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부진한 GDP 성장률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 및 고용 지표 개선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의 사회지출 법안 통과 기대 심리가 높아진 이후 상승폭 확대. 특히 견고한 실적 등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다만, 연속성이 없어 전일 급등 했던 종목군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단기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다는 점 또한 특징(다우 +0.68%, 나스닥 +1.39%, S&P500 +0.98%, 러셀2000 +2.02%)
3대 지수 모두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여 실적시즌 예상보다 좋은 기업실적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 마감 후 발표한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미스가 내일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기에 앞으로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 잘 지켜봐야합니다.
이번 실적시즌 이후 미국의 시가총액 1위가 바뀌었습니다.
애플은 애프터마켓 추세대로라면 시가총액 $2.42T정도이며 새롭게 시총 1위에 올라서게된 마이크로소프트는 $2.44T부근이 될 것입니다.
Ford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향후 가이던스를 높인 후 8.7% 급등했습니다. 여전히 반도체 칩부족에 어려움이 있지만 3분기 칩부족이 다소 해소되었었다고 밝혔습니다. Merck와 Caterpillar도 실적 개선에 따라 상승했습니다.
S&P 500의 거의 절반이 이제 3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대다수가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목요일의 실망스러운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2.0%로 예상치 2.8%를 하회했습니다. 이 수치는 2020년 2분기 6.7% 성장에서 둔화된 수치입니다.
그러나 3분기 보고서는 미국을 휩쓴 코로나19 델타변이의 여파가 있지만, 그 이후로 줄어들고 있어 일부에서는 이것이 단기적인 둔화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급망 불안이 여전한 만큼 우려는 내년 상반기 까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1,000건이었습니다. 예상치는 289,000건이었습니다.
애플 실적발표
EPS: $1.24 vs. 예상 $1.24
매출: 833억 6000만 달러 vs 예상 848억5000만 달러, 전년 대비 29% 증가
iPhone 매출: 388억 7000만 달러 vs 예상 415억 1000만 달러, 전년 대비 47% 증가
서비스 매출: 182억 8000만 달러 vs 예상 176억 4000만 달러, 전년 대비 25.6% 증가
기타 제품 매출: 87억 9000만 달러 vs 예상 93억 3000만 달러, 전년 대비 11.5% 증가
Mac 매출: 91억 8000만 달러 vs 예상 92억 3000만 달러, 전년 대비 1.6% 증가
iPad 매출: 82억 5000만 달러 vs 예상 72억 3000만 달러, 전년 대비 21.4% 증가
매출총이익률: 42.2% vs. 예상 42.0%
팀 쿡은 코로나로 인한 제조 문제는 해소되었지만 칩부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며 4분기 특히 12월에는 기록적인 아이폰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서비스 부분 매출이 26%씩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예상보다 높은 수치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Refinitiv에 따르면 이번 분기는 Apple이 예상 실적을 상회하지 못한 것은 2016년 4월 이후 처음이며, Apple의 실적이 예상을 하회한 것은 2017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아마존 실적발표
EPS: $6.12 vs 예상 $8.92
매출: 1,108억 달러 vs예상 1,116억 달러
아마존은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시 물건을 사고 공급망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7% 성장에서 이번 분기 15% 증가했습니다.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이 1300억~1400억 달러로 4~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상 가이던스는 13.2% 증가한 1,421억 달러였는데 가이던스도 예상치대비 부족했습니다.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노동력 부족, 직원 비용 증가, 글로벌 공급망 제약, 화물 및 운송 비용 증가로 인해 4분기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499억 달러,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13% 증가한 42억7000만 달러
시장 수수료와 주문 처리 및 배송 수수료를 포함한 제3자 판매자 서비스의 수익은 18% 증가한 242억5000만 달러로 2분기 34%, 1분기 60%보다 둔화
역사상 처음으로 Amazon 서비스의 매출이 소매 판매를 능가했습니다. 순 제품 매출은 549억 달러였으며 Amazon Web Services, 광고, 제3자 판매자 서비스 및 프라임 구독의 매출은 최대 55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는 매출이 39% 증가한 161억1000만 달러로 추정치를 웃돌았고 154억8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습니다. AWS는 이 기간 동안 48억 8,000만 달러의 영업 이익을 창출했지만 아마존의 영업 이익은 8억 8,00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AWS의 막대한 이익이 없었다면 Amazon은 분기에 손실을 기록했을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사명을 Meta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티커는 메타버스의 약자인 MVRS입니다. 사명 변경은 12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https://usstockinfo.tistory.com/395
10월 28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Twitter(TWTR): Rosenblatt은 동사의 사용자기반 침체가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를 65달러를 유지했다.
▲ General Motors(GM): Citi는 동사가 제시한 EBIT 가이던스가 다소 저조해 보였을 수도 있지만, 이는 동사의 2022년 EPS 전망이 부정적임을 의미하지 않으며, 27일(수)에 나타났던 매도세는 과도했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Ford Motor(F): Benchmark는 동사의 호실적과 배당금 지급 재개 등을 언급하며 전망치를 상향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 UPS(UPS): Loup Capital은 항공화물 섹터 전반을 낙관하나 주가가 이미 크게 올라 상승여력이 적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고, 목표주가를 226달러로 유지했다.
▲ Thermo Fisher Scientific(TMO): SVB Leerink는 전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달성했고, 장기 성장세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675달러에서 68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 Xilinx(XLNX): Truist는 엔드마켓(end market) 전반의 매출 호조가 저조한 데이터 센터 부문 실적을 상쇄했다고 보았고, AMD(AMD)와의 M&A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43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 Teladoc Health(TDOC): SVB Leerink는 실적 전반이 호조였지만 Livongo Health 및 InTouch Health 인수관련 실적이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11월 18일 투자자의 날 행사를 상승 촉매제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218달러에서 205달러로 하향조정했다.
Cathie Wood, Tesla 주식 매도...Twitter는 매수
Barron’s는 “26일(화) ARK Investment Management의 ARK 펀드가 Twitter(TWTR)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직전에 105만 주를 매입했다”고발표했다. “ARK Investment Management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당사의 ARK Innovation ETF(ARKK)가 Twitter 주식 94만 8,826주를, ARK Next Generation Internet ETF(ARKW)가 9만 7,718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27일(수) Twitter가 iOS 개인정보 정책 변화가 예상보다 영향이 미미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전일 대비 10.78% 하락한54.81달러에 마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Robinhood Market(HOOD)의 경우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규 계정 개설보다 앱 탈퇴나 소비자의 보유 자산 매각 거래가 더 많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전일 대비 10.44% 하락한 35.44달러에 마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RK Innovation ETF와 ARK Fintech Innovation ETF(ARKF) 에는 도합 62만 5,995주가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화) ARK Investment Management 산하 펀드 중 세 개의 펀드는 Tesla(TSLA) 주식 12만 7,615주 매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AMD, 수년간 Outperformance 전망
Rosenblatt은 AMD(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Hans Mosesmann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3분기 매출은 43.1억 달러로 컨센서스인 41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러한 성과는 Ryzen CPU, 서버 EPYC CPU, 클라이언트 및 데이터센터 GPU 수요 전반이 강력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3분기 EPS 실적은 컨센서스인 0.67달러를 상회하는 0.73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3분기 매출실적과 비GAAP 매출 총이익률 호조, 낮은 세율에힘입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AMD의 CPU, GPU, 반도체 사업부문 전반에 있어 성장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Mosesmann 애널리스트는 동사를 Top3 매수종목으로 꼽고 있다.
GlobalFoundries, 28일 나스닥 상장, 기업가치 약 26억
Seeking Alpha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동 섹터 대형 기업 한 곳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GlobalFoundries는 종목코드 GFS로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GlobalFoundries 기업가치는 26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공모가 범위의 상단인 주당 47달러를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상위 반도체 기업들은 반도체를 설계하기만 하는 팹리스 형태이거나 반도체 제작 계약을 맺어 생산하는 파운드리로 나눠지며 동사는 후자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GlobalFoundries는 SMIC, TSMC(TSM)과는 달리 중국과 대만에 의존하지 않는 최대 규모의 실리콘 웨이퍼 공급업체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GlobalFoundries가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거나 대주주가 미국계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Mubadala Investment 가 동사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GlobalFoundries는 2020년에 13.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후 흑자 전환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Ford와 GM. 신차 라인업 등 상승촉매제 갖춰, 밸류에이션 매력적
JPMorgan은 General Motors(GM)와 Ford Motor(F)의 실적 발표 후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Ryan Brinkman 애널리스트와 그의 팀은 “Ford가 호재를 다수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수준에 부합하고 있다. 동사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다”고 발언했다. “Ford는 Mustang Mach E 전기 크로스오버, 신규 Bronco 및 Bronco Sport, 출시를 앞둔 F-150를 포함한 신규 라인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차량은 상승 촉매제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Ford가 F-150 리프레시를 실시할 때 북미지역 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F-150 리프레시 모델이 출시되는 내년 2분기에도 동 지역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동사는 이전에 중국 지역에서 고전했지만, 동 지역을 비롯한 해외부문에서 최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GM은 사업 성과를 지속하고 있고, 동사 상품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동사는 자본 배분, 강력한 매출 성과와 같은 상승 촉매제를 맞이하고 있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GM의 매출 성과는 동사가 최근 내놓은 풀사이즈 픽업트럭 및 SUV 리프레시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보았다 JPMorgan은 Ford와 GM에 대해 각각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미국 증시
- DOW: 35,730.48p (+239.79p, +0.68%)
- S&P500: 4,596.42p (+44.74p, +0.98%)
- NASDAQ: 15,448.12p (+212.28p, +1.39%)
- 러셀2000: 2,297.98p (+45.49p, +2.02%)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1.07 (+0.08, +0.1%)
- MSCI 이머징지수 ETF: $51.67 (+0.05, +0.1%)
- 필라델피아 반도체: 3,438.83 (+78.54, +2.34%)
- Eurex kospi 200: 395.25p (+0.90p, +0.23%)
- NDF 환율(1개월물): 1,169.15원 / 전일 대비 2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3.365 (-0.437, -0.47%)
- 유로/달러: 1.1681 (+0.0078, +0.67%)
- 달러/엔: 113.57 (-0.26, -0.23%)
- 파운드/달러: 1.3794 (+0.0049, +0.36%)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4911% (-1.2bp)
- 5년물: 1.1815% (+3.2bp)
- 10년물: 1.5694% (+2.8bp)
- 30년물: 1.9659% (+1.5bp)
- 스프레드(10Y-2Y): +107.83bp (+3.99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9*19 (-0*00 3/4, -0.02%)
- 5YR T-Notes: 121*23 1/4 (-0*06 1/2, -0.17%)
- 10YR T-Notes: 130*24 (-0*13 1/2, -0.32%)
- US T-Bonds: 160*16 (-0*15 , -0.29%)
- Ultra US T-Bonds: 195*21 (-0*23 , -0.37%)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2.81 (+0.15, +0.18%)
- 브렌트유: 84.32 (-0.26, -0.31%)
- 천연가스: 5.75 (-0.45, -7.3%)
- 금: 1,802.60 (+3.8, +0.21%)
- 은: 24.12 (-0.071, -0.29%)
- 아연(LME, 3M): 3,372.00 (+37.0, +1.11%)
- 구리: 443.85 (+4.9, +1.12%)
- 옥수수: 562.75 (+5.5, +0.99%)
- 대두: 1,246.00 (-3.75, -0.3%)
- BDI: 3,808.00 (-248,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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