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는 공화당의 부채 한도 협상 관련 유화적인 발표와 미-중 정상회담 기대 속 상승 출발. 대형 기술주를 비롯해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임. 이런 가운데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연장안에 합의하자 상승폭을 확대. 다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와 고용지표 개선으로 연준의 테이퍼링 속도가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장 후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특히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견고한 결과 예상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다우 +0.98% 나스닥 +1.05%, S&P500 +0.83%, 러셀2000 +1.48%)
척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단기 부채 한도 인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목요일 늦게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부채 한도를 12월 초까지 연장할 예정입니다.
또한 목요일에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실업 수당이 종료되면서 지난주 급격히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26,000건으로 추정치 345,000건을 하회했으며 전주의 364,000건에서 하락했습니다.
ADP 민간 고용지표에 이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까지 고용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내일 고용지표가 좋을 것으로 생각되어 통화긴축에 대한 우려로 장 후반 매도세가 나왔습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의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준은 긴급 팬데믹 경기 부양 조치를 언제 철회할지 고민하면서 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연준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곧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7과 G-20 국가는 올 여름 초에 탈세 문제를 해결하고자 힘을 합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계획이 시행될 경우 다국적 기업은 본사가 있는 곳뿐만 아니라 사업을 운영하는 곳에서도 세금을 내야 하고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게 됩니다.
아일랜드는 법인세율이 12.5%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업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거부했습니다.
결국 아일랜드는 법인세율을 15%로 인상하는 글로벌 거래에 서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정책의 큰 변화를 의미합니다.
헝가리 역시 조만간 글로벌 최저 법인세에 동의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르면 10월말 G20 로마 정상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icrosoft는 생산선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스타트업인 Ally.io를 인수합니다.
Ally.io의 소프트웨어는 Microsoft가 올해 Teams 커뮤니케이션 앱의 일부로 도입한 Viva에 합류합니다.
10월 7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Nike(NKE): Bank of America는 FY22 1분기 매출 자료를 분석했을 때, 중국에서의 회복세가 보다 견고하게 나타나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60달러를 유지했다.
▲ Aptiv(APTV): Jefferies는 Qualcomm(QCOM)의 Veoneer(VNE) 인수가 Aptiv의 액티브 세이프티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4달러를 유지했다.
▲ Dow(DOW): Jefferies는 저탄소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설비가 확충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생산량 증가 전망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보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달러를 유지했다.
▲ Costco(COST): Loop Capital은 공급체인 차질에 따른 비용 증가 전망을 반영하여 FY23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안정적인성장 펀더멘털이 주가배수 확대를 지지한다고도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5달러를 유지했다.
▲ Spotify(SPOT): Guggenheim은 3분기 월간활성사용자(MAU)가 3.81억 명으로 가이던스 상단에 가까웠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경쟁 위협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가입자 추이가 확인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5달러를 유지했다.
▲ Marvell(MRVL): Needham은 클라우드 산업에 최적화된 반도체 포트폴리오가 성장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Innovium 인수 등을통해 장기 성장세가 지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69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Monster Beverage(MNST), 펀더멘털 견고하나
Stifel의 Mark Astrachan 애널리스트는 Monster Beverage의 성장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거래가 예상된다고밝혔다. "Monster의 3분기 매출 증가율은 컨센서스 12%보다 우수한 13%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의 판매 추이가 매우 견고하다는 점이 여러 서드파티 자료를 통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발언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도 Monster의 점유율 확대가 확인되었던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Monster 또한 이익률에 하방압력이 가해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핵심 경쟁사 Red Bull의 가격정책이 추가로 Monster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는 Monster 주가가 박스권에서 거래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7달러를 유지했다.
Roku(ROKU), 공급체인 차질에도 플랫폼 전략이 실적 지지
Rosenblatt의 Mark Zgutowicz 애널리스트는 Roku의 강력한 플랫폼 전략이 하반기 실적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았다. "Roku 플랫폼은 견고한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익률 또한 우수하다. 글로벌 공급체인 차질이 제기되면서 Roku 또한 커넥티드 TV 보급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강력한 플랫폼 사업이 '21년 하반기 Roku 실적을 지지하고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당사는 보수적인 전망치를 적용하여 Roku의 3분기 가입자 추정치 및 4분기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며, 이에 따라 매출과 이익률 전망치도 하향한다. 다만 큰 충격이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발언했다. 이어 "주요 미디어 기업들의 주가흐름은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추이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전망이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0달러를 유지했다.
Amazon(AMZN), 물류 투자 둔화될 것, 고성장 전망은 견고
Cowen의 John Blackledge 애널리스트는 Amazon의 물류 투자 사이클이 이제 둔화되면서 그간의 투자 성과가 재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수 년간, Amazon은 강력한 투자집행을 통한 물류능력 확충 사이클을 누려왔다. 그리고 이러한 물류능력 강화는 Amazon 이용 증가와 실적성장세 가속, 주가 상승으로 나타났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이제는 물류능력 확충을 위한 투자가 점차 둔화되는 시기에 도달했다. 이미 강력한 물류능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투자가 차츰 축소되는 것은 곧 더 높은 이익률을 가리킨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22년에도 Amazon이 고성장세와 구매전환율 상승을 기록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4,400달러에서 4,3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Schlumberger(SLB), 에너지 섹터 최근 동향에서 수혜 기대돼
Schlumberger는 오는 22일에 '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J.P. Morgan의 Arun Jayaram 애널리스트는 미국 및 글로벌 에너지 섹터 동향이 Schlumberger 등 유전서비스 기업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E&P 기업들은 자본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 증가세는 제한된 상태이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OPEC+이 감산 규모 축소를 점진적인 속도로 유지하면서 '22년에나 여유있는 공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가 상승세는 업스트림 생산량 확대를 위한 자본투자 확대를 가리킨다"고 분석했다. "Schlumberger는 이러한 동향에서의 주요 수혜주이다. 미국 외 국가에서의 산유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점도 Schlumberger의 중요한 수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에너지 섹터의 디지털 변혁은 Schlumberger의 현금흐름 개선 요인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28달러에서 3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일정
최근 연준위원들의 발언
◆ 미국 증시
- DOW: 34,754.94p (337.95p, +0.98%)
- S&P500: 4,399.76p (36.21p, +0.83%)
- NASDAQ: 14,654.02p (152.11p, +1.05%)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78.48 (+1.3, +1.68%)
- MSCI 이머징지수 ETF: $50.63 (+0.97, +1.95%)
- Eurex kospi 200: 389.65p (+1.45p, +0.37%)
- NDF 환율(1개월물): 1,192.24원 /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4.197 (-0.069, -0.07%)
- 유로/달러: 1.1554 (-0.0002, -0.02%)
- 달러/엔: 111.63 (+0.22, +0.2%)
- 파운드/달러: 1.3617 (+0.0035, +0.26%)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3075% (+1.4bp)
- 5년물: 1.0235% (+4.2bp)
- 10년물: 1.5747% (+5.4bp)
- 30년물: 2.1313% (+5.2bp)
- 스프레드(10Y-2Y): +126.72bp (+4.01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9*31 3/4 (-0*00 3/4, -0.02%)
- 5YR T-Notes: 122*19 3/4 (-0*05 3/4, -0.15%)
- 10YR T-Notes: 131*12 1/2 (-0*10 1/2, -0.25%)
- US T-Bonds: 158*14 (-1*31 , -0.65%)
- Ultra US T-Bonds: 189*22 (-2*00 , -1.04%)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8.3 (+0.87, +1.12%)
- 브렌트유: 81.95 (+0.87, +1.07%)
- 금: 1,759.20 (-2.6, -0.15%)
- 은: 22.658 (+0.126, +0.56%)
- 아연(LME, 3M): 3,053.48 (+39.0, +1.29%)
- 구리: 424.35 (+9.6, +2.31%)
- 옥수수: 534 (+1.75, +0.33%)
- 밀: 741.25 (-4.75, -0.64%)
- 대두: 1,247.25 (+5.25, +0.42%)
- BDI: 5,647.00 (+238,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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