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일부 대형 기술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음. 그런 가운데 테슬라(+8.49%)가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급등하자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고 중, 소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여타 지수도 견고. 장 후반 조 만친 의원의 사회지출 법안 반대 소식으로 변화를 보였으나 테슬라 효과 지속되며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 지속(다우 +0.26%, 나스닥 +0.63%, S&P500 +0.18%, 러셀2000 +2.65%)
지난 주에 1조 달러 회사가 된 Tesla는 8.5% 상승했습니다. 최근 Tesla 옵션거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Ford및 Occidental Petroleum과 같은 경기 회복과 관련된 주식도 상승했습니다. Ford는 5%, Occidental Petroleum은 3.8% 상승했습니다. 항공사와 소매업체는 대부분 녹색을 보인 반면 빅테크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습니다.
Fundstrat의 Tom Lee는 ”우리가 보기에 주식을 주도하는 핵심 스토리는 글로벌 회복의 강화입니다.”라고 썼습니다. “코로나 추세가 개선되고 있지만 백신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을 하면 2022년에 의료 개선이 실질적으로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기업 실적 시즌은 글로벌 공급망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이익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Refinitiv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약 절반이 분기별 실적을 보고했으며 80% 이상이 예상 컨센서스를 상회합니다.
투자자들은 또 한 주의 기업 실적, FOMC 및 10월 고용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간의 FOMC를 주시할 것입니다. 중앙은행은 월간 1,20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실시하고 내년 중반까지 프로그램을 완전히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에 대한 연준의 발언도 눈여겨볼 것입니다.
파월의장의 금리에 대한 발언이 어떤 뉘앙스로 나올지에 따라 2022년 중반까지 빨라진 금리인상 컨센서스가 변하면서 시장에 영향을 줄지 관심포인트입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바이든 전 부통령과 함께 연준 의장 지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논의했으며 현직 의장을 칭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바이든의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옐런은 제롬 파월 의장에게 확실한 점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
옐런은 CNBC의 인터뷰에서 “후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경험 있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파월 의장이 확실히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통적인 통화에 고정된 일종의 디지털 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인들이 휴대전화에서 헤어컷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 시장에 관한 대통령의 워킹 그룹은 규제될 때 스테이블코인이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포괄적인 지불 옵션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Joe Biden 대통령의 경제 고문은 의회가 보험에 가입된 은행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1월 1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Merck(MRK): Argus는 생산 확대 중이며 승인을 대기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Molnupiravir가 '22년에 50억~7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고 목표주가는 110달러로 제시했다.
▲ Robinhood(HOOD): Citi는 기존의 '22~'24년 실적 전망치가 과도하게 높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 전망치를 15% 가량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되었으나 목표주가는 62달러에서 51달러로 하향했다.
▲ Costco(COST): Loop Capital은 계절적 인기상품의 경우에도 재고가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고 분석했으며, 식료품 등의 부문에서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515달러에서 5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Zillow Group(ZG): Truist는 모기지금리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이에 따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최근 주택매입을 중단했다는 발표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1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Comcast(CMCSA): Citi는 광대역망 가입자 증가세와 재무상태 등을 분석한 결과,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65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했다.
▲ HP(HPQ): Loop Capital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FY22 가이던스가 제시된 한편, 배당 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했다.
▲ Spotify(SPOT): Bernstein은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특히 매출총이익률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에서 marke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를 280달러로 제시했다.
Affirm(AFRM), 경쟁사 대비 BNPL 서비스 점유율 우위 축소돼
Morgan Stanley의 James Faucette 애널리스트는 Affirm의 BNPL 서비스가 경쟁사 대비 점유율 우위를 상실하고 있다고 전했다. "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들을 조사한 결과, 기존에 Affirm이 누렸던 점유율 우위가 상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위 500개 전자상거래 매장 중에서, 3분기 중 새로 Affirm과 제휴하여 BNPL 제공을 시작한 매장은 하나도 없었다. Affirm은 61개 매장과 제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Amazon(AMZN)의 경우에는 아직 시험 단계이기 때문에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경쟁 BNPL 서비스들은 빠르게 전자상거래 매장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Klarna는 상위 500개 전자상거래 매장 중 58개와 제휴하고있으며(3분기 중 +9개), Afterpay는 53개와 제휴하고 있다(3분기 중 +5개)"고 정리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40달러는 유지했다.
Micron Technology(MU), DRAM 가격 '22년 1분기까지
Citi의 Christopher Danley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 하락세가 '22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보았지만, 하반기 회복을 예상하여 Micron Technology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했다. "PC용 DRAM 계약가격이 10월 한 달 동안 9% 하락하는 등, DRAM 가격 조정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DRAM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이기도 하다"고 정리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는 PC 수요 자체가 둔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유통채널에서의 재고 수준이 상승한 점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러한 DRAM 가격 상승세는 '22년 1~2분기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DRAM 가격 낙폭은 한층 더 심화될 전망이나, '22년하반기에는 다시 상승세로 반전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DRAM 가격 상승은 Micron의 주가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달러는 유지했다. Micron의 현재주가는 70달러를 하회한다.
Visa(V), 인센티브 지출 문제로 주가 하락, 매수기회로 간주
Mizuho의 Dan Dolev 애널리스트는 인센티브 지출 우려로 인해 Visa 주가가 하락한 것이 매수기회가 된다고 판단했다. "Visa의 FY22('21년 10월~'22년 3월) 인센티브 지출은 매출의 26~27%에 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는 주가에 상당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한다"고 정리했다. "물론 Visa가 구축한 결제 서비스 네트워크가 인센티브 이슈로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에 Visa에 대한 매도세가 나타난 것은 오히려 매수기회로 간주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25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35,913.84p (+94.28p, +0.26%)
- S&P500: 4,613.67p (+8.29p, +0.18%)
- NASDAQ: 15,595.92p (+97.53p, +0.63%)
- 러셀2000: 2,358.12p (+60.93p, +2.65%)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79.84 (+0.35, +0.44%)
- MSCI 이머징지수 ETF: $51.32 (+0.4, +0.79%)
- 필라델피아 반도체: 3,506.28 (+55.01, +1.59%)
- Eurex kospi 200: 391.85p (+0.95p, +0.24%)
- NDF 환율(1개월물): 1,178.72원 / 전일 대비 2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3.885 (-0.238, -0.25%)
- 유로/달러: 1.1606 (+0.0048, +0.42%)
- 달러/엔: 114.01 (+0.06, +0.05%)
- 파운드/달러: 1.3658 (-0.0024, -0.18%)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5011% (+0.4bp)
- 5년물: 1.1799% (-0.3bp)
- 10년물: 1.5592% (+0.7bp)
- 30년물: 1.9617% (+2.9bp)
- 스프레드(10Y-2Y): +105.81bp (+0.30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9*19 (-0*01 , -0.03%)
- 5YR T-Notes: 121*22 1/4 (-0*01 3/4, -0.04%)
- 10YR T-Notes: 130*21 (-0*01 1/2, -0.04%)
- US T-Bonds: 160*12 (-0*15 , -0.29%)
- Ultra US T-Bonds: 195*02 (-1*11 , -0.68%)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4.05 (+0.48, +0.57%)
- 브렌트유: 84.71 (+0.99, +1.18%)
- 천연가스: 5.22 (-0.21, -3.83%)
- 금: 1,795.80 (+11.9, +0.67%)
- 은: 24.073 (+0.124, +0.52%)
- 아연(LME, 3M): 3,357.50 (-21.0, -0.62%)
- 구리: 439.35 (+2.55, +0.58%)
- 옥수수: 579 (+10.75, +1.89%)
- 대두: 1,248.50 (-1, -0.08%)
- BDI: 3,519.00 (-111,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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