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지난 주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 시켜준 경제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FDA의 화이자 백신 승인으로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주는 물론 여행, 항공, 레저, 호텔 업종도 강세. 여기에 중국 정부의 반도체 관련 종목군에 대한 M&A 승인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 또한 긍정적인 영향(다우 +0.61%, 나스닥 +1.55%, S&P500 +0.85%, 러셀2000 +1.88%)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월요일 화이자(Pfizer) 와 바이오엔텍(BioNTech )의 코비드-19 백신에 대한 완전한 승인을 승인 했다.
지금까지 코미르나티(Comirnaty)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mRNA 백신은 지난 12월 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그 이후로 2억 400만 건 이상의 화이자 백신이 투여되었습니다.
여전히 12~15세 어린이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EUA)을 받고 있습니다. FDA의 최고 백신 규제 기관인 Peter Marks 박사는 월요일 FDA가 데이터를 제출하면 FDA가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예방 접종 승인에 대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유럽 연합에서 백신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현재 이전 가격인 $18.40에서 인상 가격인 $23를 청구하고 있습니다.
Office 365 구독 가격을 인상하기로 한 Microsoft 주식은 사상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주가는 304.65달러로 마감돼 시가총액이 거의 2조3000억 달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올해 약 37% 상승했습니다.
Office 365 구독이 Microsoft 매출의 약 18%를 차지합니다. 가격인상은 ARPU 증가로 이어져 더 좋은 이익을 달성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미즈호와 UBS 애널리스트들은 가격 인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325달러에서 350달러로 올렸습니다.
영국 자산운용사 야누스 헨더슨(Janus Henderson)에 따르면 투자자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은 2021년에 1조 3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반영합니다. 배당금에 대한 2021년 예측은 팬데믹 이전 최고치보다 3% 낮은 수준이라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2분기 배당금 지급액은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717억 달러로 2019년 2분기 수준보다 6.8% 낮은 수준입니다. Janus Henderson은 배당금 지급액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코로나 이전 최고치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분기 배당 성장률은 삼성의 일회성 특별 배당금에 힘입어 연간 45%였으며, 한국과 호주가 이 지역의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은행 지불금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 여전히 제약을 받았습니다.
8월 23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AbbVie(ABBV): Cowen은 Imbruvica 특허권 분쟁에서 승소하면서 장기 실적 가시성이 더욱 개선되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Peloton(PTON): Oppenheimer는 서드파티 자료를 참고했을 때, 6~7월에 걸쳐 제품 인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구독자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반영하여, outperform 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Illumina(ILMN): Canaccord Genuity는 Grail 인수를 두고 당국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M&A 성사 및 이에 따른 실적 향상 효과를낙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5달러를 유지했다.
▲ Airbnb(ABNB): D.A. Davidson은 델타 변이 확산이라는 불확실성 요인이 남아있지만, 타 온라인 여행사 대비 회복세를 누리기에는 유리한조건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4달러를 유지했다.
▲ Foot Locker(FL): Cowen은 경영진이 제시한 가이던스가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3분기 기고효과에도 불구하고 4분기 성장세 가속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82달러로 상향했다.
▲ Twitter(TWTR): Arete는 소셜 플랫폼 중에서 동사의 광고 포맷이 가장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했으며, 매출 성장세가 충분히 강력하지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3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Dollar General(DG): UBS는 기고효과가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동일매장매출 추이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호한 재고와 DG Fresh 제품 구비 다각화 등이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5달러를 유지했다.
Albemarle(ALB), 리튬 가격 상승하면서 수혜 누릴 것
Loop Capital의 Christopher Kapsch 애널리스트는 리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Albemarle 또한 주가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튬 시장 전반을 분석한 결과, 당사는 리튬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중국산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4%, 수산화리튬 현물 가격은 10% 상승했던 바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의 리튬 현물 가격 추이를 분석해보면, 특히 배터리에 사용될 수 있는 고품질의 수산화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들이 이러한 리튬 가격 상승에서 가장 크게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08달러에서 25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Salesforce(CRM), 제휴사 설문조사에서 솔루션 도입 가속 확인
Jefferies의 Brent Thill 애널리스트는 Salesforce 솔루션 도입이 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alesforce 제휴사 40개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당사는 Salesforce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력하며 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응답자의 58%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 Salesforce 파이프라인이 향상되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분기 54% 에서 추가로 상승한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인식 개선은 제휴사들이 기존 계획 대비 Salesforce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었음을 가리키는 net %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전분기에는 8%가 솔루션 도입 가속을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11%가 이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했다.
Uber(UBER),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위헌 판결되었지만
Mizuho의 James Lee 애널리스트는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이 Uber 등 긱 경제 기업들에게 불리할 수 있는 판결을 내렸지만, 이것이 중대한 리스크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이 긱 경제 근로자들을 임직원이 아니라 계약근로자로 분류하는 것을 용인한 주민발의안(Proposition 22)이 주 헌법에위배된다고 판결했다. 과거에 법원이 주민투표 결과를 뒤집은 바가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사는 이것이 긱 경제 기업들에게 중대한 리스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Uber와 긱 경제 컨소시엄은 이에 대해 항소할 것이며, 항소심사가 이루어지는 데 걸리는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상기 주민발의안에 의거하여 긱 경제 기업들의 기업 운영이 차질을 겪을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항소심에서 긱 경제 기업들이 승소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달러를 유지했다.
Estee Lauder(EL), 사업 모델 조정하면서 이익률 향상
RBC Capital의 Nik Modi 애널리스트는 Estee Lauder가 이익률 향상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 모델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stee Lauder는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발 충격에서 벗어났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가이던스 또한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으로 제시되었다"고 전했다. "Estee Lauder는 유통 채널 최적화와 함께 판매 제품 비중 조정 등을 거치면서 사업 모델을 개편하고 있다. 당사는 이것이 Estee Lauder의 장기 EBIT 이익률 25%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발언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48달러에서 3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미국 증시
- DOW: 35,335.71p (215.63p, +0.61%)
- S&P500: 4,479.53p (37.86p, +0.85%)
- NASDAQ: 14,942.65p (227.99p, +1.55%)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83.95 (+1.33, +1.61%)
- MSCI 이머징지수 ETF: $50.25 (+0.75, +1.52%)
- Eurex kospi 200: 408.05p (+2.90p, +0.72%)
- NDF 환율(1개월물): 1,169.71원 / 전일 대비 5원 하락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2.992 (-0.504, -0.54%)
- 유로/달러: 1.1745 (+0.0047, +0.4%)
- 달러/엔: 109.7 (-0.08, -0.07%)
- 파운드/달러: 1.3725 (+0.0102, +0.75%)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0.2262% (+0.2bp)
- 5년물: 0.7705% (-1.1bp)
- 10년물: 1.2533% (-0.2bp)
- 30년물: 1.8755% (+0.7bp)
- 스프레드(10Y-2Y): +102.71bp (-0.38bp)
(국채선물)
- 2YR T-Notes: 110*08 1/4 (+0*00 , +0%)
- 5YR T-Notes: 124*03 (+0*02 1/4, +0.06%)
- 10YR T-Notes: 134*07 (+0*03 , +0.07%)
- US T-Bonds: 165*26 (+0*02 , +0.04%)
- Ultra US T-Bonds: 201*04 (+0*04 , +0.06%)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65.64 (+3.5, +5.63%)
- 브렌트유: 68.75 (+3.57, +5.48%)
- 금: 1,806.30 (+22.3, +1.25%)
- 은: 23.703 (+0.543, +2.34%)
- 아연(LME, 3M): 2,929.00 (+0.5, +0.02%)
- 구리: 422.1 (+9.8, +2.38%)
- 옥수수: 535.5 (-1.5, -0.28%)
- 밀: 733.5 (+5.25, +0.72%)
- 대두: 1,292.75 (+2, +0.15%)
- BDI: 4,092.00 (+116, +2.92%)
'미국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증시 사상최고가 연일 갱신 08.25 시황 (0) | 2021.08.26 |
---|---|
미국증시, 잭슨홀 미팅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 마감 (0) | 2021.08.25 |
08.19 미국증시 시황 나스닥, 다우지수, S&P500 혼조세 (0) | 2021.08.20 |
08.18 미국증시 시황, 7월 베이지북에서 공개된 9월 테이퍼링 시사 (0) | 2021.08.19 |
예상보다 부진했던 소매판매, 경제 피크아웃 우려 08.17 미국증시 시황 (0) | 2021.08.18 |