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했으나, 화이자(+4.15%)가 견고한 실적 발표하자 제약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더불어 전일 약세를 보였던 일부 기술주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강세를 보였던 리오픈 관련 종목군과 에너지 업종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결국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는 했으나, 업종 및 종목 차별화와 쏠림 현상은 계속되는 등 개별 종목군의 변동성 확대 지속(다우 +0.39%, 나스닥 +0.34%, S&P500 +0.37%, 러셀2000 +0.16%)
전반적으로 어닝 시즌이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공급망 제약이 문제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가격을 인상하고 강력한 이윤을 유지하며 더 좋은 실적으로 건전한 수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이자의 백신 판매 호조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후 4.1% 상승했습니다. 또한 2021년 매출 및 EPS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Under Armour는 연간 가이던스를 높인 후 16.4% 급등했으며, 이는 회사가 CEO Patrik Frisk 아래에서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DuPont de Nemours는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후 8.7% 상승했으며 Estee Lauder 역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4.1% 급등 했습니다.
예상보다 좋은 기업 실적은 S&P 500과 나스닥이 2020년 11월 이후 최고의 달을 게시하면서 10월 미국 주식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FactSet에 따르면 화요일 종가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의 83%가 애널리스트의 예상 실적을 상회했습니다.
한편 Tesla 주가는 어제 하락했는데 통신 오류로 인해 11,7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는 보고서와 테슬라가 아직 렌탈 대기업인 Hertz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는 Elon Musk의 월요일 밤 트윗에 따른 것 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따르면 S&P500은 1936년 이후 11월에 1.1%, 12월에 2.3%의 평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달이 79%의 확률로 Positive라고 말합니다.
연준은 수요일 이틀간의 회의가 끝나면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이미 시장에는 월 1,20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줄이기로 한 움직임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연준에는 여전히 위험이 있습니다.
테이퍼링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면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에 긴장하게 될 것입니다. 움직임을 축소한다면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위협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일시적인 의견을 조금은 기간을 길게 늘려야 하고 금리인상이 빨라야 내년 6월 이후라는 것을 시장이 믿을 수 있게 만들어줘야합니다.
11월 2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Coca-Cola(KO): Morgan Stanley는 BodyArmor 잔여지분 인수가 브랜드 성장 모멘텀을 지지하는 데 효과적인 결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65달러를 유지했다.
▲ Chevron(CVX): Argus는 유가 상승과 비용절감, 영업효율성 개선 등 최근의 매크로 동향이 우수한 실적에 기여했다고 발언했다.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127달러는 유지했다.
▲ Zillow(ZG): Bank of America는 기관투자자들에게 주택 7천 채를 28억 달러에 매각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가운데, 이것이 동사의 경영전략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가리킨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underperform과 목표주가 85달러를 유지했다.
▲ ServiceNow(NOW): Argus는 경기회복기에 B2B 소프트웨어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장기적 전망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760달러에서 8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AerCap(AER): Deutsche Bank는 General Electric(GE)의 항공기 리스 사업부 GECAS를 인수하게 되면서, 글로벌 최대의 항공기 리스 업체라는 입지가 강화되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67달러에서 77달러로 상향했다.
▲ ON Semi(ON): Craig-Hallum은 자동차, 산업재 관련 수요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발표했고, 특히 이익률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52달러에서 64달러로 상향했다.
▲ Monster Beverage(MNST): Deutsche Bank는 미국, 서유럽에서의 수요가 견고했으나 공급체인 차질이 생산량 감소로 연결되었을 수 있다고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08달러에서 10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Apple(AAPL), 광고 사업 확대 이루어지고 있어
Morgan Stanley의 Katy Huberty 애널리스트는 Apple 서비스 부문에서 광고 사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Apple의 FY21(9월 결산) 실적내용을 정리해보면, 앱스토어 관련 리스크가 제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U 당국의 디지털 시장법 등을반영한 사업 모델 조정이 필요해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러한 리스크는 Apple 서비스 부문이 누리고 있는 강력한 성장동력들로 인해 충분히 상쇄될 수 있다. 광고, 앱스토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FY21에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 성장동력이 광고라는 점은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발언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64달러를 유지했다.
Starbucks, 임금인상 긍정적 평가, 비중확대 권고
Stephens는 Starbucks(SBUX)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는 118달러에서 130달러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James Rutherford 애널리스트는 “Starbucks의 임금 인상은 현명한 전략이다. 음식서비스 섹터에서 노동력은 최고의 경쟁우위이며, 노동력의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발언했다. “Starbucks는 경쟁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높은 임금을 지불함으로써 향후 몇 년간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Starbucks의 임금 인상 소식을 악재로 인식하는 이들은 너무 단기적인 영향에 주목하는 것이다. 현재는 동사에 대한 주식비중을 확대할 적기이다”고 전했다.
◆ 미국 증시
- DOW: 36,052.63p (+138.79p, +0.39%)
- S&P500: 4,630.65p (+16.98p, +0.37%)
- NASDAQ: 15,649.60p (+53.68p, +0.34%)
- 러셀2000: 2,361.86p (+3.74p, +0.16%)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0.45 (+0.61, +0.76%)
- MSCI 이머징지수 ETF: $50.86 (-0.46, -0.9%)
- 필라델피아 반도체: 3,548.86 (+42.57, +1.21%)
- Eurex kospi 200: 396.15p (+0.55p, +0.14%)
- NDF 환율(1개월물): 1,179.74원 / 전일 대비 4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4.096 (+0.217, +0.23%)
- 유로/달러: 1.1581 (-0.0025, -0.22%)
- 달러/엔: 113.98 (-0.02, -0.02%)
- 파운드/달러: 1.3614 (-0.0051, -0.37%)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444% (-5.5bp)
- 5년물: 1.1444% (-3.2bp)
- 10년물: 1.547% (-0.9bp)
- 30년물: 1.9603% (+0.3bp)
- 스프레드(10Y-2Y): +110.30bp (+4.65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9*23 (+0*04 , +0.12%)
- 5YR T-Notes: 121*31 (+0*08 3/4, +0.22%)
- 10YR T-Notes: 130*31 (+0*10 , +0.24%)
- US T-Bonds: 160*25 (+0*13 , +0.25%)
- Ultra US T-Bonds: 195*18 (+0*16 , +0.26%)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3.91 (-0.14, -0.17%)
- 브렌트유: 84.72 (+0.01, +0.01%)
- 천연가스: 5.53 (+0.35, +6.69%)
- 금: 1,789.40 (-6.4, -0.36%)
- 은: 23.507 (-0.566, -2.35%)
- 아연(LME, 3M): 3,342.50 (-15.0, -0.45%)
- 구리: 436.6 (-2.75, -0.63%)
- 옥수수: 573 (-6, -1.04%)
- 대두: 1,256.25 (+7.75, +0.62%)
- BDI: 3,428.00 (-91,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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