), 전기차 시대에서 럭셔리 사업 성과 기대돼
Societe Generale의 Stephen Reitman 애널리스트는 Ferrari의 럭셔리 사업 모델이 전기차 시대에도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Ferrari의 순수주는 매우 견고하게 나타나면서 강력한 수요가 확인되었다. 또한 Ferrari는 글로벌 자동차 섹터를 덮친 반도체 공급부족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Ferrari는 이러한 전환에서 특별히 뒤쳐지는 기업이 되지 않을 것이다. Ferrari 브랜드 가치는 확고하다.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에 각광받았던 Ferrari 럭셔리 차는 전기차 시대에도 각광받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Ferrari의 Vigna CEO는 STMicroelectronics에서도 활동했던 바 있고, 이는 Ferrari 자동차들이 빠르게 전장장비를 갖출 것임을 가리킨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고, 목표주가는 29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최고치이다.
Activision Blizzard(ATVI), 출시 지연 반영하여 실적 하향
MKM Partners의 Eric Handler 애널리스트는 Activision Blizzard의 신작 출시 지연을 반영하여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Activision Blizzard가 Blizzard 부문의 기대 신작 게임인 Overwatch 2, Diablo 4의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게임들이 '22년동사 실적성장세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는 Activision Blizzard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크게 수정해야 함을 가리킨다"고 발언했다. "Blizzard 부문이 대규모 임직원 이탈 이후 여전히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경영구조 상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 요인이다"고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108달러에서 75달러로 하향했다.
Estee Lauder(EL), 연말성수기에 실적 더 향상될 것
D.A. Davidson의 Linda Weiser 애널리스트는 Estee Lauder의 실적 추이가 더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stee Lauder는 자체매출 성장세가 18%를 기록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연말성수기를 앞두고, 소매매장들이 동사 제품 재고를 확보하기 위하여 주문에 나선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실적을 분석해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저조했는데, 여기에는 아시아 각국이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하여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연말성수기 소비 호조 전망, 아시아 국가들의 조치 완화 전망 등을 고려했을 때 Estee Lauder 실적은 앞으로 더 향상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93달러에서 43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Lyft(LYFT), 호실적 발표하면서 주가 더 상승할 수 있어
Citi의 Itay Michaeli 애널리스트는 Lyft의 실적내용이 추가적인 상승기회를 가리킨다고 평가했다. "Lyft는 3분기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프리마켓에서 주가 13% 급등이 나타나고 있다. 우수한 매출에 더하여, 이익률이 상승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EBITDA가 기록된 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영진이 제시한 4분기 가이던스는 당사가 기대하고 있는 것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차량공유 시장이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22년 전반적인 성장세는 향후 전망을 낙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Lyft의 현재 밸류에이션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호재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을 가리킨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88달러에서 9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증시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효과 89%... 리오프닝주 강세 11. 05 (0) | 2021.11.06 |
---|---|
미국증시, 엔비디아 사상최고가.. 반도체 기업들의 질주 나스닥 사상최고가 11.04 (0) | 2021.11.05 |
미국증시 FOMC를 앞두고 사상최고가 경신... 11.02 뉴욕증시 (0) | 2021.11.03 |
질주하는 테슬라.. 빅테크는 차익실현 매물, 가격전가가 가능한 기업을 주목하자 11. 01 미국증시 시황 (0) | 2021.11.02 |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 1위 달성.. 미국증시는 사상최고치로 마감 10. 29 뉴욕증시 (0) | 2021.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